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20일,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2014년 7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20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건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10년 간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노력에 다방면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보다 세분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BMW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다시 한번 한국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4년 7월, 총 770억원을 투자해 24만1,780㎡ 규모의 BMW 드라이빙 센터를 건립했다. 축구장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20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5 아반떼는 고객 요청을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 원 ▲모던 2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 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 ▲모던 244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적용된 로봇 친화형 빌딩을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기아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이지스 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수령해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달이 딜리버리는 건물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 관제 시스템과 통신하며 스스로 건물의 각 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또 통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 경로를 생성함으로써 빠르게 배송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은 로봇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로봇 상태를 파악할 수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 제품 검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인공지능이 품질 정확도를 판정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터제어 파워스티어링(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에 어쿠스틱(Acoustic) AI 기반 검사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쿠스틱 AI는 소리를 매개체로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신기술이다. 최근 부상한 생성형 AI가 언어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내놓는 것과 구별된다. 제조업 분야에선 아직 적용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기술이다. 어쿠스틱 AI는 특정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알고리즘 개발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수년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왔으며 품질관리에 특화된 생산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AI 검사시스템을 다른 부품 공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동장치 등 움직임에 따라 필연적으로 소음이 발생하는 부품들이 우선 대상이다. 최낙현 현대모비스 DT추진실장 상무는 “자동차 분야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전개하며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그너(DOgNOR)는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한다. ‘아임도그너’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가수 경리, 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기관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경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오는 9월 개소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는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 현대 인증중고차 고객의 환승 여정을 담은 디지털 필름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을 지난 12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은 개그맨 임우일의 기존 보유 차량을 전 연인 ‘X’에 비유한 유튜브 영상으로 현대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에서 신차로 환승하는 여정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필름과 연계해 현대 인증중고차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필름을 공개한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바퀴 달린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현대 인증중고차 0원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아반떼 인증중고차(1명) ▲리모와 트렁크 캐리어(3명) ▲LG 스탠바이미(3명) ▲브롬튼 자전거(1명) ▲스토케 유모차(3명) ▲아이팜 키즈휠 킥보드(10명) 등 바퀴가 달린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당첨자는 7월 31일(수) 발표된다. (제세공과금·이전등록비 등은 당첨자 본인 부담) 또한 현대차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에 있는 차량을 구매 확정한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하는 ‘전국민 환승 기획전’을
[FETV=김창수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 ES가 국내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S는 지난 2001년, 4세대 모델인 ES 330을 한국 시장에 첫 선보이고 이듬해인 2002년부터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에 오르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2006년에는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적용한 5세대 모델인 ES 350을 출시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2012년에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스핀들 그릴’이 처음 적용된 6세대 ES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ES 300h로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22년까지 9년 연속으로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되며 명성을 이어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세대 ES는 2018년 출시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매년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렇게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은 렉서스 ES는 지난 5월 기준 가솔린과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 5000만 원의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 방고은 장학생,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브앤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방고은 선수는 기브앤 드림 선정 장학생 중 최연소인 초등학교 5학년이다. 지난 3월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호신술 3종목 1위 입상, 지난 5월 경기도지사기 합기도 대회 초등 고학년 호신술 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합기도 유망주다. 2024년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태권도, 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장학금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FETV=김창수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Council)’ 공동의장을 맡는다고 현대차가 18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장재훈 사장은 지난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왔다.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택 독자 개발을 비롯해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 양산 ▲2020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초 열린 CES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농업 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