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올해 초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경영을 3년 내로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Proacticve)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온시스템 임원진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업하며, 계획·전략·의사결정보다 이제는 실행에 방점을 두고 신속하게 움직여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은 세계 2위의 열관리솔루션 시스템 기업으로 국가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며 "우리만의 프로액티브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온시스템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는 첨단기술 R&D에 온 힘을 쏟자"고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최대 연 4.5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일시납 방식의 발행어음 투자와 달리 적립식 구조를 도입해 소액으로도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 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고,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가 적용된다. 8회 미만 납입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70%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투자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은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경쟁력있는 투자상품을 자체 선별해 목돈 굴리기를 통해 다
[FETV=한가람 기자] KT가 '토탈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스미싱, 악성코드, 유해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AI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위협 요인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하고 차단한다. V3 엔진을 기반으로 한 백신으로 PC와 스마트폰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적화 기능을 선보인다. 인터넷 이용 중 문제 발생시 IT 전문 컨설턴트의 원격 점검 서비스를 받아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원격 점검시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단과 문제 해결을 지원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자녀의 인터넷, 모바일, TV 이용시간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기본 요금에 월 3300원(3년 약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KT 대리점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AI 기술과 전문가의 지원을 결합해 인터넷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안 요소를 제거
[FETV=한가람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제작, 퍼블리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 '빅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에 맞게 개발, AI를 아우르는 분야에서 인재를 뽑아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채용 지원 기간은 16일까지다. 졸업(예정) 학·석사와 경력 1년~3년이 대상이다. 게임 제작과 지원 분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 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 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 PM 등 9개 직군으로 비개발 직군도 포함한다. AI 분야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테스트, 면접이다. 직무테스트는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를 하고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맞게 개별 안내한다. 게임 제작과 지원 분야는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팰월드 모바일 개발, 신규 게임 개발 조직, 경영 지원 부서에서 일한다. AI 분야는 크래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PSORMS(Process Safety & Operational Risk Management Solution, 공정 안전 및 운전 위험 관리 솔루션)를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설립하는 중이라고 4일 밝혔다. PSORMS는 S-OIL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산공장을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 S-OIL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S-OIL은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체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S-imoms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2단계에 돌입했다. PSORMS 1단계는 리스크와 안전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DNV와 함께 추진했으며 2024년 5월 본격 가동되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규 준수 향상, 협력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웹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이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 후 미국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9900만 달러(한화 약 9조2000억원)에 이른다. 그중 미국에서만 전 세계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9200만 달러(한화 약 6조15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빠르면 연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서 두 제품을 출시
[FETV=한가람 기자] OCI홀딩스가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세계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OCI TerraSus에는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Terra는 라틴어로 지구, 우리가 있는 곳을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는 OCI TerraSus와 함께 현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CI TerraSus는 지난 1월말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이하 PS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PSEA(Premier of Sarawak Environmental Award)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사라왁의 주도인 쿠칭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12곳의 주요 부처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OC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또 한 번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JB금융은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예상 전망치)로 705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6775억원)보다 4.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가이던스에서 눈에 띄는 점은 비(非)은행 부문의 성장이다. 은행 부문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비은행 부문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서는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7050억원이다. 은행 부문은 전년(5166억원) 대비 0.07% 증가한 5170억원, 비은행 부문은 전년(2294억원) 보다 13.7% 늘어난 2610억원으로 전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의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전년(221억원) 대비 2.8% 감소한 2150억원, 광주은행은 전년(2927억원) 대비 3.2% 증가한 3020억원이다. 두 은행의 순이익 전망치가 엇갈리는 주된 이유는 연체율 차이로 분석된다.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26%로 광주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인기 스포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러닝화와 스니커즈, 기능성 의류 등 푸마의 대표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25SS 시즌을 겨냥해 무신사에서 선발매하는 푸마의 신제품 ‘스피드캣 발렛’과 ‘스피드캣 프리미엄’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소개한다. 스피드캣은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실루엣과 낮은 굽, 스웨이드 소재가 특징인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이다. 지난해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핑크 컬러의 ‘스피드캣 OG’는 트렌디한 스니커즈로 주목받으며 무신사에서 누적 1만 족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무신사에서 공개하는 스피드캣 발렛은 푸마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모델을 발레코어 무드로 재해석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축구 경기장 문화를 대표하는 테라스 실루엣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팔레르모’ 등 트렌디한 스니커즈도 특별한 혜택으로 판매한다. 러닝과 피트니스 종목이 결합된 스포츠 종목인 하이록스 전용 신발과 기능성 의류도 확인할 수 있다. 메가 쇼케이스 개최
[FETV=김선호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27일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복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1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품질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더 편한 교복’을 선보이기 위해 교복의 원단, 기능성, 디자인 등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체육복을 선보인 것은 물론, 교복에 최적화된 맞춤 용품을 확대 출시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론칭 56주년을 맞이한 엘리트학생복은 고품질의 학생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며 업계 선두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교복의 경우 재킷, 카디건, 점퍼 등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으며, 특히 후드티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은 ‘바시티’ 점퍼는 기능성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렌디한 체육복 라인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산뜻한 디자인의 체육복, 야구점퍼 스타일의 베이스볼 트레이닝복 셋업, 반지퍼형 아노락 등은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타일의 제품이다. 또한 운동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