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2년 안에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CBDC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은이 오프라인 결제 연구 대상으로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아닌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미 중국 국민 10명 중 1명이 CBDC를 현금처럼 쓰는 등 디지털화폐 패권을 두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해 봄 한은 수장에서 물러난 이주열 전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10월 안에 CBDC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15일 삼성전자와 오프라인 CBDC 기술 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CBDC'는 각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기술 등을 활용해 직접 발행·관리하는 전자적 형태의 화폐를 말한다. 공신력을 지닌 법정 통화로서 한국은행권·주화 등 실물화폐와 동등한 교환 비율이 적용된다. 한은은 삼성전자와 CBDC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은과 삼성전자는 송금인과 수취인의 스마트폰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지
[FETV=권지현 기자] 빈대인<사진> BNK금융그룹 회장이 19일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NO EXIT’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관계 부처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캠페인으로, 캠페인 참여를 위해 촬영한 이미지 또는 영상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빈 회장은 마약 근절을 바라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을 지목했다. 빈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그룹의 임직원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ESG 공시 대응을 위한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ESG 데이터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데이터의 최신화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ESG 플랫폼을 구축했다. 'ESG 데이터 플랫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금융 등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ESG 규제 및 평가기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또한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과 기후관련공시 상의 데이터 항목을 포함해,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특히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 영향도 파악을 위한 적시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신한금융은 이번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굴비 적금'이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굴비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최고 연 3.0%포인트(p)까지 제공한다. 굴비 적금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 한도는 매달 최대 30만원까지로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입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오는 22일까지 토스뱅크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처음 개설하고 24시간 안에 '굴비 적금'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응모한 고객에게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라면, 음료수, 초콜릿 등)이 제공된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에 조봉현 부행장(IBK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기업은행과 OECD, 영국 비즈니스은행, 캐나다 사업개발은행,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등이 참여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금융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올 6월 개최될 OECD 중기장관회의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 각국의 ESG 공시규제 강화 환경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 조사 및 결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부행장은 “각국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중소기업 녹색전환 금융·비금융지원에 공백이 없는지 분석해야 한다”며 “IBK 역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OECD 플랫폼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운영위원회는 11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간편한 해외송금과 외환수령을 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홍보영상 '외환이야기Y'를 NH농협은행 공식 유투브 채널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총 2편으로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의 자막을 지원한다. 1편은 바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간편 해외로 자동송금서비스인 NH-ONE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2편은 외국인유학생이 한국에서 외화 송금 수취를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구성했다. 농협은행은 6월 15일까지 유튜브에 홍보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1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호텔 파크뷰 2인 식사권(4명), 아웃백 5만원 외식상품권(10명), 올원프랜즈 이모티콘(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고은정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농협은행 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진 만큼 홍보영상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해외송금 서비스와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받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유쾌하게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은 미화 1000불부터 50만불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에 선택 가능하다. 가입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3%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 및 외화) 미보유 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 및 외화 예적금 상품 (입출식 예금 제외) 미보유 고객 연 0.2%p ▲미화 1만불 이상 가입고객 연 0.1%p ▲ 비대면 채널 가입고객 연 0.1%p다. 비대면 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 우대가 50%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예금이 국내 원화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외화예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달러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에 맞춰 관련 외화예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말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셉은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도 수여하고,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5명을 포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CEO 기념사를 생성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빠르고 확실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다. 김태오 회장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글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업 경영의 변화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변화를 즐기며 혁신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며,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듯 변화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1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강원도 홍천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개체수가 급감한 꿀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KB금융은 현재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강원도 홍천 등지에 10만 그루의 밀원수 묘목을 심는 ‘밀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숲 조성을 위한 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기반 시설 설치, 적합 수종을 위한 테스트 조림(造林)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는 묘목을 재배하는 식재·양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으로 양봉이 가능한 환경도 마련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발전할 수 있도록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ee’ 프로젝트는 KB금융이 2022년부터 꿀벌을 살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밀원숲 조성 사업을 비롯해 도심 속 꿀벌 생태계 환경을 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8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해 홈 개막전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2-0으로 첫 승리를 거두는 등 K리그1 '승격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축구팬들을 위해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은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에 가입하면 기획상품(MD) 샵 5% 할인, 홈경기 현장 티켓 5% 추가 할인, 이벤트 선발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에 가입 시 제공되는 바코드를 MD샵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신용,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현장 티켓 구매 시 5%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티켓할인은 원정석과 프리미엄석을 제외한 E·S·W석에 한해 최대 1인 4매까지 적용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6월 중 '대전하나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