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이달부터 크린토피아와 롯데제과, 한국포스증권 등과 손잡고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크린토피아와 롯데제과 스위트몰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뱅크 신규 가입 및 계좌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1월 6일까지 전국 약 2850개의 크린토피아 오프라인 매장에 붙어있는 포스터의 QR 코드나 크린토피아 고객이 받은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해 계좌를 개설하면 문자메시지로 크린토피아 1만원 세탁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27일까지 롯데제과 스위트몰 고객 중 웹이나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초콜릿과 비스킷, 스낵 등으로 구성된 롯데제과의 2만1000원 상당의 과자 패키지를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30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한국포스증권의 연금저축(펀드)를 신규 개설한 경우 3만원 연금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납입 한도 400만원까지 최대 66만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 지원 쿠폰은 케이뱅크 앱 내 팝업 창, 상품 창 상단 배너,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10만원 이상 금융상품을 구매할 경우 사용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올해의 경우 '세무전략',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이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에 있다"고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으로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로, 지난 2014년부터 스포츠부문을 신설해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하나금융의 ‘모두의 드리블’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K리그의 이동 약자에 대한 접근 환경 개선 사업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사업 중 하나로,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K리그 구단과 축구팬이 함께한 ‘탄소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 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사업도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권 중 유일하게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와 설비를 완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공공·비금융 기관과의 제휴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결합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예비지정에서 신한은행은 금융위 · 금감원의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원칙(신뢰성·전문성·개방성)과 세부심사 기준을 은행권 중 유일하게 충족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지정으로 은행 데이터와 이종 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 은행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컴퍼니로 거듭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동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선언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 ▲‘New SOL’, ‘헤이영캠퍼스’, ‘디지로그브랜치’ 등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 ▲금융권 최초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금융의 영역을 확장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배달앱 ‘땡겨요’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출시 11개월 만에 회원수 150만 명, 가맹점수 5만개를 돌파했고 광진구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경영혁신과 ESG 경영실천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뱅킹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VR뱅킹 기술’은 3D 가상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국민은행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모바일 VR앱에 로그인하고 장비를 착용하면 VR 내에서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핸드-콘트롤러 없이 스마트폰과 VR장비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VR뱅킹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금융시장에 새로운 비대면 채널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현재 개발된 VR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미래 핵심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다양한 VR·AR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뱅킹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Selfcamera(셀카) OTP(일회성 패스워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셀카 OTP는 고객이 셀카 사진을 등록하면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발급된다. 추후 OTP 이용 시에는 등록해 둔 셀카 사진과 실시간 셀카 사진을 비교해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대부분 은행에서 10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이체를 위해서는 OTP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실물 OTP(카드형·토큰형)를 발급받거나, 핀번호 등을 입력하는 모바일 OTP가 필요하다. 문제는 실물 OTP는 배송 등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핀 번호만을 누르는 모바일 OTP는 보안성이 다소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실물 OTP 없이 고액 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단순 번호 입력 등이 아닌 실제 얼굴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발급 시 신분증이 위변조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며, 얼굴 도용을 막기 위해 안티 스푸핑(얼굴 도용 방지) 기술도 탑재했다. 모든 셀카 인증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사용 여부를 검수하며, 이상거래탐지시스템
[FETV=권지현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올해 11월 기준 월 거래액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8월 회사 출범 이후 2년여 만의 성과다. 토스페이먼츠는 ▲당일 PG 연동 ▲쉽고 편리한 결제 경험(UX)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 등 영·중소 사업자 맞춤형 정책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 구축 등 고착화된 PG 업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출범 당시 1조8000억원 수준이던 토스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은 올해 11월 기준 3조64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수준이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 집계 결과, 토스페이먼츠는 2022년 8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기준 업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대형 이커머스 가맹점 유치 등을 통해 거래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가맹점 숫자는 출범 당시와 비교해 25% 증가한 약 10만 개에 이른다. 주요 성장 지표인 월간 유입 가맹점 숫자는 2500개로 나타났다. 월 정산 한도 1000만원 이하 사업자 4만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SGI서울보증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중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드라이버 모집 확대를 지원하고, 드라이버들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절감시켜 줌으로써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해당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하여 드라이버들의 이자부담 또한 완전히 해소시킬 예정이다. 이로써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3년간 3600만원, 타다 '플러스 드라이버'는 2년간 2400만원의 차량 구매 등 필요자금 대출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 이번 3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다 소속 드라이버들은 이자 걱정 없이 서비스 제공에 전념할 수 있고, 타다는 우수한 드라이버를 확대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이번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엘라 미크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리금융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추가해 마련됐다. 앞서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연사료 전액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미크 자매는 우리금융과 자원 순환 활동을 함께 했던 서울어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손태승 회장은 "순환경제 달성은 2022년 우리금융의 환경경영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며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분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