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내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력과 자원을 한데 모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현대모비스와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대모비스로부터 관련 사업을 넘겨받는 3개월에 걸친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의 연구개발(R&D), 현대모비스의 생산'이라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이원화 구조는 현대차로 일원화됐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설비·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관련 인력 등을 흡수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신설하고, 제조 기술과 양산 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뒀다. 현대차는 이번 조직 통합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생산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프라·운영 비용을 줄여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수소 전기차뿐 아니라 비(非)차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판매도 확대한다.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 실현'을 가속화하면서 '수소사회' 구축을 선도할 방침이라는 것이 현대차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 지난 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를 타고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인 르노 성수를 방문하는 내용이 소개됐다. ‘틈만나면,’ 출연진들은 르노 성수에 마련된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굿즈들을 살펴 본 후 르노 성수 포토부스에서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르노코리아에서 23년째 차량 정비 업무를 맡고 있는 나정훈 엔지니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목적 없이도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6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프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2024’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전설의 전당’ 첫 입성자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했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 5월 23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를 기념하기 위해 신설된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의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페이커 선수의 ‘전설의 전당’ 입성을 기념해, 특별한 예술 작품과 함께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63 자동차 키를 전달했다.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한 이 작품은 페이커 선수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에서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을 리그 오브 레전드 고유의 아트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용 페인트, 인테리어 및 기타 옵션을 통한 개인형 맞춤주문제작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으로 페이커 선수만을 위한 단 하나의 A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 ‘업사이클 롱보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를 통해 탄생한 성과물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타이어를 재활용해 개발한 모델이다.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리무브’ 프로젝트는 폐기물을 ‘치운다’라는 의미를 넘어 ‘재활용해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한국타이어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업사이클 롱보드의 중앙 데크에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가 들어가 있어, 노면과의 충격을 완화하고 소음, 잔떨림 등을 감소시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롱보드 대비 길어진 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설계하여 초보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기능성도 강화했다. 디자인 측면으로는 롱보드 상판에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과 블록을 연상시키는 그립 테이프를 부착하고, 하판은 ‘포뮬러 E’, ‘아이온’, ‘한국’ 등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꾸준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현대차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 고객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협업, 할인 혜택 등으로 캐스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캐스퍼 판매량은 1만 697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레저용 차량(RV) 전 라인업 중 싼타페, 투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올해 자동차 내수 시장 전반적 부진 가운데도 캐스퍼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소폭 늘었다. 캐스퍼는 국내 유일 경형 SUV로 7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지능형 안전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경차의 경제성 및 SUV의 견고함·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마력의 카파 1.0 터보 엔진을 선택사양으로 제공,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 좌석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넉넉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1385만원부터 시작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첫 차를 마련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인기다. 현대차는 경차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6월 30일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아우디 여름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아우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됐다.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타이어, 엔진, 에어컨 및 냉각장치 등 여름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캠페인 기간 중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Extended Service Packag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차량용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거리에 따른 필수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한 상품이다.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적의 차량 경험을 누릴 수
[FETV=최명진 기자] 자동차산업 중소 하청업체의 고용·복지를 개선, 원·하청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100억원을 투입한다. 고용노동부는 경기, 울산, 충남, 경남, 경북, 전북, 인천, 대구, 광주, 강원 등 10개 지자체와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국비 79억원과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4월 정부, 협력사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하청업체 노동환경 개선에 12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도 이에 맞춰 현대차와 기아의 2·3차 중소 협력사 인력난 완화와 근로자 복지, 근로환경 개선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한다. 우선 10개 지역 자동차 중소 협력사들에 입사하는 15세 이상 신규 입사자에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신규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기존에 제조업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주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청년뿐 아니라 15세 이상 모든 연령대로 넓히고, 장려금도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채용 기업에 대한 장려금도 청년뿐 아니라 35∼59세 근로자로까지 대상을 넓혀 기업당 최대 1천200만원을 지급한다. 지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 웰링턴 CC에서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MercedesTrophy 2024)’ 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마쳤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지역 예선은 더클래스 효성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8개 홀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를 시작해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성적을 산출했다. 대회 결과, 총 8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올해 8월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골프 대회이며,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이번 대회는 ESG경영 확산 차원에서 에코백을 웰컴기프트로 준비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대나무 섬유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위글위글 에코 밤부 머그컵’에 에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위해 롱기스트∙니어리스트 이벤트, 프로와 대결을 펼치는 ‘프로를 이겨라’ 등 경기
[FETV=김창수 기자] 캐딜락이 최근 출시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스토리텔링 전시 공간 ‘아틀리에 리릭’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30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23일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최초로 탑재하고 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완성도를 갖춘 리릭의 출시를 알렸다. 그러면서 리릭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 ‘아틀리에 리릭’을 마련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날 ‘아틀리에 리릭’을 찾아 리릭에서 영감을 받은 총 7가지 컨셉의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GM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캐딜락의 역할을 강조하고 GM EV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중요한 기점이 되는 리릭 국내 출시를 축하했다. ‘아틀리에 리릭’은 31일부터 일반에 공개돼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 및 견적 상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틀리에 리릭’ 방문 신청과 더 자세한 정보는 캐딜락 홈페이지 및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MPV(다목적 차량)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팬더’는 SUV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높은 주행성능, 넓은 실내공간 등 실용성을 더한 MPV(다목적 차량) 모델이다.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며 미쓰비시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한국타이어가 ‘엑스팬더’에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 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하여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로 유럽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제품이다. ‘벤투스 프라임 3’는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테스트 1위, ‘아데아체 모터벨트’ 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타그룹에는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코롤라 등 베스트셀링 모델과 토요타 브랜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