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대상웰라이프(대표이사 서훈교)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은 국산 식량작물의 메디컬 푸드 소재화를 위한 민관 연구협력을 위해 13일 대상이노파크(서울 강서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웰라이프에서는 ‘항고혈압용 잡곡 혼합물’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고, 2024년 4월 국내 최초 고혈압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음료를 출시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잡곡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 효능이 있는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하여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력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웰라이프와 식량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 국산 식량작물을 이용한 메디푸드 산업 소재화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잡곡 혼합물 외에도 메디컬 푸드 소재화를 위한 기술 설명회(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되었다. 식량원에서 개발한 메디컬 푸드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산업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는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별 라인
[FETV=김선호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부동의 1등 페스츄리 후렌치파이의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신작 ‘쁘띠초코’를 출시한다. 출시 43년만에 처음으로 길죽한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모양을 바꾼 스핀오프 제품이다. 1봉지에 2개씩 넣어 한입에 깔끔하게 먹기도 편하고, 달콤쌉싸름한 헤이즐넛초콜릿이라 조화로움도 일품이다. 64겹의 극강 부드러움으로 사랑받는 원작의 DNA를 그대로 담은 고급스럽고 깜찍한 변신이라 이름도 ‘쁘띠(작고 귀엽다는 프랑스어)’다. 1982년 출시된 후렌치파이는 그간 12억개(8천만갑)가 넘게 판매되며 누적매출 4000억원을 넘었다. 전국민이 24개씩 먹은 수준이다. 2014년 연매출 15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페스츄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확고한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리지널 단일 제품에 새로운 신형 전략 제품이 추가되며 올 처음으로 연매출 2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쁘띠초코’는 후렌치파이 특유의 64겹 페스츄리를 한입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사이즈만 줄인 것이 아니라 1년 넘는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최적의 크기와 모양을 찾은 덕분이다. 크기가 작아지면 64겹 속에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년 6개월 만에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제로는 론칭 당시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식품으로 옮겨왔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는 론칭 직후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초코파이는 출시 전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전골요리 콘셉트의 냉동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신제품 ‘무파마 부대전골’과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을 출시한다. 농심 인기 라면 브랜드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 고유의 맛을 살리고, 전골요리에 잘 어울리는 원물 재료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 무파마 부대전골은 햄, 소시지와 무, 파, 통마늘 등 야채로 국물을 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전골 요리와 어울리는 농심 사리면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은 오징어와 조개, 새우살이 어우러진 푸짐한 해물과 청양고추, 청경채, 배추 등 다양한 채소로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맛을 살렸다. 또한 전국 우동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농심가락 냉동우동을 포함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특별한 국물맛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을 전골요리 냉동 밀키트로 색다르게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원물의 맛을 살린 농심 전골요리의 얼큰함과 시원함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냉동 밀키트 2종은 이커머스 전용으로 운영하며, 오는 15일부터 쿠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선보인 일본 ‘우베 전세기 패키지 상품’이 전 운항 편의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상품은 일본 야마구치현의 숨겨진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총 11회 운항된다. 노랑풍선은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여행 니즈를 반영해 관광뿐만 아니라 골프 일정을 결합한 다채로운 상품 구성을 선보였다. 주요 관광 코스는 고즈넉한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조후성하마을’, 일본 최대 규모의 종유 동굴인 ‘야키요시 동굴’, 아소산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다이칸보’ 등 야마구치현의 대표 명소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전세기 단독 운영으로 보다 효율적인 일정과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첫 운항일인 지난 8일 만석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운항 일정 역시 조기 매진됐다. 이번 우베 전세기 패키지 상품의 성공은 일본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이 노랑풍선의 전세기 상품에 대해 보도하며, 야마구치현의 숨겨진 매력을 한국 관광객에게 알린 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집중 조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인사에서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와 정유경 회장의 백화점 간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가운데 오너 2세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양상이다. 먼저 정용진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지분을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상승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유경 회장도 정용진 회장과 같이 백화점부문의 주요 계열사 신세계의 지분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승계가 완료되는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주가 부양 의지에 따라 지분율 변동이 생길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5년 정기인사에서 정유경 회장을 총괄사장에서 현 직급으로 승진시키고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다. 총수는 아직 이명희 총괄회장이지만 향후 오너 2세인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부문과 정유경 회장의 백화점부문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그룹의 지배구조는 주요 계열사 이마트와 신세계를 중심으로 포진한 종속기업 등을 묶어 이마트‧백화점 두 부문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최대주주로 이마트는 정용진 회장(18.56%),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18.56%)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가
[FETV=김선호 기자]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를 선도해 온 이랜드킴스클럽이 오는 15일 ‘모두의 와인 플러스’ 3탄으로 고급 와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리오하 지역 와인 2종을 9,990원에 선보인다.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로얄 크리안자(Royal Crianza, 레드, 750ml)와 로얄 블랑코’(Royal Blanco, 화이트, 750ml)이다. 먼저, 빈티지 레드 와인인 로얄 크리안자는 스페인 북부의 유명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를 12개월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해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 짙은 루비색을 띠며, 잘 익은 베리 향과 깊은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다. 매콤한 한식과 잘 어울려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화이트 와인인 로얄 블랑코는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토착 품종 ‘비우라(Viura)’로 만들었다. 경쾌한 산미와 열대과일 향이 나는 신선한 맛으로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이 좋으며 식전주로도 손색이 없다. 두 와인은 전 세계 4,0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각각 3.8점과 3.9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엄선된 품질의 제품으로, 전 세계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고물가에 유통기한 임박, 리퍼, 전시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화)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창고털이’는 TV홈쇼핑 전시상품을 비롯해 유통기한 임박, 방송종료, 이월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실속상품 전문관이다. 고객에게는 알뜰쇼핑 혜택을, 파트너사에게는 재고 소진 기회를 제공하며 상시 운영하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며 최근 3년간(22~24년) ‘창고털이’ 주문액은 연평균 45% 늘었으며, 지난해 주문건수는 전년(23년)과 비교해 40% 증가했다. 특히, 품질에 문제가 없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고객 주문이 몰리고 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히말라야 너리싱 수분크림’을 70% 이상 할인 판매한 결과 850건 이상의 주문이 몰렸으며, 1+1 구성의 캡슐 커피, 냉동 체리 등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들도 조기 품절됐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찾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패션,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월 2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립 컨디셔닝 기술을 강화한 '센슈얼 누드 밤'을 리뉴얼 출시한다. 센슈얼 누드 밤은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하며 여러 번 덧발라도 맑고 투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라마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한 포뮬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30시간 지속되는 깊은 보습감과 입술 장벽을 강화하는 립 케어링 성분을 함유해 바를수록 부드럽고 건강한 입술로 가꿀 수 있다. 총 8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이며, 기존 누드 밤의 베스트 컬러인 은은한 혈색의 틴팅 핑크 '본프리'와 생기 넘치는 베이지 컬러 '헤이즐 우드' 등으로 구성했다. 화사하게 연출되는 라이트 쿨 핑크의 '와일드 플라워' 색상은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서 단독 출시한다. 촉촉하게 유지되는 깊은 보습감과 입술에 생기를 부여해주는 헤라의 '센슈얼 누드 밤'은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과 아모레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의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US는 싱가포르 대표 종합대학이다.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8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와 협력할 의학부는 NUS의 모태로 1905년 설립해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한다.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경기도 화성시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와 협력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코스맥스와 NUS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업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화학 공정을 중시하는 최근 업계 경향을 반영해,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가 10년 이상 이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이오 에멀전(천연 유화 시스템)과 피부 항노화 유익균(EPI-7)의 고도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매튜 창(Matthew Chang) NUS 의학부 교수와 협력한다.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