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의 편리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체험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시니어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어르신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올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 총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업점,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모바일뱅킹과 똑같은 환경의 교육용 웹페이지 에듀쏠(Edusol)을 통해 거부감을 줄이고 더 쉽고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펀드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를 벌인 우리은행에 과태료 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전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제6차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에 대해 펀드 상품 판매의 설명확인 의무 위반, 설명서 교부 의무 위반, 판매 과정에서 녹취 의무 위반 등으로 2억5000만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우리은행의 일부 영업점은 펀드를 판매하면서 펀드 상품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등에 고객이 이해했음을 서명 등의 방법으로 확인받지 않았다. 이들 영업점은 고객에게 펀드와 신탁 등을 판매하면서 설명서 등의 수령 거부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설명서를 교부하지 않았다. 또 부적합 투자자 또는 70세 이상인 고객에게 녹취 대상 상품을 판매하면서 녹취를 적정하게 하지 않은 점도 적발됐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사고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캄보디아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금융사고 관련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리스크관리 업무의 독립성 강화, 손실 흡수능력 강화 등 경영유의 사항 4건을 지적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본점에서 마련한 명령 휴가, 순환 근무 등 금융사고 예방책도 실시하지 않았다. 특히 금융사고 대응과 무관한 부서가 금융사고를 접수하고 금융사고 발생 인지 후 6개월이 지나서야 본점에 보고한 사례도 있었다. 앞서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인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감사, 준법 감시,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해 성과를 평가해 업무상 독립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환전주머니'에서 환전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환전주머니에서 원화 기준 50만원 이상 환전한 고객은 6월 말까지 글로벌 숙박 시설 온라인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서 전세계 호텔 예약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2월 말까지는 10% 할인 상시 쿠폰을 준다. 환전주머니는 우리은행 비대면 환전 서비스로, 달러, 유로, 엔화로 환전시 최대 90% 환율 우대율을 제공한다. 환전한 외화는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STP’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로, 비율이 높을 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 및 해외 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1978년 외환업무를 시작해 외화송금, 수출입업무, 무역금융, 환전 및 파생상품 업무까지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번 STP 어워드 수상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수협은행이 그동안 주력해온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DCS), 국제금융역(CIFS), 외환전문역(CFES) 등 전문인력 양성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FX-리더스’를 통해 외환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외화송금 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여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 발행은 지난해 5월 최초 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발행 예정액 3억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최대 29억 달러의 수요가 모집됐다. 신보는 지난해 발행에서 74개 투자사로부터 14.5억 달러의 투자수요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30개 투자사로부터 26.2억 달러의 매수주문을 확보했다. 발행금리 역시 최초제시금리(IPG)를 미국 3년물 국채금리에 155bp의 스프레드를 가산해 시작했으나, 투자자가 몰리면서 최초 제시 대비 35bp 인하된 120bp로 마감 발행됐다. 신보는 발행금액 전액을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ESG채권인 소셜본드 형태로 발행한 점과 신보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급인 점 등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다. 신보 관계자는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국내 발행 대비 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으로 발행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자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HD현대중공업과 ‘협력사 ESG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ESG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게 ‘ESG변화관리 교육’ 및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력사들은 IBK가 제공하는 ESG컨설팅을 통해 EU 공급망 실사 등의 ESG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기업의 ESG수준을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대성 요소와 시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개선과제를 도출한 후 구체적 실행가이드 및 우수 사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이다. 한편 기업은행과 HD현대중공업은 작년 11월에도 ESG경영실천 기업을 위해 동반성장협력펀드를 확대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는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어 원활한 ESG경영체계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카페 '오우드 성수1호점'에서 '모임 아지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모임 아지트' 이벤트는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 주요 고객인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모임 아지트'에서는 모임원들끼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포토 부스'와 '셀프 스튜디오 존'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멤버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공간이 준비돼 있다.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 & 소품 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임 MBTI 궁합 존'에서는 모임 멤버의 MBTI를 입력하면 모임 성향 및 궁합을 분석해 출력물로 제공한다. 또한 '모임 커스텀 키링 제작 존'에서는 모임 사진과 직접 선택한 오브제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커스텀 키링' 제작이 가능하다. '커스텀 키링'에는 모임명, 모임일 등을 새길 수 있어 모임 멤버간 특별한 굿즈로 활용될 수 있다. 프로그램을 3개 이상 참여한 인원에게는 무료로 음료가 제공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ESG 실천과 제로페이퍼(Zero Paper) 문화 확산을 위해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카슈랑스는 2003년 도입 이후부터 보험사별, 상품별 양식이 다르고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종이 서식으로 계약이 이뤄져왔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 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한데 이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1차 시행으로 가입제안서, 청약서, 상품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예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작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공개한 ‘꿀벌의 경고’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에 공개한 ‘꿀벌의 선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으로, 배우 김효진이 다시 한 번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45일밖에 살지 못하는 꿀벌이 평생 약 800km를 날아 3천 송이의 꽃을 찾아다니면서 세계 100대 작물 중 71%의 작물의 수분을 돕는 등 농작물과 식물 수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꿀벌의 실종이 식량대란을 일으켜 물가를 상승시키고 결국 우리의 지갑을 얇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한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꿀벌의 위기가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직결되는 이야기임을 알리며, 국민 모두가 함께 꿀벌이 살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