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승현 기자]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차 베타 테스트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스테라'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중인 신작 게임이다.
디스테라는 또 건슈팅 액션에 채집과 건설 등을 결합한 생존게임으로 불린다. 이용자는 진지를 구축하고 각종 아이템을 수집해 제작하며 생존 경쟁을 펼칠 수 있다. 거점 공략과 점령을 통해 인공적으로 기후를 조정하거나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의 상호작용도 할 수 있다.
2차 테스트를 앞두고 공개된 트레일러는 이용자가 마주할 가혹한 환경 속에서 펼쳐나갈 채집, 건설, 전투 등의 생존 액션을 소개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필드 보스와 멸망의 순간을 회피할 수 있는 탈출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생존’과 ‘전투’라는 생존 게임의 핵심 재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간결한 시스템과 깊이 있는 성장 및 협력 동선을 구현하는 데 디스테라 개발력을 집중했다. 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한 발 빠른 이용자 피드백과 소통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는 성장 및 생존 동선과 함께 초보자 튜토리얼을 강화해 쾌적한 첫 번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에 익숙해진 이후에도 친구들과 필드 보스 공략 및 거점 점령을 통해 전체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을 주는 등의 강화된 협동 플레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디스테라’ 2차 베타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디스테라'를 검색한 뒤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선정 과정을 거쳐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