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61억달러 줄어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자료를 보면 4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13억9000만달러로 3월 말 대비 61억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92억달러로 전월 말보다 51억3000만달러 줄었고, 엔화 예금도 53억2000만달러로 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은 기업 수입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4억 3000만달러 감소했고, 위안화 예금도 5000만달러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잔액이 775억4000달러로 전달 대비 54억1000억달러 급감했고, 개인예금 잔액은 138억5000만달러로 6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예금잔액이 820억2000만달러, 외은지점 예금잔액이 93역7000만달러로 각각 58억3000만달러, 2억7000달러 줄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5월 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사전 알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5월 말 금융권 공동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 금리, 한도, 대환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기존대출 상환부터 대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대출을 우리은행의 새로운 대출로 자동 상환하는 고객은 1인당 대출 거래비용(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캐시백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또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에 앞서 사전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알림 신청 고객은 이달 31일 서비스 오픈 당일 SMS로 서비스 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이나 SMS를 통해 본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경남은행이 지자체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출 추천을 통해 금융을 지원하는 행사다. 예경탁 은행장과 홍남표 시장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3무 대출(무담보·무보증·신용등급 무관)을 기준으로 대출상담을 진행해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5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와 해당 사업장 종업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은 창원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상생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 행장은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5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은,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올해 전시에는 4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핀테크 등 9개 산업 존(Zone)과 콘텐츠 특별관 등에서 고유의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벤츠 등 국내외 대기업·유관기관의 대형 독립부스 21개가 전시장 곳곳 주요 포스트에 설치돼 각 회사별 미래 발전 전략을 참관객과 공유한다. 특히 해외 19개국에서 58개의 스타트업이 전시부스를 운영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스트라이즈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1:1 밋업에는 국내외 1300개 스타트업과 206개 대·중견기업 및 VC가 참여하며, 사전 매칭된 상담스케줄에 맞춰 현장에서 3400여회의 협력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홀내 3개의 대형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24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8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앞서 IBK기업은행, 경상남도, 한화그룹, 한국폴리텍대학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2023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참여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현장 의견들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 부진, 환율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행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기계산업 집적지이자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방위·원자력 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창원지역 중소기업 대표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해역 내 잘피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해안지역의 유실·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힘써왔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수부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 바다숲 프로젝트’ 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잘피숲 조성과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이 정부와 기업 간 ESG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 더 많은 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의사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게이트’ 운영 업체 메디씨앤씨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약 1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취업·개원 정보, 학술세미나, 커뮤니티 운영 등 회원들의 의료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고객 전용 대출 상품 제공 ▲‘메디게이트’ 회원 전담 상담인력 배치 ▲전문가를 통한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정보제공 ▲비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전반에 걸친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메디씨앤씨와의 협업으로 대출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법률, 부동산 등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플랫폼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D-테스트베드 사업'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금융데이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주도의 데이터 연합인 '데이터댐'에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신용평가, 통신정보가 결합된 450여가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댐'은 2021년 우리은행 주도로 6개 금융사가 금융 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해 구축한 데이터 얼라이언스다. 각 사의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외적으로 공공기관 사업에 참여하고,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해 금융 트렌드 분석,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현재 금융사 외 통신사인 KT가 합류해 7개사(우리은행, 우리카드,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 KT)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성수통합센터에서 도이치모터스, 차란차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업체이며,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대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앱과 차란차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부터 구매를 위한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중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대출 커버리지를 구입자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주요 상품으로 여겨졌던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출을 통해 비대면 편의성을 높이고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케이뱅크의 비대면 혁신이 자동차금융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사의 역량과 전문성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이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68회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 명이 참가했다. 노동진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897위가 잠들어 있는 제10묘역을 찾아 비석정화, 태극기 꽂기, 헌화 등 묘역 돌봄 활동을 펼쳤다. 노 회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겠다”고 적었으며, 강신숙 은행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썼다. 강 행장은 “수협과 수협은행이 함께 힘을 합쳐 어업인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