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국내 주요 산업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고객 응대의 전문성 ▲정확성 ▲문제해결 역량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SK증권은 최근 1년간 실시된 모니터링 평가에서 고객 상담 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측은 디지털 기반 상담 시스템 개선과 스마트금융센터의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 혁신이 고객응대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해석했다. 앞서 SK증권은 2023년 클라우드 기반 AICC(지능형 컨택센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챗봇과 음성 응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한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원들을 교육하고 피드백 프로세스를 정립해 상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해 상담 프로세스에 반영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눈 높이에 맞
[FETV=박민석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이 ‘원전산업성장펀드’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23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원전산업성장펀드는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총 1000억원(정책자금 700억원·민간자금 30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펀드는 원전 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과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선정 주관기관이다. 제안서 접수는 6월 5일 오후 1~4시에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 펀드 조성을 계기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국내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여름 휴가 성수기를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패션·뷰티·시계·주얼리·주류 등 전 카테고리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페어는 6월 연휴 및 여름 휴가철 쇼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시즌오프·주얼리 제안·스몰럭셔리·굿바이세일(온라인) 등 4개 유형으로 구성해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시즌오프 카테고리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겐조가 최대 50%, 휴고보스, 폴스미스 40% 할인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페라가모, 투미, 멀버리, 이자벨마랑 아이웨어 등도 참여한다. 뷰티 부문에서는 라프레리, 에스케이 투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할인과 함께 듀얼소닉 35%, 빌리프·오휘·숨37·CNP 최대 40% 할인 등 K-뷰티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명품과 어울리는 주얼리 큐레이션에는 골든듀, 디디에두보, 제이에스티나 등이 참여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발베니·글렌피딕 등 스카치 위스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
[FETV=류제형 기자] 삼성SDI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주주 배정 물량 전량 청약에 성공하며 배터리 경쟁력 회복을 위한 투자 자금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삼성SDI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청약률 101.96%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182만1000주, 총 청약 주식 수는 1205만2922주를 기록했다. 유상증자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약 1조6500억원은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구축 등 배터리 전 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쓰일 계획이다. 삼성SDI의 유상증자 규모는 당초 목표였던 약 2조억원보다 약 3500억원 줄었다. 1차 발행가 발표 당시에는 유상증자 조달분에 한해 헝가리 각형 배터리 라인 투자액이 4955억원에서 3236억원으로,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구축 투자액이 4541억원에서 3541억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의 유상증자 규모가 예정보다 축소된 것은 주가 하락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보다 긍정적인 요인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 HS화성은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주택 설계 및 디자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간 단위 실증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술·디자인·서비스가 통합된 미래형 공동주택 모델을 개발해 대구를 비롯 수도권 등 주요 전략 단지를 중심으로 순차 적용하는 등 미래 주거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과 다양한 주거 디자인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HS화성은 다차원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공동주택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 브랜드인 '파크드림(Park Dream)'의 철학을 한층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색채, 환경,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는 디자인 전문성과 기술 융합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미래형 주거 상품 개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대표 상용차 전시회 3곳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후원 전시는 ▲데본 트럭쇼(5월) ▲트럭쇼 콘월(7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9월)이다. 모두 유럽 상용차 시장을 대표하는 박람회다. 한국타이어는 자체 개발한 TBR 기술 체계 ‘스마텍(Smartec)’ 기반의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와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밴·경트럭 전용 ‘밴트라’를 전시한다. SUV 전용 ‘다이나프로’와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행사 기간 ‘베스트 트럭’ 및 ‘베스트 밴’ 시상도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으로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표 참가자들의 소감 및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이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자산관리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수퍼 루키(Super Rookie) WM’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형일 전무이사, 오은선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제3기 Super Rookie WM’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uper Rookie WM’은 자산관리에 열정과 잠재적 역량을 갖춘 행원급 직원을 선발해 미래 자산관리 인력을 조기 확보하고 우수 자산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Super Rookie WM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금융·세무·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교육과 외부 세미나 등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선배 PB 및 본부 담당자의 경력관리 멘토링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자산관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는 은행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영역”이라며 “체계적인 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프로스이앤에프 본사에서 ㈜프로스이앤에프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육류 무한리필 브랜드 ‘육미제당’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사업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테이블 오더(QR주문)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했으며,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 애로사항 및 세무문제 등을 상담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영지식을 강의하는 농협은행의 무료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생성형AI 활용법과 자영업자를 위한 세무가이드 강의와 함께 1대 1 애로사항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대내외적인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고자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대상 지원방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