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강지역아동센터에서 노무라금융투자의 박재은 실장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30/art_15325069991368_7ba03d.jpg)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월 하순부터 금융투자회사 임직원과 함께 업계 공동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해 서울․경기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초, 중, 고교생 49명을 대상으로 참여교사가 주 1회 공부방을 방문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보충학습 지도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 진로 등을 도와주는 멘토링도 진행한다.
교사는 협회와 금융투자회사(AB자산운용, 슈로더투신운용,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제이피모간체이스, 노무라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직원 19명으로 구성됐다.
김정아 금투협회 경영혁신본부장은 “사랑의 공부방은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업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