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4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신라 모노그램에서 개최된 이번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0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협력사들을 격려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의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사업 실적 및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먼저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협진회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p경인지역 아이모스시스템 송윤석 대
[FETV=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의 전문 악기교육과 정기 연주회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지원을 시작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누적 후원금액은 약 2억 2000만원으로, 연간 약 100명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전문 음악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작년 2023년 10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 클래식 음악회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에는 KBS교향악단 제800회 정기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등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폭 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현재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5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verything Electric Show, 이하 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한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KGM은 중형급 SU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국내 기업 경영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제네시스 등 주력 모델의 성공적인 글로벌시장 공략, 전기차(EV)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격적 혁신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행보를 앞세워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미래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게 현대차 경영진의 구상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대차가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500대 기업 경영 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발표한다. 해당 평가에서 현대차가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매출액 162조 6636억 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 원)을 기록했다. 고속성장 분야는 물론 투자, 글로벌 경쟁력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였던 삼성전자는 현대차에 밀려 2위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전동화 핵심 기술에 기반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 이날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경학과 교수, 환경부 자연생태조사 전문위원, 환경생태 전문자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직원들과 동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내구 레이스 대회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ADAC RAVENOL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참가해 유럽 모터스포츠 무대 정복에 나선다. 한국컴피티션이 참가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는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 296 GT3’, ‘메르세데스-AMG GT3’,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2’, ‘아우디 R8 LMS GT3 에보2’ 등 고성능 슈퍼카 130대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은 총 길이 25.4km로 좁은 도로폭, 300미터에 달하는 고저차와 73개 회전 코스가 만들어 낸 고난도의 블라인드 구간 등으로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차량과 드라이버에게 모두 가혹한 서킷으로 유명하다. 한국컴피티션은 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
[FETV=김창수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커넥티드카(스마트카) 강력 규제를 예고하며 국내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커넥티드카는 차를 인터넷에 연결해 각종 편의 기능을 실행하는 자동차다. 미국 정부가 데이터 유출 위험 등을 들어 중국산 차를 문제삼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단을 삼가면서도 해당 규제 범위가 불확실해 업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올 가을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15일(현지시각)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 “국가 안보에 대한 위험은 아주 중요하다”며 “중국산 커넥티드카를 전면 수입 금지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인터넷을 연결, 내비게이션·운전보조시스템·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차량간 통신·인프라 통신·스마트 홈 통신·보행자 통신 등 각종 네트워크로 모든 사물과 양방향 통신망을 구축한 ‘초연결 자동차’를 지향하는 것이 목표다. 1996년 미국 제네럴 모터스(GM)가 출시한 ‘온스타(OnStar)’가 시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블루링크(현대차), 기아 커넥트(기아),
[FETV=김창수 기자] 기아의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천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영예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만에 1000대 판매를 더해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됐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000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6000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