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한우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온라인조각투자API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조각투자API 이용으로 투자자는 농협은행의 별도 계좌에 투자예치금이 분리보관돼, 조각투자 기업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스탁키퍼의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 또한 조각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아 대규모 축산농가 발굴과 투자자 공모 등 본연의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계약으로 금융투자자와 축산농가의 연계투자가 활성화되고 축산업의 자본조달 및 조각투자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에 맞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는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163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분기(1140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ROE 14.0% 및 ROA 1.12%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91bp(1bp=0.01%p), 전년 동기 대비 206bp 상승하며 12.30%를 기록, 지주 설립 후 최초로 12%를 넘어섰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7.9%를 기록하며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을 달성해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은 각각 490억원, 12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부산 연제구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BNK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최근 전세사기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영업점에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통해 최적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부터 실행까지 함께 진행한다. 경남은행은 전 영업점 가계대출 창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상담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이 창구에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 접수센터 안내를 비롯해 법률지원 및 금융지원 안내 등을 한다. 경남은행은 경매완료로 인한 거주지 상실고객과 경매진행 고객 등 전체 피해자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위기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센터에 사기접수를 통해 전세사기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GC케어와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헬스케어 연계 추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GC케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GC케어 건강관련 콘텐츠·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한 이용자 혜택 강화 ▲‘푸드카메라’, ‘사상체질과 궁합’ 등 생활서비스 공유하기 기능으로 고객 간 소통 가능한 서비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우리WON뱅킹’ 내 헬스케어 서비스 콘텐츠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WON뱅킹’에 서비스 콘텐츠를 구축해 건강·피부나이 체크 및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내 몸 체크·아이 체크 서비스 등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 상품으로 대환하는 ‘DGB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5년 범위 내 분할상환 형태로 실시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중·저 신용군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하여 대안정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개선된 심사 체계를 준비했다. 대구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로 대출을 갈아타는 과정에서의 불편 요소들을 추가로 개선해 고금리 신용대출 사용자들의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의 이자비용 부담을 줄여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DGB대구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GC인삼공사와 제휴를 맺고 양사 온·오프라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상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정관장 상품 구입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신한 쏠(SOL) 앱에서 발급한다. 쿠폰은 총 4종류로 ▲온·오프라인 15만원이상 구입 시 각 1만원 ▲신제품 ‘찐생홍삼’ 온라인 구입시 5000원 ▲신제품 ‘찐생온앤오프’ 온라인 구입시 5000원 등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4대 연금+연금 친구초대’ 이벤트와 연계해 정관장 제휴 이벤트 기간 내 정관장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4대 연금 입금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관장 천녹톤 30포(29만원 상당)를 10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시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과 제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해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연금 수령 고객 전용 신상품 및 은퇴 준비를 위한 서비스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중은행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3년간 협약을 통해 출시한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픈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약 20만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금액은 10만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올해 2분기(4~6월) 중소기업과 가계 대출에 대해 완화적인 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경기 하강과 이자 부담 등으로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8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11)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다. 대출태도지수 플러스(+)는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은행이, 마이너스(-)는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런 대출 태도에는 은행 간 기업 대출 확보 경쟁, 다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2분기 대출수요 지수는 1분기(4)보다 4포인트(p) 낮은 0을 기록했다. 대출 수요 증가와 감소 전망이 팽팽했다는 뜻이다. 중소기업은 6에서 0으로 낮아진 반면 대기업은 3에서 8로 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 대기업은 경기 둔화, 회사채 자금조달 여건 악화 우려 등으로 대출 수요 증가세가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소기업과 가계의 대출 수요는 금리 상승, 주택거래 부진 등에 변화가 없거나 감소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불용 PC를 재활용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재조립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2006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기관으로부터 불용 PC 등 노후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사용 가능한 부품을 활용해 컴퓨터를 재조립한 후 소외계층에 재기부하는 ‘사랑의 PC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IT 교육을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들의 재활자립을 돕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사랑의 PC 나눔’ 사업에 불용 PC 약 5000대를 기부해 저소득층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화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 선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 (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4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미래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을 통해 발굴한 기업은 총 116개로 그룹과 연계한 사업협력 33건 및 1174억 규모의 직·간접투자 성과도 이뤄내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핀테크 ▲AI ▲데이터 ▲이커머스 ▲플랫폼 ▲인증 등 금융 관련 新기술분야를 추구하는 미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참여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업체는 성수동에 위치한 디노랩 제1센터(공유오피스)의 사무공간 입주기회가 주어지며, 우리금융 계열사와 제휴 및 협업추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및 채용지원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디노랩과 함께 금융혁신을 도모할 스타트업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