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P파리바그룹은 BNP파리바 한국 대표 및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의 신임 대표로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 신임 대표는 최근 BNP파리바 인도 총괄 대표 및 기업·기관 금융 부문 대표를 담당했고, 이전에는 BNP파리바 베트남 대표, 체코 및 슬로바키아 대표, 헝가리 및 유럽 남동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 대표는 유럽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 교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100대 기업’은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온실가스 감축,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 다양성 확대 등 총 25개 ESG 핵심 지표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선정되며,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000개 이상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KB금융은 ESG 채권 발행, ESG 대출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다양성 목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그룹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와 ESG 투자전략인 ‘KB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
[FETV=권지현 기자] 핀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조현준(58·사진) 전 하나은행 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을 핀크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하나은행에서 임원부속실, 2006년 부동산금융팀장, 2007년 트랜잭션뱅킹팀장, 2009년 외환파생상품부장, 2011년 외환업무팀장, 2015년 미래금융그룹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특히 조 대표는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에서 신사업과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쌓으며 핀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그는 1993년 행원시절 학생증카드를 발명해 국내 주요 대학의 종이학생증을 은행제휴 플라스틱카드로 전환한 경험과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정산서비스를 개발했다. 조 대표는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대비해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금융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설 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나눔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3300명을 대상으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농·수산물시장의 상인분들에게 구입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5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각 그룹사 인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복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중 첫 번째로 전달식에 참석한 황규목 부사장은 인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 꾸러미와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전통 복조리를 직접 전달했다. 황 부사장은 “이번 복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신규 도입하고, 현재 2월 발행을 위한 편입 신청을 접수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영향기업 등의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대응 유동화회사보증'을 운용했으며, 올해 새롭게 채권시장 안정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을 도입했다. 신규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사채등급 BB-이상 중견기업 등과 신보 자체 신용평가등급 K9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또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가 있는 여신전문회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여전채 등급 요건을 'A-등급 이상'에서 'BBB-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에 신보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포함해 대기업 최대 1500억원, 중견기업 최대 1050억원, 중소기업 최대 250억원이다. 특히 신보는 통상 3월 이후에 P-CBO 첫 발행을 시작해 왔으나, 올해는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채권시장 상황을 고려해 2월 말 P-CBO 조기 발행을 목표로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내 문서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문서함’ 서비스는 예금잔액조회서, 지급정지사실통지서 등 카카오뱅크 안내 문서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문서 등 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문서를 전자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서 도착 알림을 클릭하면, 카카오뱅크 앱에서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전자문서를 등기우편과 동일한 효력으로 고객들에 전달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공인된 인증 자격을 갖춘 기관만 확보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 문서함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본인확인기관’, 올해 1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갖췄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까지 3가지 정부 인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문서 열람 뿐 아니라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공문서 신청, 전자서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 문서함 서비스는 놓치기 쉬운 중요 문서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읽고,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에너지효율화 시설' 투자기업을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활용해 △운전 및 시설자금 패키지 지원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95∼100%) 등 우대보증을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또 해당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20%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남구에 소재한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설 명절 온(溫)기 가득 떡국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태오 회장<사진>은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만두 빚기와 윷놀이 등 설맞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을 전달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가래떡 2000박스(2kg)를 전달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인과 푸드뱅크 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떡국떡과 설 식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모두가 힘든 설 명절이지만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오늘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계묘년 새해에도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미화 6억불 ESG 선순위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5년물 국고채에 135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4.875%이며, 만기는 5년이다. 올해 첫 시중은행 달러채권 발행으로 흥국생명 사태 전의 가산금리 수준이다. 현지 로드쇼(Roadshow)를 진행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욕, 런던, L.A에서 직접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경제의 견실함과 한국금융기관들의 안정성 및 성장성이 양호함을 적극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투자자들의 궁금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면서 설명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미국 및 유럽계 투자자의 비중이 16%이었던 것이 이번 발행에는 약 45%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투자자 다변화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체계적으로 사후관리 할 계획”이라며 “종전의 아시아 투자자 기반에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투자자들 기반으로 확대해 정례적인 접촉기회를 가지면서 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이 고금리 부담으로 부실화되지 않도록 기업의 상황에 맞는 금리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생존가능한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인하,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효성 있게 운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 17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이날 은행장들에게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개인의 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연체와 부실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은행권의 보다 세심한 관리와 지원도 필요하다"며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노력은 장기적으로는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