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생명보험 초대 수장에 이환주 KB생명보험 대표가 낙점된 가운데 이 대표가 졸업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이 하나가 된 KB라이프생명보험은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1964년생인 이 대표는 KB국민은행에서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21년 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을 거쳐 올해 KB생명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출신 '대학원'이다. 이 대표는 선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원 경영학석사(MBA)와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학구파다. 헬싱키경제대학교는 2010년 '알토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알토대는 핀란드의 경제, 문화, 산업을 이끄는 헬싱키경제대, 헬싱키디자인예술대, 헬싱키공과대 등 3개 대학이 통합해 만든 학교다. 알토대는 2013년 파이낸셜타임즈 발표 'European Business School 부문 29위'로 선정됐으며, 경영학의 세계 3대 AACSB, AMBA, EQUIS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헬싱키경제대 대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주화는 세계 주요 조폐국의 한국 내 판매권을 보유한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구입할 수 있다. 공식주화 중 금화에는 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아랍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 돼 있다. 은화에는 국제 축구가 개최되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 넣었다. 이 외에도 3D 래플리카 트로피 등 총 5종이 판매된다. 신청 주화는 내년 2월 중 배송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금융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2회 수상을 달성했으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앞서 2020년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10회 이상 받은 기업에 부여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ESG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평가 모델이다. 올해 평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 사이 발간된 국내 238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PRB(UN책임은행원칙) 보고서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그룹의 대응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앞서 DGB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KAIST와 대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의 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들이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로 사용하게 될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및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이 창업자, 투자자, 대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아래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의 더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 SGI서울보증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 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에 따라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이 가능한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부터 8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전 부문에서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탄소 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 친환경 금융 지원 등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 및 인권 보고서 등의 특화 보고서를 포함한 연 2회의 ESG 관련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의 22년 ESG 평가는 총 974개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 수준인 ESG 통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연령대별 자산관리 요구를 파악해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산 변동내역과 오늘의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는 ‘한번에’▲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AI(인공지능) 맞춤 서비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지금 가장 필요한 상품 한 가지를 제안하는 ‘원픽상품’ ▲고객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자산관리 팁’ ▲내 자산을 또래들과 비교하고 부자들의 인기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부자되는 데이터’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고객은 ‘한번에’를 통해 자산 변동내역, 은퇴준비율, 신용점수 등을 확인하고 오늘 해야하는 자산관리 활동을 체크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별 ‘재무설계’를 통해 자산관리 솔루션을 점검하고, AI 엔진이 추천해주는 ‘원픽 상품’ 1개를 확인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능 금융캘린더도 신설했다. 모든 금융기관의 이체·카드결제일, 예적금 만기일, 투자상품 환매일·입금일, 아파트청약일, 세금납부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은행권 최초 탄소배출량 측정관리시스템 도입 ▲철강·시멘트·발전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에게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금 지원 ▲선도적 글로벌 이니셔티브 도입 ▲다양한 ESG실천 내재화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와 체계적인 탄소배출량 관리를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총 5조1000억원의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000억원을 초과 발행했다. 총 지원금액 5조1000억원 중 신규자금은 4조1000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1조원이다. 지원을 받은 기업은 1780개사(대기업 14개, 중견기업 147개, 중소기업 1619개)으로 집계됐다. 신보는 내년에도 채권시장 경색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이 예상되는 만큼, P-CBO 발행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채권시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금융시장 대책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유망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세 번째 전시로 멀티미디어 작가 이지연의 ‘얼룩무지개 숲 3’전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얼룩무지개 숲 3’은 작가가 수년간 작품의 소재로 연구해 온 나노패턴 복제·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이다. 비가시적·비물질적인 요소를 가시화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로서 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심리적인 영향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해 주고자 제작됐다. 인간과 시공간, 자연과의 유기적인 관계에 기반해 작은 것들이 모여 이루는 거시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전시의 빛이 상징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시민들께 마음의 위로와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