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MOU로 화학 물질 관련 다양한 안전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과정에 추가해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으로 평택 디지털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등 국내 사업장 안전체험센터에서 해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학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에게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임직원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실험실 사고 등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 상황의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통한 대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LG전자는
[FETV=양대규 기자] 애플은 자사 클래식 음악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이제 카플레이(CarPlay)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카플레이는 운전 중 아이폰을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애플은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카플레이에서 지원됨에 따라 전 세계 청취자는 이제 ▲홈 화면에서 음악을 추천 받고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를 탐색하며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 18.1을 통해 사용자는 카플레이에서 작곡가, 아티스트, 작품 및 악기를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로 검색할 수 있다. 추가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다. 카플레이 사용자는 길 찾기, 전화 걸기, 메시지 주고받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검색 기능으로 쉽고 빠른 레코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청취자는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통해 수많은 클래식 명곡을 경험할 수 있다. 애플은은 최근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전자제품 당일 배송을 시작한다. 다만 무료배송은 아니고 일부 배송·설치비가 청구된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가능하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를 할 수 있다. 제외품목으로 정수기, 전기레인지, 인덕션, 에어컨, 식기세척기, 오븐, TV 무타공 벽걸이 등이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은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제외 품목으로 스마트폰 갤럭시 S, Z 시리즈, PC, 프린터, 갤럭시 링 등이 있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FETV=양대규 기자] LX세미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342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4198억5000만원으로 작년보다 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했다.
[FETV=양대규 기자] LX세미콘은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 인사(내년 1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미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 1명, 전무 2명, 이사 3명 등 6명이 승진했다.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설루션 사업의 매출 성장을 주도한 나준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기술 마케팅 전문가인 윤호권 상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제품 개발 역량이 탁월한 조장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문용환 책임연구원, 박진우 책임연구원, 이종화 책임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김치냉장고 판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김치냉장고 판매가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신선하게 보관해 매일 요리 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 김치 맛을 최적화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지난 9월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와 같이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은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제품이다. AI 정온 모드는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할 땐 집중 냉각, 적게 사용할 땐 효율 모드로 작동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기는 독일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부품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는 3000개 이상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 명 이상 방문하는 전자 부품 전시회로 독일 뮌헨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AI/서버용 MLCC/FCBGA,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을 소개한다. 최근 AI/서버 시장 성장과 자동차의 전동화로 MLCC 탑재량 및 시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기는 IT용 제품에서 축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소형/초고용량 기술과 전장용 고신뢰성 기술을 활용한 MLCC 제품들, 반도체 고성능화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2.1D 패키지기판 ▲임베디드 기판 ▲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패키지기판 기술을 소개한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전기차 확대에 요구되는 고성능 카메라모듈도 선보인다. IT용 카메라 관련 보유기술 및 내재역량을 기반으로 사계절 전천후 고신뢰성 카메라모듈과 고화소 카메라 등 전장 특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기는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서버향 주요 고객사와의 미팅을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Jim Keller) 텐스토렌트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CTO 등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 CCO(Chief Customer Officer) 등 텐스토렌트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RISC-V CPU와 AI 알고리즘 구동에 특화된 IP인 Tensix NPU를 활용해 세계적인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짐 켈러 CEO는 AMD에서 64비트(bit) x86 프로세서를 설계했으며, 젠(Zen)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애플에서 Arm 기반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 시리즈의 초창기 모델,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전용 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의 기반인 하드웨어 3.0 등을 개발하며 반도체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2018년 짐 켈러는 인텔 기술·시스템 아키텍처·클라이언트 그룹(TSCG) 수석 부사장
[FETV=양대규 기자] 차기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많은 우려와 함께 일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원칙적으로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들에게 위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트럼프 역시 중국에 대한 규제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기에 이에 따른 반사이익도 일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대만 TSMC에 7나노(nm) 이하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 중단을 요청했다. 앞서 중국의 한 매체는 TSMC가 7나노 이하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중국 반도체 설계기업에 통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GPU에서 TSMC의 고성능 반도체가 발견 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의 AI용 GPU인 '어센드 910B'를 분해한 결과 TSMC의 반도체가 사용된 것을 발견해 TSMC 측에 알렸다. TSMC는 다시 이를 미국 당국에 통보했다. TSMC 자체조사 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판매 양상은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 김치 맞을 최적화하는 의 기능을 갖췄다. 지난 9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처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시선을 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할 땐 집중 냉각, 적게 사용할 땐 효율 모드로 작동하는 ‘AI 정온 모드’가 있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한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