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제1회 글로벌 레이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레이스는 스탠다드 솔로모드(이용자간 거래가 불가능한 모드)에서 스토리 3장의 보스 ‘도리아니’를 가장 먼저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각 클래스 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이벤트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레이스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레이스를 진행하는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각 클래스 별 상위권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3일 1차 레이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과 17일에 2차, 최종 레이스를 각각 실시한다. 1차와 2차 글로벌 레이스의 클래스 별 우승자에게는 고유 아이템 ‘반신의 미덕’을 지급한다. 최종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노트북을 증정한다. 향후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글로벌 레이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신 아이템’ 시리즈를 우승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FETV=한가람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Speedtest Awards)’에서 ‘서울 - 베스트 5G 네트워크(Seoul – Best 5G Network)’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Ookla)’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Speedtest) 앱을 보유하고 있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우클라는 이번 수상을 위해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부문은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과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FETV=한가람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협업해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과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익시오는 ‘구글 검색으로
[FETV=양대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LG는 구광모 회장이 2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생산/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만났다. 구광모 대표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이머징 마켓인 인도를 찾은 것은 소비나 생산은 물론 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도는 인구수 약 14억5000만명으로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이다. 전체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약 40%인 6억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향후 20년간 주력 소비계층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광모 대표는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최초 대체거레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4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십퉈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022년 11월 설립 후 2023년 7월 예비인가, 지난 2월 본인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3년 대체거래소(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해외처럼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를 열었다. 넥스트레이드 개장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두 거래소 중 유리한 곳을 골라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은 현행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확대된다. 정규 시장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다. 새로운 호가 방식도 추가됐다. ‘중간가 호가’가 추가됐다. 중간가 호가는 ‘최우선 매도호가’(주식을 팔려고 하는 사람의 호가 중 가장 싼 가격)와 ‘최우선 매수호가’(사려는 사람의 호가 중 가장 비싼 가격)의 평균 가격으로 정해진다. 시장가가 투자자가 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투자자가 미리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놓는 ‘스톱지정가 호가’도 도입됐다. 이달 4일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 모델솔루션은 ‘MWC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융합’과 ‘연결’이라는 올해 행사 모토에 맞춰, 해당 부스에서 AI와 로보틱스 및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개한다. 디자인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한 AI 로봇 모빌리티 기업 하이코어의 'AI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와 공동 개발한 ‘AI 스마트고글’도 선보인다. AI 스마트고글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도록 설계되어 클린룸 환경에서 제조해야 하는 반도체 및 의료기기 생산의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A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며, AI 가이드 시스템으로 작업 시간과 오류를 단축하고 실시간 정보 처리와 원격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CES 2025 혁신상’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모델솔루션은 고급 연구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AI 기반의 첨단 로봇, AR 디바이스 및
[FETV=장명희 기자] 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가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3천만 원) ▲최우수상(1천만 원) ▲우수상(500만 원) ▲장려상(200만 원) 등 총 19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성인 장르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 시 상금 뿐 아니라 메인 배너 노출과 작품 홍보 등 노벨피아의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창작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모전 접수는 4월 7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심사를 거쳐 5월 22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메타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작품과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보다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천지창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벨피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에탄운반선(VLE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4588억원이다.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21척, 35억8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19.8%를 잠정적으로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탱커 2척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운반선 2척이다.
[FETV=양대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Boarding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결코 변치 않는 기업의 존재 이유(Purpose)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또한 조원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6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비전 등 회사의 방향
[FETV=양대규 기자] 삼성SDS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Public Private Partnership)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SCP)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과 경기도소방학교 ‘스마트 소방 교육·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들은 공공분야 업무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시범 프로젝트다. 온나라시스템은 지식, 커뮤니티, 전자문서, 메일, 영상회의 등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등이 사용하는 업무시스템이다. 삼성SDS는 지식, 커뮤니티 등 일부 시스템을 SCP로 전환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관리 시스템은 경기도소방학교의 교육 운영 혁신을 위해 교육 대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와 관계 없이 다양한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는 SCP로 시스템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한편, 향후 전국 소방교육기관 공동 운영을 위한 기반 환경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