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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시흥서 스마트홈 헬스케어 시범운영

[FETV=김진태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경기도 시흥에서 시흥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LH 스마트홈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철흥 LH 공공주택본부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박완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스마트홈 헬스케어는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공공정보 연계형 건강관리시스템이다. 입주민은 건강·측정분석 서비스, 복약 시간 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LH는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운영을, 시흥시는 입주민 맞춤형 건강상담 및 보건소 운영프로그램 연계를,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의집’을 통한 입주민 건강상태 측정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 단지 내에 IoT 건강측정장비를 설치하고 핸드폰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키오스크를 활용해 입주민에게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철흥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헬스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든 입주민이 맞춤형 디지털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시흥 외에도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