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거시적 미래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그룹의 장기적인 미래상과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8일(현지시각) 옥스포드 대학과 영국 옥스포드 컨보케이션 하우스에서 ‘옥스포드-현대차그룹 미래연구센터(Oxford-Hyundai Motor Group Foresight Centre, 이하 미래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견 HMG경영연구원장 부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부사장, 수미트라 두타 옥스포드 대학 경영 학장, 조나단 레이놀즈 부학장, 라파엘 라미레즈 교수, 트루디 랭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옥스포드 대학은 자체 보유한 미래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Oxford Scenario Planning Approach, OSPA)을 통해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데 강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지정학적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도출하고 인류의 진보를 위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로 바람직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경쟁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 없이 2024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상견례 이후 46일만에 합의했으며,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에서 기존 근로조건 중심의 교섭 관행을 넘어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매년 60억원을 출연하는 사회공헌기금과 별도로, 올해 지급되는 성과금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해 기부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을 출연하는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조성된 특별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돌봄 지원 활동 등에 기탁될 예정이다. 노사는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생산현장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교섭에서 2025년에 300명을 고용하기로 한데 이어 올해 교섭에서도 2025년 추가 500명, 2026년 300명의 기술직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광고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를 지난 6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SUV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SUV 오리지널은 현대차 SUV 라인업의 다채로운 매력과 서비스 혜택을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등 여러 장르로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 광고 시리즈다. 현대 SUV 오리지널은 ▲하이브리드에서 N 라인까지의 다채로운 선택지를 서바이벌 예능 컨셉으로 풀어낸 ‘SUV 피지컬’편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안전 사양을 강조한 오컬트 컨셉의 ‘안전각성’편 ▲보증 기간과 거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보증 제도를 로맨스 컨셉으로 풀어낸 ‘보증기간’편 ▲현대차의 촘촘한 정비 인프라와 긴급 출동 서비스를 스릴러 컨셉으로 보여주는 ‘블루핸즈’편 등이 있다. 이를 비롯해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현대 SUV의 매력을 선보인다. 시리즈에는 영화 ‘밀수’와 드라마 ‘지옥’, ‘The 8 Show(더 에이트 쇼)’ 등에서 활약한 박정민 배우가 출연해 편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현대 SUV 오리지널은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8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5일부터 한 달간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 프리미엄(EnnoV PREMIUM)과 마제스티X(majestyX) SOLUS TA92, TA51, 크루젠(CRUGEN) HP71, HP51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GS칼텍스X이마트 결합 모바일 상품권(4개 구매시)을 증정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금호타이어 마제스티X(majestyX)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개최된다. 경품으로는 1위 금호타이어 최고급 타이어 마제스티X(majestyX) SOLUS TA92 4본(1명), 2등 미즈노 아이언 세트(1명), 3위 캘러웨이 페러다임 Ai스모크 드라이버(1명)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제스티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결과 학생부 강태규(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씨, 일반부 이상엽(서울대 통계학과 졸업) 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아이오닉5 전기차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사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의 대회다. SW 개발 저변 확대와 모빌리티 SW 우수 인재 발굴을 취지로 기획됐다. 총 상금 1억 7000만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예선부터 전국 SW 인재들이 총출동했다. 4000명에 육박하는 예선 지원자 중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0명(학생부, 일반부 각각 5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승부를 펼쳤다. 금상(1등)에게 최신형 전기차, 은상과 동상에게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부상과 특전이 주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현황을 살펴보면 예년보다 최상위권 대학 쏠림
[FETV=김창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17일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23/24 ESG 보고서’도 최근 발간했다. 에코바디스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180개국 약 13만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글로벌 탑티어 타이어제조사인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피렐리 등도 에코바디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1년 브론즈 등급을 획득한 후, 2022년과 2023년 실버 등급, 올해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히 평가 등급을 개선하고 있다. 골드 등급은 상위 5%에 해당하며, 넥센타이어는 환경, 인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윤리, 지속가능조달 점수를 크게 높이며 상위 3%를 기록했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18개 정책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2020년부터 매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한편으론 노조 리스크 등 국내 이슈로 인해 발목이 잡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차는 2분기 내수 판매 부진에도 불구, 미국 시장 선전으로 탄탄한 수익성 제고를 이뤘다. 다만 임금협상 난항으로 노조가 부분 파업을 예고하고 나서, 본격 파업에 따른 여파 등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됐다. 고부가 가치 차량 판매 증가, 내수 부진을 상쇄한 미국 시장 선전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2분기 예상 매출액은 43조 5000억 원, 예상 영업이익은 4조 6000억 원으로 분기 단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기 기반 차량 중심 SUV 비중 확대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고부가 가치 사양, 트림 판매 집중에 따른 제품 믹스 효과가 2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완성차 부문의 경우 원자재 가격의 하락 안정화 기조가 유지되고, 금융 부문에선 고부가 신차 중심 리스 수요 확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완중부지점의 백종원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분에서 단 19명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백종원 영업이사는 1993년 입사 후 약 31년 동안 연평균 약 16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했다. 백종원 영업이사는 ▲2008~2011년, 13년 지역판매왕 ▲2017년, 21년, 22년 전국판매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 왔다. 백종원 영업이사는 “31년간 판매활동을 하면서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항상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응원해준 가족에게 고맙고, 지금까지 아낌없이 도와주신 고객님들,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
[FETV=임종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한국-튀르키예 양국 우호의 대표적 상징인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국공원(Kore Parkı, 이하 한국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공원 건립 취지인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잘 전달되고, 방문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원 개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한국공원은 한국전쟁에서 목숨 바쳐 평화를 지킨 튀르키예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튀르키예 건국 50주년인 지난 1973년 조성됐다. 수도인 앙카라 도심에 위치해 많은 현지 시민들과 튀르키예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1만여 제곱미터(약 3100평) 규모의 공원에는 불국사 석가탑을 본떠 만든 9미터 높이 ‘한국전쟁참전기념탑’이 서있고, 탑을 떠받친 지대부 벽면에는 전사자 724명의 이름이 빼곡히 음각돼 있다. 탑을 중심으로 기와지붕을 얹은 관리실과 휴식을 위한 벤치 등이 설치돼 있었으나, 개장 50년을 경과하며 공원 시설물의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개선 프로젝트는 지난해 공원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
[FETV=김창수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사 F1팀인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Aston Martin Aramco Formula 1) 팀을 기념하기 위해 DBX707의 AMR24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포뮬러 원팀 공식 레이싱카의 이름을 따른 DBX707 AMR24 에디션은 AMR24 F1 차량 및 F1 공식 메디컬 카의 레이싱 DNA를 이어받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AMR24 F1 차량은 수많은 시간에 걸친 작업과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전 모델의 장점을 계승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아람코의 역대 가장 성공적인 시즌에서 얻은 경험을 반영했다. AMR24 F1은 실버스톤의 최첨단 AMR 기술 캠퍼스에서 탄생한 첫 번째 차량으로, 시즌 내내 발전을 추구하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진화형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이 트랙 위에서 펼치는 활약을 기념하여 출시된 DBX707 AMR24 에디션은 울트라 럭셔리 SUV DBX707의 강렬함과 도로 위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독특한 색상과 트림의 특징의 결합은 F1의 짜릿함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강력한 럭셔리 SUV를 하나로 통합한 DB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