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상품 정기예금과 수시입출금 상품(CMA Note) 금리를 인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정기예금은 비대면 계좌개설시 최고 연 5.20%이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CMA Note는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5%, 1년 동안 맡기면 최고 연 4.25%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종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요 예적금 상품금리를 지난 7일부터 최대 0.50%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이번 상품 금리 인상 또한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라며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의 그룹 디지털 전환 의지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종금은 최근 스마트웹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고,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채널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리종금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합금융사로, 예금 상품은 모두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 미리보기 및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2022 연말정산, New SOL로 Attention’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신한 뉴 쏠(New SOL)에서 신한인증서 발급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 미리보기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하기 ▲15주 간 출석체크 등 네 가지 미션 참여시마다 도장을 받은 뒤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특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텍스에 들어가지 않아도 뉴 쏠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뉴 쏠에서 신한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미션을 수행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2명) ▲아이폰 14 PRO (5명) ▲삼성 BESPOKE 제트(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4만명) ▲마이신한포인트 최고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한인증서도 경
[FETV=권지현 기자]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은 기술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올해 1월 신년사) "금융업은 경계 없는 경연장이 되었습니다...새로운 관점의 폭 넓은 통찰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지난 9월 그룹 창립기념식) 은행들이 '디지털 세대'를 붙잡기 위해 저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리딩뱅크'를 두고 경쟁하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이 '금융'과 메타버스와의 연결을 통해 관련 서비스의 경험 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신한은행은 '비금융'으로 보폭을 넓혀 업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전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은행이 한국MS와 손잡은 사례가 거의 전무한 데다 MS가 메타버스 관련 기기, 소프트웨어에 있어 글로벌 초강자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은행과 한국MS는 구체적으로 증강현실(AR) 분야 공동과제 발굴·실행, AR과 혼합현실(MR)을 활
[FETV=권지현 기자] “저는 제 재임기간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더욱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강 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언급했다. 강 행장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논어의 한구절을 인용해 임직원 소통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다짐했다. 이청득심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노동조합을 상생의 동반자로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스무 살을 앞둔 19세(2004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청약 가입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열아홉, 내가 만든 청약’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모든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에 가입하는 19세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방법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프로(1명), 맥북 프로(1명), 갤럭시 Z플립4(1명), 아이패드 에어(3명), 갤럭시 S8+(3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100명)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미성년 고객이 청약 가입 시 2만원을 지원해주는 행복 바우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3 학생의 수학능력시험 선전을 응원하고 설레이는 스무 살을 알차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우리은행의 고객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우리의 승리 WON해' 이벤트를 오는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가지 이벤트로 우리WON뱅킹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승부예측'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의 각 예선 3경기의 승·무·패를 예측해 적중 시 삼성 네오 QLED 8K 85인치 1대를 매 경기마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제공한다. 두 번째 '응원댓글' 이벤트는 월드컵 예선 경기 기간 동안 우리WON뱅킹에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의 각 예선 3경기 당일마다 교촌치킨 모바일 쿠폰을 경기별 1000명씩 총 3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세 번째,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수능 특전'이 주어지는데 '승부예측', '응원댓글' 참여만으로도 ▲갤럭시 Z플립4 매일 1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 2매) 매일 10명씩 총 187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이 뜨거운 열기와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증강현실(AR) 분야 공동 과제 발굴 및 실행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을 활용한 금융 콘텐츠 개발 ▲금융과 메타버스(AR, MR)의 융합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홀로렌즈를 활용한 금융콘텐츠를 개발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직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업점 직원이 가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해 불완전 판매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앞으로 여러 형태의 메타버스가 등장할 것이고 그곳에 참여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금융활동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 모델을 실험하면서 필요한 기술들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들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16일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 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5개 계열사와 함께 서울시 소재 쪽방촌 2500가구에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한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육성기업들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위해 9월부터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은 IBK창공 육성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과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해 기술도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개 대학,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해 기계, 바이오·의료,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1200여개 기술을 교류해 13개사에 21개 기술이 매칭 완료됐다. 실제로 IBK창공은 올해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기술 교류회를 통해 암 재발 시점 조기 예측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육성기업에게 ’미래건강 예측 시계열 집중지능 딥러닝 엔진기술’을 매칭하는 등 2건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기술 교류가 활성화돼 육성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기술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FETV=권지현 기자]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5조원으로 1년 전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이자이익이 늘었지만 유가증권 평가·매매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줄고 대손충당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기준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5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8000억원) 감소했다. 순익 감소는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국내은행의 올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했다.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평가손실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고, 수수료 이익도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외환·파생 상품 관련 이익은 증가했다. 여기에 은행권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늘릴 것도 순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작년 3분기 누적 2조4000억원 수준이었던 대손비용은 올해 4조1000억원까지 대폭 늘어났다. 9월 말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0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3%(6조9000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다 순이자마진(NIM)도 0.15%포인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