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하고 대담을 통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과 혁신 성과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며 해외 투자자들과 글로벌 유통업계 최고 경영진들에게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알렸다. 김 부회장은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린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되어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마존’, ‘이온’ 등 글로벌 유통기업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현 부회장은 6월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점포를 생동감 넘치는 팝업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능·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백화점 공간에 접목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오프라인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총 50여 개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 예능, 캠핑, 수공예 등 백화점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분야와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걸그룹 ‘ITZY’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ITZY의 신규 앨범은 물론 공식 굿즈와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이며 팬들을 위한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MZ세대 사이에서 SNS상에서 이슈를 끌고 있는 콘텐츠도 오프라인으로 옮겨진다. 12일부터 18일까지 여행 예능 ‘지구마블’ 팝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2025 '멤버스위크' 캠페인을 4일 개최했다. 멤버스위크는 뉴발란스 회원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연례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992 시리즈 래플 행사와 함께 740 시리즈, 1906 시리즈, 993 시리즈 등 멤버스위크 전용 드롭 상품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이번 멤버스위크에서는 풍성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등급별 할인 쿠폰보다 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 등급별 쿠폰 부스팅이 새롭게 도입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런치 백' 사은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구매 실적을 기반으로 7월에 등급이 상승하는 멤버에게는 ‘NB 감사 바우처’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멤버스위크는 뉴발란스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개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라고 말하며 "멤버스위크 개최를 기념한 스니커즈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2025 멤버스위크 캠페인은 6월 16일까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서식품은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이번 환경단체 기부 외에도 환경보호 관련 봉사활동과 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활동들을 회사와 직원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영유아 영양, 급식 교육 활성화, 영양식 공동 연구개발, 쿠킹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동원홈푸드는 영유아 식자재 브랜드 ‘이팜키즈’를 운영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전국 3000여 개 경로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팜키즈는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무항생제 유제품 등 영유아 전용 식재료들로 구성돼 있다. 동원홈푸드는 위생 전문가의 정기 현장 점검과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기관의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 폐기물 배출량 관리 및 재활용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산업 폐기물 소각 등 폐기물 처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애경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2년 51.9%, 23년 79%를 기록했으며 24년에는 88.9%까지 확대됐다. 실제로 애경산업은 협력사와 함께 청양공장의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비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가공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폐기물의 재활용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22년부터 24년까지 폐기물 처리 시 소요되는 비용을 연평균 11% 절감하며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늘리고 처리 비용은 감축하는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그린 경영을 실천했다. 애경산업은 이와 같은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2023년 청양공장 내 폐기물 보관장을 신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이 오는 6월 10일까지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MyK FESTA 페스티벌’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정관장 멤버스 회원 가입 후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6월 12일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선정된 200명에게 관람 티켓을 증정하며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MyK FESTA 페스티벌’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K-컬처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엔플라잉, 웨이션브이, 있지, 에스파 등 유명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을 비롯하여 산업전시, 토크 콘서트,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행사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정관장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에브리타임 잡기게임’과 ‘건강 소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면세쿠폰’과 더불어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로지스틱스 산업의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28년동안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로지스틱스는 원자재 조달부터 고객 배송까지 제품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학술 용어다. 이번 수상은 BGF로지스가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의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99.9%의 높은 납품률과 점포별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허브 앤 스포크란 중앙 거점 물류센터에서 지역 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집하 및 수송하는 물류 운영 방식을 말한다. BGF로지스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진천 CDC를 메인 Hub로 삼아 전국 각지에 위치한 RDC 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군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전국 CU점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BGF로지스는 기존의 물류 운영
[편집자 주] 국내 와인수입 업체 중에서 ‘홈술족’ 흥행에 힘 입어 1호 상장기업이 된 나라셀라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위기에 직면했다. IPO(기업공개)로 모집한 자금을 기반으로 외형성장을 이뤄내고자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피어그룹으로 LVMH(루이비통)을 포함시키려다 논란이 됐던 나라셀라가 직면한 위기와 현주소, 재도약 전략을 FETV가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나라셀라는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 246억원 가량을 각각 시설·운영·채무상환에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성장 로드맵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략을 전격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물류센터 구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2023년 상장 추진을 위해 공시한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나라셀라는 초기에 비교그룹으로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페르노리카, LVMH(모엣 헤네시 루이비통), 로랑-페리에, 브랑켄 폼메리 모노폴, 아드비니, 마시 아그리콜라, 덕혼 포트폴리오를 선정했다. 그중 ‘LVMH’가 가장 논란이 됐다. 때문에 비교그룹을 다시 선정하기는 했지만 고가의 와인을 취급하는 만큼 명품 브랜드 운영사와 사업구조 특성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4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 총 541만여주 가운데 10%인 54만1130주다. 시가 평가금액으로는 72억원가량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3월 파라다이스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실질 이행에 따른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지속 확대하고 자사주를 점진적으로 소각하는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환원책을 제시했다. 소각을 통해 실제 주주환원율은 ‘2024년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기준 소각 전 17.1%에서 소각 후 26.7%로 약 9.5%p 상승하게 된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현재 1만3000원 선으로 연초 이후 35~38% 상승한 상태다. 향후 배당금 150원 지급과 자사주 잔여분에 대한 점진적 소각, 안정적 매출 실적 뒷받침을 통해 주가 상승이 지속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대한 실질 이행을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