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후 ‘플라워 벌룬’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원의 꽃을 작은 화분에 옮겨 방문객들에게 증정해 봄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밤에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핑크 로드’가 이어진다.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늘부터 1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본격적인 ‘픽업’(구 포장)활성화에 나선다. 배달비, 배달팁 부담이 없는 픽업을 통해 업주와 고객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4월 한 달간 픽업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명랑핫도그 100원 딜, 신전떡볶이 1,000원 딜, 골드바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민이 포장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장 주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후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이다. 앞서 배민은 지난달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앱 개편과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로 포장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비중이 늘수록 업주는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방식인 만큼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단골 확보에 용이하다. 고객도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프로모션은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4월1일부터 14일까지 명랑핫도그의 핫도그 기본 제품을 픽업으로 주문할 경우 100원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지난 1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부산관광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부산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상품 판매촉진을 위한 면세점 할인 제휴,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국내외 관광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부산관광공사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SIC 및 SIT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부산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가 태국법인 신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코스맥스는 태국 신공장을 통해 고성장 중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며 글로벌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7일 태국 방플리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태국 신공장은 15억바트(약 560억원)를 투자해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3만 5940㎡에 지상 4층 규모이며 오는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코스맥스 태국 법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2억 3000만개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도와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필터 시스템부터 스마트 폐수 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제로 워터 웨이스트(Zero Water Waste)' 정책을 실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재활용하고, 폐기물 분리 및 재활용을 강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관
[FETV=김선호 기자] 대상㈜ ‘종가’와 ‘청정원’이 ‘2025 제16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2010년부터 주관해 온 시상식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총 76.5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종가’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철저한 품질·위생 관리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을 기반으로 김치의 표준화된 맛과 품질 기준을 제시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영수증을 지참하면 매드포갈릭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드포갈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소몰이나 다이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드포갈릭에서 주문금액 10만원 한도 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내 결제한 지류 및 전자/결제영수증을 대상으로 5월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과 다이소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 매장에서는 ‘다이소 기프트카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애경그룹이 최근 화장품‧생활용품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계열사 애경산업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애경산업을 제외한 주요 사업인 화학(애경케미칼)‧항공(제주항공)‧유통(AK플라자) 등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뤄진 조치로 분석된다. 애경그룹의 지주사 AK홀딩스는 최근 모태사업 애경산업 매각설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애경산업의 최대주주는 지분 45.08%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AK홀딩스다. 이외에 애경자산관리가 18.05%를 지닌다. 애경자산관리는 지주사 AK홀딩스의 지분 18.91%를 소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를 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지닌 애경산업 지분 63.13%를 매도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태사업인 생활용품을 맡고 있는 계열사다. 1954년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애경유지공업’으로 성장했고 1985년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떼어내 애경산업을 설립했다. 애경그룹으로서는 모태사업 매각까지 도마 위에 올린 셈이다. 이러한 결정은 애경산업 이외의 주요 계열사인
[FETV=김선호 기자] 마켓‧뷰티컬리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 컬리가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흑자전환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부채 상환에 나섰다. 그동안 재무활동으로 자금을 유입시키다 지난해 유출되는 구조로 바뀐 배경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컬리의 연결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12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줄곧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유출되는 구조였다가 2024년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87.2%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면서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1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컬리는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뷰티와 패션, 리빙 등 비식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거래액이 증가했고 김포와 평택, 창원 등 물류센터의 자동화 프로세스와 주문처리 효율 개선으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산 주기를 연장하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중 매출채권 따른 유출은 4억원으로 65% 감소했고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4월 한달간 창립 25주년 기념 ‘전동쎄(전국 동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과 품목 수에 따른 최대 840만원 할인 혜택, 콤보 세탁건조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60만원 상당 가전 증정, 생활·주방가전 행사상품 대상 A/S 5년 연장보증보험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구매에 대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사·혼수 가전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다품목 구매 혜택’, ‘브랜드 위크’, ‘하트웨딩클럽’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중복 할인을 적용, 최대 8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다품목 구매 혜택’은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다품목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7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트웨딩클럽’은 브랜드 상관없이 행사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청첩장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위크’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LG전자, 삼성전자 행사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면세점이 동종업계와 같이 경영효율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다. 현대면세점은 1일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향후 사업 운영의 안정성, MD 경쟁력 그리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 7월말까지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층에서 8~9층 2개층으로 축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면세점은 또한 조직 효율화에도 나선다. 시내면세점 효율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감안해 직원 고용 안정화 차원에서 고객 접점 직무로의 전환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