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3대 인증기관인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점검 하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표준에 근거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도 도입·운영해 공식적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ISO45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마케팅 ▲소상공인 이커머스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e커머스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스토어 입점부터 자사 쇼핑몰 구축 및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를 활용해 해외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및 무역금융 지원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가경제의 저변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견고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지주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ESG경영 실천에 앞장 선 노력을 인정 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며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 등을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다. KB금융의 이번 수상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모범적인 ESG경영을 이행해 나가고 있는 점과 지난 6월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선임 되는 등 국내외 ESG경영을 선도해 온 탁월한 성과가 바탕이 됐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내부 탄소배출량은 2040년,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그룹 중장기 탄소중립 추진전략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과 적도원칙 가입, 탈석탄금융 선언 등의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
[FETV=권지현 기자] 수협중앙회가 자회사인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것을 추진한다.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로 체제로 전환하는 게 최종 목표다. 중앙회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21년 만에 벗어나게 되면서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곳의 수협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의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이 담겼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중앙회는 먼저 어업인을 비롯해 전국 91곳의 수협조합 지원 확대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투입자본 대비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운용사 등 소형 비은행 금융회사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서는 은행 외 추가 금융회사 보유가 필수적이기 때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서 이뤄졌다.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5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등은 1톤(t)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농협은행은 추가로 준비한 5.5t 분량의 김장김치를 포함해 총 6.5t(10kg, 650박스)의 김치와 쌀 6.6t(10kg, 660포)을 경동원과 경기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 행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그룹은 손병환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손 회장은 경남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만나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영업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국장 등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체육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손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들이 바꾸어 나갈 미래를 기대한다”며 “소통의 자세와 성장에 대한 열정을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손병환 회장은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에게 미래세대 동행(同行)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
[FETV=권지현 기자] 국내 4대 시중은행이 '고환율 효과'를 누리면서 3분기 해외사업환산손익에서 올해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해외사업환산손익'은 은행이 지점, 사업소 등 해외사업장의 자산과 부채·자본, 수익과 비용을 현지 통화에서 원화로 환산할 때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말한다. 해외사업장의 자산·부채, 자본, 수익·비용 등을 원화로 환산할 때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하는 문제로 발생하는 대차 차이를 맞추기 위한 항목이다. 해외사업환산손익은 당기순이익엔 반영되지 않지만, 자본 항목에 직접 반영돼 향후 당기순이익으로 재분류될 수 있다. 은행이 해외 법인의 철수를 결정하는 등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면 해외사업환산손익은 해당 기간의 영업외손익으로 처리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해외사업환산손익은 1584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 말 576억2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1년 만에 375%(2160억4000만원) 급증한 것이다. 3분기 기준 4대 은행이 해외사업환산손익에서 모두 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흑자 규모도 '역대급'이다. 그간 이들 은행들은 동남아 등 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Hana Business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현지 기업인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은 지난 22일 충청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작돼 23일 부산‧경남지역, 28일 호남지역, 2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충청지역에서는 지역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경제‧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3년 경기전망 강연에 대해 기업인들로부터 '매우 좋은 정보'였다며 호평을 받았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하나 비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그룹 신사업 발굴 및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위해 전 그룹사가 모여 서울 중구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시너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그룹사 시너지 업무 담당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반기별로 실시되고 있는 그룹 시너지 워크샵은 그룹사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를 통해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등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진 바 있다”며 “이번 워크샵에서도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그룹사가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는 그룹사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2년 제9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원료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화요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농식품기업 중에서 경영성과, ESG 실천활동,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농식품 분야의 그린생태계를 확산시켜 농식품산업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말 기준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약 29조5000억원으로 3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