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2025년새롭게 선보인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이들 반려 가족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팻-패밀리 제품 기획 단계에서 LG생활건강이 들은 고객들의 목소리 중에서도 “강아지 냄새로 인해 손님들에게 민망했다”거나 “세탁을 해도 옷에 털이 그대로 박혀 있어서 불편했다”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FETV=한가람 기자] GC녹십자는 일반의약품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 제품은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기존 제품 대비 졸음 부작용이 적고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그린노즈플러스'는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 함유돼 콧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항콜린제인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가 첨가돼 콧물 및 기관지 분비물 감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카페인무수물'을 함유됐는데 각성효과를 제공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지는 졸음 부작용을 줄였다. 연두색 타원형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이 1회 1캡슐, 1일 3회 매 식후 복용하면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그린노즈플러스 연질캡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페닐레프린염산염 사용 중단 권고 후 새로 출시된 제품으로 페닐레프린염산염 대신 카페인무수물이 첨가된 점이 특징이다”며 “이번 리뉴얼 제품이 알레르기성 비염, 코막힘 등의 고통받는 분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Frosch)의 환경 전시 캠페인 ‘22세기 유물전’이 2025년 1월 9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환경 메시지 전달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22세기 유물전’이 광고 및 환경 캠페인 분야에서 받은 세 번째 상으로, 앞선 두 차례의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그 가치를 증명했다. ‘22세기 유물전’은 지난해 12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과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국내에서 제작·집행된 영상 광고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 상은 오직 영상의 독창성과 완성도 만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수상 자체로 캠페인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한다. 금번 출품작 총 8,492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프로쉬의 ‘22세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지난해 미국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소매 지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비자 컨설팅 & 애널리틱스(Visa Consulting & Analytics, 이하 VCA) 팀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소매 지출 동향 보고서(Retail Spend Monitor)’의 주요 결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네 번째 금요일)와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주 월요일)를 포함한 11월1일부터 7주간의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자 결제 네트워크 데이터와 설문 조사를 통해 추정한 기타 결제 수단 데이터가 반영됐다. 현금과 수표를 포함한 모든 결제 방식을 포괄하는 데이터로, 물가 상승률은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비자는 미국의 전체 연말연시 소매 지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소매 지출 중 77%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23%는 온라인에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결제 환경이 발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여전히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관련 다섯 가지 이벤트를 3월 말까지 동시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신규계좌개설 고객 또는 지난해 7월~12월(6개월 휴면)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고객에게는 미국주식(ETF포함) 온라인 수수료 5개월 0%, 이후 7개월 간 0.05%가 적용된다(단 SEC Fee 0.00278% 및 매도 시 유관기관 제비용은 고객부담). 추가로 1년 동안 미국달러 환전 시 95% 우대율까지 제공된다. ‘해외주식 웰컴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생애 최초 개설 고객이 참여 가능하며, 인기 미국 주식 6개 종목(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AMD) 중 하나를 최소 3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금액 중 랜덤으로 확정 지급한다. 또한 첫 거래 시 마이신한포인트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는 타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이전 후 거래할 시 구간 별 조건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 한 달간(4월30일까지)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한투자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FETV=임종현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성찰, 그리고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상조업계와 보람그룹의 변화를 예고했다. 최 회장은 “2025년은 보람그룹이 변화와 도전에 응답하며 한층 더 성장과 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세가 매우 대단해 대항할 만한 적이 없음을 뜻하는 ‘세여파죽(勢如破竹)’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룹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고객의 삶 전체를 케어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5대 신사업으로 꼽고 있는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MICE, 실버케어가 고객을 위한 토털 라이프케어 구현의 기반이 되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고 ESG 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23일 양일간 감사위원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감사위원(5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5명)이다. 선출된 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3월15일부터 2028년 3월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감사위원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 회계, 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선출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7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 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본사 임원과 팀장, 영업 관리자 등 임직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고객의 숨은 요구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 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돼 달라”고 지점장들에게 당부했다. 신 의장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교보생명은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요구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신 의장은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 우수 지점장들과 오찬을 하며 지난해 영업성과 달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FETV=장명희 기자] 세계 최초 탄소 나노튜브 온열 담요 ‘Jartoo’가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6억원 넘게 펀딩 금액을 모으며 지난 달 21일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7일 킥스타터에서 런칭한 Jartoo 캠페인은 최종적으로 목표 금액의 4,750%에 해당하는 475,099달러(한화 약 6억 9천만 원)의 펀딩 금액과 2,236명의 배커들을 모았다. 캠페인 종료 후 Late pledge를 시작해 1월 10일 현재까지 487,123달러(한화 약 7억 1천 만원)를 모으고 있다. Jartoo는 원적외선 가열 기술로 담요를 직접 가열하여 부드러운 따뜻함을 만들어내며, 뛰어난 열 전도성과 전기 전도성으로 항공 우주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고성능 소재인 고급 Apalos™ FlexHT 탄소나노튜브 필름 기술을 사용하여 몸 전체 빠르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6가지 난방 모드로 설계되어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함을 누릴 수 있다. Jartoo의 킥스타터 캠페인 콜라보레이터로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추운 겨울을 겨냥한 온열 제품이기 때문에 계절상 잘 맞았고, 탄소 나노튜브라는 새로운 소재의 제품이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항공이 최신형 A321 neo ACF(Airbus Cabin Flex) 항공기 2대를 추가로 인수, 설 연휴 동안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1월 초, 4대의 임대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기 추가 도입은 비엣젯항공의 지속적인 성장과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에 맞춰 늘어나는 한국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비엣젯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대의 신규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총 115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을 포함해 170개 이상의 국내외 노선을 운영 중이며 주요 노선에는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세계 관광지로 편안한 여행을 지원한다. 비엣젯항공이 최신형 A321 neo ACF 항공기를 새롭게 도입하며 승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항공 운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A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