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가 코로케이션(Co-location)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KB FMF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2020년 국민카드가 80%의 지분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부코핀은행 점포에서 은행 상품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KB FMF 할부금융 상품도 판매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부코핀은행 타나아방지점에 시범 운영을 시작해 향후 다른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코로케이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 기반의 네트워크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코핀은행은 KB증권의 KB Valbury Sekuritas와 유가증권 업무, KB캐피탈의 SKBF(Sunindo-Kookmin Best Finance)와 자동차 할부금융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현
[FETV=권지현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오르면서 은행권 주담대 금리가 또 높아질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9월(3.40%)보다 0.58%포인트(p) 오른 3.98%로 집계됐다. 4%대에 육박한 수준으로, 10개월 연속 오름세다. 상승폭도 한 달 전(0.44%p)보다 확대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52%에서 2.85%로 0.33%p 올랐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2.36%로 0.32%p 높아졌다. '코픽스'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태승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서울 5대 쪽방촌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은 누구보다 한겨울의 추위를 피부로 느끼는 쪽방촌 주민 2500여명이 대상이며,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수면양말과 핫팩 등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제공됐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손태승 이사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사용 가구 밀집 지역인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각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도왔다. 손태승 이사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도 동참해 이달 중 영등포를 제외한 서울시 소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동계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법정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했다. 신보는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과 중소기업의 결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중소기업팩토링’ 등 자체 개발한 금융상품 운영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성장격차 완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해당 상품의 동반성장 지수평가 반영을 적극 추진해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신보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주요 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비이자이익'이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침체 등 금융 시장의 불안정으로 향후 비이자이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비이자이익 증대를 위해 그룹이 수익구조 다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분기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비이자이익은 이자이익보다 편차가 컸다. 4대 금융의 이자이익이 1년 전보다 17.8~24.7% 증가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12.9%~29.5% 감소했다. 금융그룹별로 비이자이익 '방어력'에 따라 3분기 성적이 달라졌단 얘기다. 실제 비이자이익 감소폭이 적을수록 당기순이익 성장세가 가팔랐다. '비이자이익'은 총영업이익(매출) 중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으로 불리는 이자이익을 제외한 수수료이익, 매매평가익, 기타영업손익 등을 말한다. 이중 증권업 대행, 펀드·파생상품 판매,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신탁, 신용카드 업무 등으로 얻는 수수료이익이 가장 비중이 크다. 특히 금융그룹 실적에서 비이자이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금융사 전체 수익이 이자이익에 편중되고 있기 때문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함께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서 숙박업, 음식업, 도매업, 소매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3억 원의 예산 소진 규모에 따라 최대 3만 명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다. 카카오페이와 서울시는 지난 9월 29일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드는 자기부담금(1만~4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신청할 수 있고, 가입하면 사업장의 ‘시설 및 집기비품’, ‘재고자산’을 각 5000만 원 한도로 최대 1억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전체 서비스 화면에서 ‘풍수해보험’을 터치해 진입하고, 조건에 맞는지 확인한 뒤 신청하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부터 총 10개월간 한국은행이 진행한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연구에 참여했다.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12개 수행업체가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CBDC 민간 유통을 위한 지급·수납, 송금 등 은행 기본 기능 외에도 소액 유통에 필요한 여러 대외 기관 설계에도 참여하는 등 유통 실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모의실험 1단계에서는 지갑 개설, 교환, 송금, 결제 등 CBDC 유통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구현했으며, 2단계에서는 국가간 송금, 법 집행, 통화 정책, 규제 준수 등 확장된 기능을 개발해 실험했다. 또한 법집행, 통화정책, 자금세탁방지업무 등 광범위한 CBDC 정책 관련 기능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험을 완료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CBDC 모의시스템과 금융기관간 연계실험'을 수행함과 동시에 연계 금융기관으로 참가하는 등 CBDC 연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국은행 모의실험 연구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SK텔레콤 CS T1(이하 ‘T1’)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400만원 규모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와 함께 MZ세대 손님들과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는 온라인으로만 중계됐던 지난 대회와 달리 4강전부터 상암동 소재 e스포츠 전문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총 900명의 손님을 초대해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 경기는 ▲5대5 협곡대전과 ▲2대2 깐부대전 2개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의 주역인 제우스(최우제), 오너(문현준),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 선수와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이상혁) 등 T1 소속 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모든 대회 경기는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와 아프리카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여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15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표적인 외화예금 상품명을 ‘신한 Value-up(밸류업)’으로 통일하고, 이를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예금 Value-up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품명이 통일된 대표 외화예금 5종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신한 Value-up 외화 MMDA’ ▲신한투자증권 연계로 해외주식투자가 가능한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수출입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신한 Value-up 수출입 외화예금’ ▲만기가 회전해 복리로 운영되는 ‘신한 Value-up 외화 회전정기예금’ ▲자유로운 외화 적립이 가능한 ‘신한 Value-up 외화적립예금’ 이다. ‘외화예금 Value-up 이벤트’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신한 Value-up’ 외화예금 중 하나를 신규한 고객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테 쿠폰을 제공한다. 이미 해당 상품을 보유한 고객도 추가 신규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를 통해 고객의 자산과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미의 ‘신한 Value-up’은 신한은행 외환 상품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핑크퐁 지문송’을 제작, 우리은행과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어린이들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핑크퐁 지문송’은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해 길을 잃은 어린이와 함께 경찰청에 사전 등록한 지문을 토대로 부모님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아동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문사전등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이번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등록 대상자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