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헬스앤뷰티(H&B)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 ‘뷰티플렉스’는 ‘이 세상의 모든 뷰티를 롯데마트가 책임진다’를 목표로 기획된 롯데마트의 최대 규모 핼스앤뷰티 행사로 평소 행사와 비교해 할인 품목을 30% 가량 확대하고 할인율을 높였다. 더불어 인기 브랜드별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함께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더욱 늘렸다. 이처럼 평소보다 많은 상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뷰티플렉스’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봄에 진행한 ‘뷰티플렉스’ 기간 동안 뷰티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었으며 지난해 가을 ‘뷰티플렉스’ 역시 이전 년도와 비교해 50% 가량 증가했다. 이번 ‘뷰티플렉스’는 환절기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세정제를 비롯해 제지,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가격 메리트를 높인 공구핫딜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경환 롯데마트∙슈퍼 퍼스널케어팀장은 “뷰티플렉스 기간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10일, 경기 서부권 백화점 최대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 3층에 문을 여는 ‘킨더유니버스’는 엄선한 인기 유, 아동 30개 브랜드를 망라한 1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관이다. 광역화하는 인천점의 위상을 바탕으로 브랜드 선정, 공간 기획, 완성에 이르기까지 새단장에 1년여 공을 들였다. 이번 키즈관 새단장은 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연이은 상품군 리뉴얼의 효과로 인천점의 광역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점의 신규 고객은 20% 가량 늘었고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 지역 수요까지 끌어오며 인천 외 지역 매출도 10% 가량 확대됐다. 우수고객의 방문 빈도, 인당 매출도 대폭 늘며 리뉴얼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인천 지역의 ‘키즈 파워’를 고려한 미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점 키즈 매출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경기권 1등, 전점 기준으로도 TOP5안에 속하고 키즈 고객의 연계 구매율도 전점 최상위권이다. 실제 인천점 키즈 고객 10명 중 9명은 다른 상품 카테고리에서도 추가 구매한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3월 초 새롭게 선보인 ‘오토 카테고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자동차 용품 판매자들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의 집계에 따르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진행한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행사 이전 대비 약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토 카테고리가 론칭 직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신규 전략 카테고리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 타이어 업계 1위 업체인 유한회사 서진은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첫 달 만에 전월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란경 유한회사 서진 실장은 “케이베뉴 입점 첫날부터 기대를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창 오토 담당 MD는 "자동차 용품 구매에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론칭 초기에는 국내외 타이어 상품 중심으
[FETV=김선호 기자] CJ가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를 모집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직접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며,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 CJ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 CJ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에 선정되어 수료한 기업이 지원할 경우 기본 요건만 통과하면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알케미스트가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의 KPI를 측정하며 우수성과 TOP3팀에 선발되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와 영인문학관이 창조적 K-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故) 이어령 교수의 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국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재조명하고 K-컬처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고(故) 이어령 교수의 서재에서 진행됐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곽종우 마케팅 담당, 강인숙 영인문학관장, 이승무 한예종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 서명, 대표 인사말, 기념 촬영 및 서재 도슨트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의 오프라인 미디어 아트 전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확산,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 및 지원, 문학과 예술의 융합적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K-컬처의 감성과 미래 기술이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이달 하순 일본에서 첫 번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마뗑킴의 일본 1호 매장은 이달 24일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로 불리는 시부야에 오픈한다. 하루 평균 유동 인구 300만 명을 자랑하는 시부야에서도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복합문화공간 ‘미야시타 파크’ 2층에 영업면적 기준으로 약 38평 규모로 조성된다. 미야시타 파크는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장이 위치한 인기 쇼핑 명소다. 무신사와 마뗑킴은 지난해 11월에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무신사가 구축한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마뗑킴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마뗑킴 시부야점은 무신사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공식 협업 파트너로서 해외 매장을 오픈하는 첫 사례다. 마뗑킴 시부야점에서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와 지난 오사카 팝업에서 현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 인기 상품을 비롯해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부야점 한정 상품으로 시그니처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본부와 현대백화점이 위치했던 압구정 금강쇼핑센터에서 현대리바트도 떠날 예정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재건축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대리바트는 내부적으로 사무실을 강동구 우진빌딩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10일 업계 관계자는 “현대리바트가 그동안 금강쇼핑센터 공간을 사실상 본사 역할을 하는 서울사무소로 이용했지만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강동구 우진빌딩으로 옮기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게 압구정에 위치한 금강쇼핑센터는 성장 역사가 녹아 있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깊다.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계열사 현대백화점에 컨트롤타워 기획조정본부가 있었고 그 조직은 신사옥을 건립하기 전 37년 동안 금강쇼핑센터을 사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전신은 금강산업개발로 현대그룹의 단체 급식과 작업복 지원 등을 담당하다 1971년 청계천 세운상가 운영을 맡았다. 이후 1976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금강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유통사업에 첫 발을 디뎠다. 백화점 설립을 구상하게 된 계기였다. 본사를 청계천 세운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상품 확대 등 ‘판매’에서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등의 ‘물류’,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장률로 보면 314%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제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게 됐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5월 국내 론칭 이후 다양한 먹거리 선택지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은 제로는 2023년 7월 처음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올해도 카자흐스탄, 페루 등 더욱 많은 국가에 제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가정용 멀티팩 아이스크림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가 중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지 약 3주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제품이 해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중국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서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의 판매를 시작했다. 설탕을 포함한 당류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입점 직후부터 틱톡 등
[FETV=김선호 기자] 직판 여행사 노랑풍선이 지난해 영업과 재무활동으로 현금성자산을 최대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성장률 목표를 30%로 설정하고 수요가 높은 지역을 집중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노랑풍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319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영업비용 중 항공권총액 원가가 460억원으로 94.9%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영엽활동 현금흐름으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는 더욱 커졌다.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48억원으로 적자전환했지만 자산‧부채의 변동에서 175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 구체적으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의 변동 항목 중 매출채권이 2023년 증가에서 2024년 감소로 변화했다. 매출채권이 감소하게 되면 그만큼 현금이 유입되는 구조가 된다는 의미다. 2023년 매출채권이 143억원이 증가했다가 2024년 37억원으로 줄었다. 그만큼 노랑풍선은 영업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