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소관기관들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를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이란 주요 공공서비스를 민간기업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해 국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 중 하나다. 국민은행은 약 9개월 동안 행안부, 공공서비스 소관기관들과 함께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내 ‘KB Wallet’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는 ‘내 차 등록증’ 서비스에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내 차의 주요 정보와 시세, 검사기간까지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내 차량이 검사대상 차량인 경우 바로 자동차 검사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는 ‘패스트 인천공항’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주고, 출국장의 혼잡도와 탑승 상황을 알려준다. 국민은행은 ‘내 차 등록증’과 ‘패스트 인천
[FETV=이도희 기자] 토스뱅크는 CJ제일제당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토스뱅크 X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집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토스뱅크 굴비적금'을 가입한 고객뿐만 아니라 이미 토스뱅크 굴비적금을 보유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적금을 납입하며 굴비가 설정한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CJ제일제당의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로 고객 당 제공되는 쿠폰은 총 7매이며, 여기에는 '50% 할인 장바구니 쿠폰 3매'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인 햇반, 고메, 비비고, 백설 '5% 중복할인 쿠폰'을 각각 1매씩 받을 수 있다. '50% 할인 장바구니 쿠폰' 사용 시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굴비적금은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으로,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최고 연 5.0%(세전)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월 납입한도는 30만 원이며 최초 가입금액을 0원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당장에 여유자금이 없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굴비적금은 고객이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천장에
[FETV=이도희 기자]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출구 없음)'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성한기 총장의 지명을 받았다. DGB금융은 정기념일인 '마약 퇴치의 날'에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관한다.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마약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이제 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위험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DGB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 지원을 위해 FDI 토탈 자문서비스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법무법인 지평 및 회계법인 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투자 상담 ▲현지 법률·회계·행정·세무 자문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법무법인 지평 베트남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 설립 이후 하노이 사무소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 자문과 법률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E&Y 베트남은 베트남 최초 외국계 회계법인으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법인설립 5년 만에 영업수익 1억불, 당기순이익 5000만불을 달성했다. 향후 제휴처 확대를 비롯해 FDI기업에 대한 다양한 우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신임 법인장 취임 이후 현지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FDI기업 유치를 통한 고객기반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
[FETV=이도희 기자] 토스는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조직 커뮤니티팀의 주도로 모집된 토스피스는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토마토 수확과 분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에서도 토마토 수확에 참여해 마음을 나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이승건 대표가 2007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푸르메재단에서 개인봉사를 재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봉사단 이름인 토스피스는 전사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토스 구성원들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토스피스는 토마토 수확을 시작으로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토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F5 데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하며 이를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토스피스가 시작됐다"며 "사람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50가지 인증기준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해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APEC 회원국 간 공동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통해 자유롭게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고자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IBM·HP 등 약 60개의 글로벌 기업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 ‘글로벌 CBPR 포럼’ 출범 선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EC) 이외 지역으로의 CBPR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등 APEC CBPR 인증 기업에게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는 국가로부터 현지 고객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전 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APEC CBPR 인증을 통해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앱에서 국세·국고금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관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특허 수수료 등의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계좌로 인터넷지로와 국세청 홈택스, CD·ATM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했으나 앱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카카오뱅크 앱 내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 첫 화면에서 납부해야 할 세금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계좌로 납부 후에는 납부 내역을 기간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국세·국고금 납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전기요금, 가스비, 통신비 같은 일반지로요금 납부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 4대 은행이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트레이딩 자산 규모가 1년 새 23조원 이상 급증해 11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 구조 개선 등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미국 등 주요국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불러올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이에 대형 은행이 투자 자산이 급격이 불어난 만큼 리스크(위험)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의 트레이딩 목적 자산은 총 109조69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86조4692억원)보다 26.9% 늘었다. 액수로만 1년 새 23조2284억원 불었다. 역대 최대 증가폭으로, 3월 말 기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레이딩 목적 자산'은 은행이 채권, 주식,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는 금액으로, 은행 트레이딩 부서는 이들 상품의 시장 가격을 예측해 거래를 통한 이익을 거둔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30조3295억원을 기록, 1년 전(21조663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은행의 재정건정이 '주의신호'가 켜지는 모양새다. 국내은행의 올해 분기말 연체율이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금융권에선 금융권 전반의 재무건정성 관리에 더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금리가 미국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짧은기간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한계기업들의 부실화 가능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은행 건전성 위협요인·향후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내은행 분기별 연체율은 작년 6월말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지난 3월말에는 0.33%를 기록해 2020년 6월 말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 연체율도 지난 3월 말 기준 5.1%로 5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 뿐 아니다. 신용카드사 연체율도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금융권 건전성 악화를 주된 요인을 짧은기간 대비 금리가 큰 폭을 오른 것을 지목한다. 이같은 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 가계와 기업 등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부담이 가중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영업이익도 부실기업
[FETV=이도희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 사상구 다누림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사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은 사상구 소재 주거 취약계층 26가구와 경로당 3개소 등 29곳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수납공간 설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소중한 공간에 행복과 희망을 채워주는 활동이란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가장 먼저 챙기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