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글로벌 임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지난해 영업적자가 심화됐다. 올해를 ‘글로벌 상업화 전환’ 분기점으로 삼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R&D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금융자산을 현금화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82억원으로 적자가 심화됐다. 수치로 보면 출혈이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가 커진 배경에 대해 에스바이오메딕스 측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확대 영향으로 경상연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은 7개였다. 그중 기초연구와 비임상이 완료된 파이프라인은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FECS-Ad, 척수손상 치료제 TED-N, 눈가주름 치료제 FECS-DF다. 그중에서도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디바이오메딕스 측은 지난해 말경에 파킨슨병 치
[FETV=손영은 기자]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적용 확대에 나섰다. 친환경 항공연료 확대 전략을 장거리 노선까지 확장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9일 티웨이항공은 일본 단거리 노선에 이어 동남아 중·장거리 노선까지 SAF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AF는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와 대기 중 포집 탄소 등을 활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다.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24년 S-OIL과 SAF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구마모토 노선에서 SAF 상용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운항 중인 유럽 ▲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노선에서도 현지 공항 SAF 급유를 통해 친환경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9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편부터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해당 노선에서는 SAF 1% 혼합연료를 주 3회 급유할 방침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국제선 전반에서 SAF 운항 경험과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글로벌 친환경 전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피지컬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첫 공개한다. 이를 통해 전고체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삼성SDI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인터배터리2026'에서 AI시대를 선도할 배터리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고체 기술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전시는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소개한다. 로봇의 경우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다.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사용시간이 긴 배터리 사양이 요구된다 로봇이 움직일 때마다 순간적으로 전력 피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출력 성능도 요구된다. 삼성SDI는 이런 피지컬 AI용으로 높은 안전성과 출력을 충족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제시하는 동시에 경량화를 위해 파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처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도 램시마의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해 경쟁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디캣 위크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CDMO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가 열리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내에 별도의 미팅룸을 운영하고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과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대규모 생산 역량 간 시너지를 내세워 적극적인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시모브와의 협력을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에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단일클론항체•이중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가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로보틱스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SK인텔릭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부스에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약 1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시 현장에서 해외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의 주요 기능으로 자율주행 기반 이동 기능과 음성 제어가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을 소개했다. 해당 기능들은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된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형태로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용자를 인식해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션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큐리티(Security)’ 기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보안 경비 서비스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생체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가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중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상위권 국제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3월 3일 온라인 선공개됐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6%로 위약군 57.1%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를 단순 비율로 비교하면 위약군 대비 약 43% 높은 수준이다. 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개선 신호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서 치료 시점에 따른 접근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감염 이후 비교적 이른 시기의 환자군에서 약물 개입의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증상 개선 여부와는 별도로 환자들의 몸속 염증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추가적인 면역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증상이 호전된 환자군에서는 염증과 관련된 지표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같은 변화는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
[FETV=이신형 기자] 산업용 착용 로봇 기술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개발한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국내 최초로 KS 인증을 획득했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착용 로봇이 국가 공인 품질 기준을 받은 첫 사례다. 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KS)에 부합하는지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로봇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블 숄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어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착용 로봇이다. 해당 제품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보조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근력 보상 모듈을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엑스블 숄더를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대한항공, 한국철도공사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학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AI 연구 협력과 기술 전략 고도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학계 전문가 및 미래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Kanana Scholar)’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나나 스칼라는 카카오의 AI 전략과 기술 방향을 학계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계 전문가 자문 그룹과 대학생·청년층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자문 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 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수는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다. 자문 그룹은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3월6일 발족식을 열고 연간 논의 주제와 자문 방향을 확정했다. 논의는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 온디바이스 AI
[FETV=이신형 기자] 최근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골프 리그 TGL 정규 시즌이 종료됐다. 리그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챔피언 결정전 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열린 TGL 시즌 2 정규 리그 3월 3일(현지시간)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약 4개월 동안 정규 리그 경기를 진행했다. 정규 리그 결과 ‘보스턴 커먼 골프(Boston Common Golf)’가 1 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Los Angeles Golf Club)’, ‘애틀랜타 드라이브 GC(Atlanta Drive GC)’, ‘주피터 링스 GC(Jupiter Links GC)’가 상위 4개 팀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은 3월 17일(현지시간) 더블헤더 방식으로 열린다. 첫 경기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이 맞붙는다. 두 번째 경기는 보스턴 커먼 골프와 주피터 링스 GC가 대결한다. 준결승 승리 팀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