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글로벌 금리 변동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예금상품 기본금리를 가입기간별 최고 0.25%p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전용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과 헤이(Hey)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각각 연 최고 4.02%, 4.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변동 기조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혜택을 주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까지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3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농협은행,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협은행의 문혜경, 임진아, 이민선 선수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2008년 NH농협컵 국제정구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소프트테니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스포츠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삼성그룹의 자회사들과 연합전선을 구축, 베트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비이자이익 확대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베트남 전자제품 판매법인(Samsung Vina Electronics·SAVINA)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한의 금융상품과 삼성의 앱 지갑 플랫폼 삼성월렛 간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현지 고객은 삼성월렛에서 신한은행 카드를 연결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고객이라면 '신한 쏠(SOL)베트남' 앱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를 등록하고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제휴 카드 출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삼성과 손을 잡았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은행에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삼성화재의 재산보험을 판매하기로 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맺은 첫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협력이다. 우리은행은 삼성
[FETV=이도희 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난징은행은 1996년에 설립되어 2022년 기준 총자산 385조원을 보유한 상업은행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은 중국 은행들은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해 지급결제·무역금융·자금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중국 내 현지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방 은행장은 "2020년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난징시에 점포를 개설했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 지역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어오름 프로젝트'는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이 배구 꿈나무들의 희망을 꽃 피우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1년 11월에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매경기 종료 후 네티즌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고, SBI저축은행과 선수의 명의로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은 지난 14일 수원 지역 초·중·고등학교 유소년 배구단을 방문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멘토링 프로그램', '배구화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양효진 선수, 김연견 선수가 함께해 배구 유소년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배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남서울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 학사 행정서비스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Push) 알림서비스’ ▲성적, 강의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와 같은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증 탑재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의 주요 학사 서비스를 ‘헤이영 캠퍼스’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는 각 대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부가서비스들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미래 신한의 모습은 ‘은행이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애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플러스’ 서비스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 안내와 함께 고객들이 각 그룹사 앱 별도 방문 없이 신한플러스 내에서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영플러스’ 서비스 페이지에서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 고객 선점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 권리 향상을 위한 서울시 청년문화 패스 사업 등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장기화 되고 있는 전쟁 상황 속에서 최근 발생한 ‘카우호카 댐’ 붕괴 사고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올해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은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30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는 여전히 글로벌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KB금융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달 만에 소폭 반등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44%)보다 0.1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 3월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이달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3%에서 3.76%로 0.03%p 올랐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3.14%로 0.05%p 높아졌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내일(16일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IPTV 3사(KT·SKB·LGU+)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과기부의 미디어 융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협약기관들은 전략적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정책금융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경제 활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