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승현 기자] 라인게임즈는 16일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언디셈버’의 ‘언박싱 테스트(이하 UBT)’ 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 영상을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UBT를 통한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 역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돼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언디셈버’는 최근 UBT를 진행했다. 정식 서비스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30만명의 유저가 사전등록에 참여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8.2%의 유저가 ‘게임 정식 서비스 후 플레이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78.3%는 ‘주변에 ‘언디셈버’를 추천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UBT에 참여한 유저들의 평균 도달 레벨과 무기, 스킬, 코스튬, 플레이 선호도 등 자세한 데이터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했다. UBT에 참여한 유저들이 도달한 레벨 평균은 31이었으며, 플레이 시작 후 13시간30분만에 액트5 보스를 클리어한 유저도 있었다.
이와 함께 ‘룬’ 조합을 활용한 ‘언디셈버’만의 독특한 성장 시스템에도 유저들이 큰 관심과 흥미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UBT가 진행된 기간 동안 스킬룬의 ‘6링크 인챈트’에 도전한 횟수는 총 68만9,110 회로 집계됐다.
‘언디셈버’는 ‘클래스의 제한 없는’ 성장의 재미와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액션 플레이, ‘보스 레이드’, ‘길드 전장’, ‘영광의 성전’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거쳐 조만간 정식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