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위를 차지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15일 '2023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29일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838명 대상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 기업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 44곳이다.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카카오뱅크(13.6%)를 가장 선호했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1위, 2021년 2위, 2022년 1위에서 올해 다시 1위에 등극했다. 카카오뱅크를 선택한 이유로는 ▲비즈니스 가치와 높은 성장 가능성(21.1%)이 가장 많았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630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라는 점도 응답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12.6%)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위에 올랐다. 선택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31.1%)가 가장 많았으며,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7.0%)가 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수상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국민은행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노하우와 해외투자신탁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270여 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기업보험 영업 확대를 위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에 대한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맺은 베트남우리은행의 최초 방카 업무 협약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의 다양한 고객들이 삼성비나보험의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은행 또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비나보험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계 보험사 최초로 2002년 설립됐다.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재산보험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우선 기업고객의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SAVINA)과 삼성월렛 및 관련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앱 지갑 플랫폼으로 최근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월렛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 고객과 삼성 갤럭시 이용 고객 대상 ▲삼성월렛 서비스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삼성월렛 내 뱅킹서비스 제공 ▲제휴 카드 출시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베트남’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카드 혜택 안내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솔루션과 삼성의 기술 및 플랫폼을 결합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이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2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한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기 연장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대출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게 돼 1인 가구나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 40년 만기 오피스텔 담보대출 상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고, 대출기간 25년 초과시 비거치분할상환 방식으로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해 주담대 이용 고객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인 바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운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3개 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외에도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인 블레이드 Ent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의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도 추가로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권과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앞으로 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 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 STO 시장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의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의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올해 초 6000만유로(약 840억원)의 1년짜리 채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채널를 활용한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자체 인증서인 ‘하나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으로 손님이 제출한 전자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계좌개설, 대출신청 등 각종 은행 업무에 전자증명서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영업점을 방문한 손님이 상담 과정에서 공공문서를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발급 가능한 공공문서는 현재 ▲주민증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외국환신고 등 손님이 많이 이용하거나 생소한 금융 서비스에 대해서는 필요 서류 안내와 함께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묶음 신청 기능을 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서류 준비가 간소화되었고, 직원의 업무 효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에 71개 대학 339개팀이 지원, 21.1:1의 본선(16강)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하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가상의 KB금융 경영진이 된 참가자들이 한정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B 솔버톤 인도네시아’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4팀(16명) 선발에 205명의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지원했다. 예선 라운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와 발표 영상으로 시작됐다. KB금융
[FETV=이도희 기자] 광주은행은 2023년 전반기 '광은 명장' 대상자 총 40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원들의 영업활동을 신뢰성 있는 지수로 평가하는 '광은명장제도'는 수신, 여신, 자산관리 등 총 14개 부문의 명장들을 선정해 포상 및 격려한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는 광주은행의 대표적인 포상제도다. 직원들의 영업동기 붐업 조성 및 긍정적 영업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 단위로 'Pre(예비) 명장'을 선정해 각 부문별 명장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은명장제도가 특색있는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금융환경 속에서도 광주은행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내실있는 질적성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FETV=이도희 기자]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지역 보훈가족 100가구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찬일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귀하고 숭고한 순국선열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 분들의 조국을 위한 순수한 마음을 길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