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400회의 경기국면별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성과 우수 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및 세무·부동산을 포함한 은퇴자산 관리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 지난 4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맞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및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사전지정운용제도가 퇴직연금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폐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퇴직연금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에 93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외계층 21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2022년 연말 사랑나눔 활동' 일환으로 울산·경남지역 소외계층 7810여세대에 3억5680여만원 상당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최홍영 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온기와 빛을 전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겨울용 방한내의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금융과 서울지방보훈청은 보온의류를 서울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족 6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배부열 농협금융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연말연시를 맞아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주변의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이 97억달러 이상 늘면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기업이 수출입 결제 대금 예치를 늘리고 불확실성에 대비해 일부 여유 자금을 달러화로 예치해 둔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2년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073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예금 잔액은 해당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2년 6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 달 새 97억4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증가폭도 사상 최대치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 잔액은 11월 말 기준 935억2000만달러로 10월 말보다 8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 예금 역시 잔액과 전월 대비 증가 폭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 예금은 기업의 수출입 결제 대금 예치, 외화 유동성 확보 수요 등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 위안화 예금 잔액은 각각 3억7000만달러, 4억달러, 3억2000만달러 늘어났
[FETV=권지현 기자] 내년부터 착오로 잘못 송금한 돈이 있을 경우 50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착오 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제도 지원 금액 상한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7월 6일 도입됐다. 반환지원 대상 금액은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였다. 예보는 "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착오 송금 발생과 그 금액도 비례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착오 송금을 한 경우 송금 시 이용한 금융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착오 송금한 금전의 반환을 먼저 요청해야 한다. 해당 요청이 거절됐을 경우 예보에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예보 1층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보 DREAM-드림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원목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신생원, 애생보육원 등 지역내 아동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일일 산타가 되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신생원을 찾은 최 이사장은 “신보가 준비한 선물로 지역 아동들의 연말이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처럼 따뜻하고 환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더(+)행복하게’, ‘더(+) 따뜻하게’, ‘더(+) 투명하게’를 ESG 사회공헌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지난 11월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비대면 채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상생협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중소‧소상공인 앞 유동성 적기 지원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8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은행 CIB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중소‧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발맞춰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 Energy Building) 건축 플랫폼인 에너지엑스(ENERGY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동일한 건축물로서, 에너지엑스는 ZEB 건축 전 과정에서 건축주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 건축 산업을 조성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 대중화와 ESG 활동 협력 ▲기업고객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제로에너지 빌딩 신축과 리모델링 패키지 지원 ▲ESG관련 구독서비스와 재생에너지 관련 특화 상품, 서비스 개발 등 ESG 경영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에너지엑스와 양사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ECO 빌딩 투자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디지털 컴퍼니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로에너지가 대중화되고 신규 건축과 리모델링 과정의 모든 참여자들이 ESG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OTP'를 고액 송금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OTP'는 고액송금 이용 고객의 인증수단 중 하나로 1회 1000만 원, 1일 5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송금할 때 사용된다. 고객은 모바일 OTP를 통해 본인이 사용 중인 토스 앱 여부가 식별되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인증 데이터와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고액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OTP는 ‘단방향 무작위 코드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는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자 및 기기 식별과 인증이 가능한 코드가 생성된다. 기기 변경, 앱 재설치, 핀(PIN) 반복 오입력 등의 상황에서는 모바일 OTP를 해제시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모바일OTP는 토스뱅크 설정에 들어가 인증수단을 클릭한 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모바일 OTP 등록 후 사용을 위한 6자리 핀(PIN)번호를 새로 설정하면 된다. 해당 핀(PIN)번호는 높은 보안성의 암호화 상태로 처리되며 토스 인증서 등과 더불어 송금 과정 인증에 활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우리종합금융의 스마트뱅킹 앱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우리WON카’를 소개하고, ‘우리WON카’ 앱에 우리종합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해 대고객 인지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그룹 시너지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그룹 시너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향후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너지 체계를 견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