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한 노년층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된 1호점은 노인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역촌노인복지관에 조성됐다. 우리은행은 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교육용 가구, 디지털기기 일체를 비롯해 모바일 금융거래, 길 찾기, 쇼핑,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은 ▲반려 로봇, VR기기, 스마트테이블 등의 최신 디지털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WON 사랑방’ ▲태블릿 PC, 전자칠판,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WON 스마트 배움터’ ▲어르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우리WON 디지털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년층 디지털 소외현상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해양경찰청 산하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 해양경찰청과 ‘해성장학회 장학기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성장학회는 해당 기금을 해양경찰 순직자 자녀와 해·수산 계열 학업우수 장학생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신숙 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청과 상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은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7개 숲체원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산림의 자연 요소를 체험하며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는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나만의 눈사람'을 꾸미고 토스페이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벤트다. 회당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으로 이벤트 기간 내 횟수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며 토스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 23시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토스 캘린더와 다이어리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스 앱 내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부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직접 꾸민 ‘나만의 눈사람' 이미지를 개인 SNS에 공유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다. 매번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로 우선 기존 감정 이모지를 모션 이모지로 변경했다. 기존 이모지가 한가지 표정만 나타내는 단순한 이모지였다면 바뀐 이모지는 움직이는 2D 이모지로 다양한 표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감정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기능도 대폭 개선했으며, 쌓인 기록을 분석해주는 통계 기능과 카카오톡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기분통장은 플러스박스와 같은 개념이기에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수신 상품을 돈을 넣은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 기능도 넣어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에 흑백 복사본에 대해서만 가능하던 정확한 판별을 고해상도의 컬러 복사본이나 고성능 모니터 촬영본까지 확장,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와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포지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검증 대상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비대면 실명확인 안면인식 서비스를 올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분증 사진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얼굴을 비교하면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발표된 금융 분야 보이스 피싱 대응방안에 포함됐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안면인식, 신분증 원본 검증 등 차별화된 비대면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보안 강화를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인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이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하는 시니어 특화점포다. '정성, 안심, 사랑'을 슬로건으로 하며, 어르신 고객을 향한‘정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사랑'을 채운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다. 특히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을 배치했으며,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주목된다.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앱(APP) 교육, 어르신들이 취약한 금융사기 관련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의 재테크 교육 등도 '사랑채'에서 수시로 이뤄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동소문시니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제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신용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부득이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잔액이 급증하자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지난 9월 말 23.2%로, 연말까지 금융당국에 제출한 목표치 25.0%를 달성해야 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 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계획을 미이행하면 신사업 인허가 등에 고려하겠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BNK금융그룹은 19일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조성한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계열사인 경남은행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BNK금융이 전달한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이웃들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사용된다. BNK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그동안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자제해왔던 은행채 발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19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로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열어 연말·연초 은행권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 재재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완화되는 등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은행권이 당분간은 시장에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금융당국과 지속 소통하면서 점진적으로 은행채 발행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우선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2조3000억원 규모 은행채의 차환 발행을 추진하고, 내년 1월과 이후 만기 도래분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발행 시기와 규모를 분산·조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날 곧바로 두 달 만에 은행채 발행에 착수했다. 발행 규모는 신한은행이 2500억원, 우리은행이 2800억원으로, 모두 20일 만기 도래 물량에 대한 차환을 위한 발행이다. 금융위는 "연말 및 내년 초까지 은행채 발행에 따른 채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