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액티언은 KG모빌리티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다.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3주 만에 5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GM은 오는 12일 판매 가격 및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 없이 본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는 액티언 실물 차량을 무빙 쇼룸에 싣고 인구 밀집 지역 및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객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9일은 서울 광화문·명동·강남·코엑스·성수·한강공원과 경기 판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한다. 10일은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경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비롯해 일산·남양주·과천·분당·용인 칼리오페 카페(전시) 등을, 11일은 강원 속초·양양·강릉 강문해변 346 COFFEE STORY(전시) 등 주요 관광지 순회한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액티언 무빙 쇼룸 및 전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돟차는 전북 군산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현대차의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췄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 월 최대 400대까지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총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272개 항목(제네시스 287개 항목)의 진단·검사를 통해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넘겼다.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1∼6월 전체 361만 9631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11.3%(40만8799대)로, 반기 기준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22만155대, 기아는 20.4% 늘어난 18만8644대의 하이브리드차를 판매했다. 두 회사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나 껑충 뛰었다.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트차 판매 실적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이 이끌었다. 두 회사는 현재 16종에 달하는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판매 중이다.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차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4만2000대)와 비교해 배 이상 증가한 8만5000대가 판매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차도 이 기간 80.0% 급증한 4만5100대 팔렸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차가 14.0% 늘어난 6만7600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차가 14.2% 증가한 4만530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차 실적 상승은 최근 2∼3년간 전기차가 이
[FETV=박지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판매와 수익 면에서 모두 글로벌 ‘빅3’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4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1만6000대를 팔아 도요타그룹(516만2000대), 폭스바겐그룹(434만8000대)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29만대), 스텔란티스(293만1000대)가 각각 4위와 5위로 ‘톱5’ 안에 들었다. 지난해 판매 5위였던 제너럴모터스(GM)는 278만대로 6위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은 질적 지표인 수익성에서도 빅3 입지를 굳건히 했다. 판매 기준 글로벌 1위인 도요타그룹은 올해 상반기 매출 22조9104억엔(212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4210억엔(2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상반기 실적은 한국의 각각 1, 2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와 2024회계연도 1분기를 합친 값이다.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같은 기간 매출 1588억 유로(235조9000억원), 영업이익 100억500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전기차(EV)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레이싱 경기장으로, 길이 4.56㎞에 16개 코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경기장에서는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도 개최가 가능하다. 아이오닉5N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서킷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전기차로, 올해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됐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 조원상 법인장은 "아이오닉5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반면 기아는 내연기관차 판매량이 줄면서 월간 판매량이 감소했다. 2일 현대차그룹은 7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976대로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3.5% 늘어난 7만5396대를 기아가 10.4% 축소된 6만3580대를 각각 팔았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합산 실적은 전년 동기 소폭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합산 1만9386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2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년 동월 대비 2.2% 줄어든 6193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지난 7월 미국에서 6만3580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월(7만930대)보다 10.4%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플래그십 전기차 EV9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역대 7월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던 작년 동기 대비 기저 효과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FETV=박제성 기자] K-완성차 5개사의 올해 7월 글로벌 판매 실적이 내수 부진과 수출 부진 탓에 3개월 연속 역성장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 쏘렌토(7596대)였다. 이어 기아 카니발(7050대), 그랜저(6287대), 기아 스포티지(6235대), 현대차 쏘나타(5532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이들 5개사의 7월 국내외 판매 실적은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해 전월과 비교해 2.2% 감소한 65만8297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뒷걸음질 친 것이다. 이들 5개사 국내 판매는 전달 대비 4.1% 줄어든 11만152대, 해외 판매는 1.8% 감소한 54만8145대였다. 업체별로 보면 내수 침체 속에 기아와 르노코리아 두 곳만이 수출 선방으로 플러스 성장을 거뒀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생겼다. 수출 부진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선적 물량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2.6%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업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이노뷔 프리미엄(EnnoV PREMIUM)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하였으며, 자사 기존
[FETV=김창수 기자] 프랑스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친환경차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을 일컫는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1~6월)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프랑스 전체 판매대수(4만7307대) 가운데 5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860대), 기아는 57.5%(1만3494대)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코나 하이브리드(3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분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투입해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이 공개 3주 만인 30일 현재 3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소방관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나타내는 소방관 무전통신용어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다. 캠페인 영상의 공개와 함께 진행된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는 좋아요와 댓글 총 3만 개 달성 시 간식차 전달을 목표로 시작됐다. 목표를 10배 이상 초과 달성한 34만 개 이상 좋아요와 2650개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회수 또한 7월 30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3000만 뷰 이상(한국어 1350만, 영어 1705만)을 기록하고 있다. ‘사륙, 사칠’ 영상이 높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로는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소방관 안전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많은 공감을 자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