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연말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2월 페이스탬프 챌린지의 결제심부름으로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기부하기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원하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카카오페이로 5000원 이상 기부하면 페이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벤트 기간 내 사용자의 ‘카카오같이가치 스탬프’ 5000개가 모이면 1억5000만원을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카카오같이가치에 ‘함께일하는재단 소상공인 지원 모금함’도 개설됐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모금함의 사용자 댓글·공유·응원 수 당 1000원씩 추가 기부하며,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이번에 개설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모인 사용자 기부금과 함께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되며, 전액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기부를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업과 사용자가 동시에
[FETV=권지현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한국판 '실리콘밸리 벤처 대출'을 도입, 국내 스타트업계에 마지막 선물을 안겨주고 자리를 떠난다. 윤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까지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에게 후속 투자를 받을 때까지 브릿지론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벤처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대출을 받을 스타트업은 전문성을 지닌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들의 추천을 받은 뒤 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기존 기업 대출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을 내놓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 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했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산실 실리콘밸리의 생태계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쉽지 않은 고민과 과정을 거쳤다는 얘기다. 국내 금융사가 실리콘밸리식 벤처 대출 모형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인 실리콘밸리 벤처 대출이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 스타트업이 사업 중기 이후에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붙은 단일 대출 상품이라면, 기업은행의 이번 모델은 대출과 신주인수권부사채 각각을 조합해서 하나로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지주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최한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CGS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활성화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평가 모형을 개편 후 총 974개의 상장회사를 평가, KB금융지주를 대상으로 단독 선정했다. KCGS는 “KB금융지주가 전사적 차원의 ESG 경영전략 및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KB금융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탄소배출량 등 ESG금융 관련 정보 공개 ▲책임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과 위험관리 체계 확립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전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그룹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ESG경영을 이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이 단독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중진공의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제공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실천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및 대출 한도 확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해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한 달 만에 고객 수가 13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일 개인사업자 고객 전용 통장과 카드, 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 개인사업자 뱅킹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 고객 분석 결과, 4명 중 1명(27.7%)은 업력 1년 미만이었다. 1년 이상 3년 미만은 30%, 3년 이상 5년 미만은 22.1%, 5년 이상 사업자는 20.2%였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34.2%)와 40대(36.5%)가 70.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대 이하는 12.5%, 50대 이상은 16.8%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억원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자의 업력이 짧더라도 신용도, 업종, 상권, 자산 보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출을 지원했다. 실제로 대출 실행 고객 중 업력 1년 미만 사업자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했다. 증빙 소득 외에도 매출액을 통해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한 결과, 대출 실행 사업자 중 증빙 소득 1000만원 이하의 비중이 32%를 차지했다. 특히 음식숙박업 및 미용업 업종 사업자 중 55%는 가점을 받아 보다 많은 한도, 낮은 금리로 대출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19년부터 ‘밝은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영아일시보호소의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전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늘 제작한 희망꾸러미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을 담았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일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동시 개최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성금을 기탁해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DGB금융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전원이 활동하는 동행봉사단과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봉사단, 지역과 수도권 대학생으로 구성된 With-U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12월의 첫 시작을 아름다운 나눔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의 나눔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원을 추가 후원해 전년보다 30억원 증액된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CSR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감과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이날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N기업’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축하해요 우리’ 대고객 이벤트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기업’을 이용 중인 법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WON기업 이용에 대한 간단한 설문과 우리WON기업 2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WON기업 어디까지 써봤니?’는 ‘우리WON기업’의 대표 서비스 5가지인 ▲PUSH알림 ▲대출 약정서류 작성 ▲간편이체 서비스 ▲해외송금 신청 ▲승인·결재 서비스 중 이용해 본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WON기업 2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는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1명), 발뮤다 토스터(5명), 신세계 이마트 3만원 상품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우리WON기업’은 2020년 12월 15일 오픈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앱이다. 고객별 맞춤 화면제공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 ▲예금 가입 ▲전자어음·채권 결제 ▲신용장 개설 ▲최대 500건 대량이체 ▲간편 잔액 채우기 ▲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에게 후속투자 유치시까지 브릿지론(Bridge Loan)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상품으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IBK벤처대출은 윤종원 은행장이 올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시 방문·협의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벤처금융 노하우와 혁신 금융기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윤행장은 “과거의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없다. 담보와 재무지표가 아닌 미래 성장성에 기초한 방식으로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불안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IBK벤처대출’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