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탠다. 부산은행은 지역 친환경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신규 운영하는 전기 공유 자전거를 이달 6~7일 부산은행 본점 1층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투어스태프’는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참여기업으로 2인승 전기자동차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투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기업 최초로 친환경 전기 공유 자전거인 투어지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전기 공유 자전거 운영은 지역 스타트업과의 좋은 협업 사례로 정착되길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19년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 지금까지 90개사가 ‘썸 인큐베이터’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13개사가 투자, 멘토링, 사무실 무상 제공 등 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NH모바일 지자체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자체가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하며,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전국 광역시·도, 시군 지자체별 협약대출 상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상품 조건은 지자체별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협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충청남도 소상공인 고객 대상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충남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은 영업점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협은행의 NH모바일 지자체협약대출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지원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고객에게 모바일 채널에서 쉽고 간편하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둔 특화 상품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중부발전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신(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혁신성장 분야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이다. 전기차·드론·로봇 등의 미래 유망산업, 수소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의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해 산업유발효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핵심품목 284개 중 하나를 영위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0%포인트를 자동 감면 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자금확보와 이자부담경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혁신성장 영위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8월 말까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목요일엔 출석체크하고 우산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출석체크를 하면 하트 10개가 기부처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캠페인 기간 중 적립된 하트는 서울 및 수도권 아동복지 시설 내 우산과 장마철 아동 지원 용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도서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서울 마포구에 세 번째 팝업스토어인 ‘원 더 바이브(WON THE VIBE) 합정’<사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리은행과 마포구가 함께 서울지하철 합정역 7번 출구 ‘합마르뜨’에 마련했으며, 이달 30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합마르뜨는 합정과 몽마르뜨의 합성어로 크리에이터 타운인 합정역 7번 출구 상권을 칭하는 용어다. ‘원 더 바이브 합정’에서는 ‘합마르뜨 가이드’로 합마르뜨 상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포토존인 ‘합마르뜨 아뜰리에’는 지역상권에서 판매하는 소품으로 장식했다. 또 ‘LP & 아트북 큐레이션존’에서는 200장의 LP와 합정 로컬 아티스트의 아트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폴라로이드 포토체험, 여행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양한 굿즈도 준비돼 있다. 합마르뜨 상권에서 당일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그립톡, 커피 드립백 등 로컬 상점 굿즈를 받을 수 있고, 우리 원(WON)뱅킹 가입 시 친환경 텀블러와 인스타그램 방문샷 인증으로 소품 정리 틴케이스도 받을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컴투버스, 솜씨당과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클래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에 연결하는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각종 여가 생활과 경제 활동을 아우르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솜씨당의 경우 원데이 클래스 등 취미·여가 콘텐츠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과 컴투버스, 솜씨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실현 가능한 각종 취미활동, 교육 관련 콘텐츠인 ‘메타버스 클래스’를 공동 개발하고, 메타버스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에 참여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가 생활 독려를 위해서도 3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져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계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도 이어지도록 전략적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KB·신한·우리·하나·NH농협금융지주와 이들 지주 소속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10곳을 내년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로 지정했다. 이들 10곳은 ‘금융 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으로도 선정됐다. D-SIB와 D-SIFI는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 가능성 등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은행을 뜻한다. 해당하는 10곳 지주·은행은 금융당국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안에 자체 정상화 및 부실 정리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내년 중 1%포인트(p)의 추가 자본 적립 의무도 부과된다. 다만 전년과 동일한 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추가 자본 적립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앙은행과 은행 감독 당국 대표들로 구성된 바젤위원회(BCBS)와 금융안정위원회(FSB)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기관이 초래하는 시스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D-SIB 제도를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도입됐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권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한다. 이에 이르면 올해 안에 지방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중은행 전환 의사를 처음으로 밝힌 DGB대구은행이 전환에 성공한다면, 국내 금융시장은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1년 만에 시중은행 새 플레이어를 맞이하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과점 체제가 이자 장사에만 치중하는 관행으로 이어졌다는 판단 아래 지난 2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경쟁 촉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핵심은 은행업계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통한 경쟁 확대다. 그 일환으로 단시일 내 안정적·실효적 경쟁 촉진을 위해 기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이 전국 영업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밝힌 상태다. 금융당국은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전환 요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은행 산업을 언제든 경쟁자가 진입할 수 있는 경합시장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FETV=이정영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로 2억 스위스프랑(약 29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2.2225%이다. 산은은 "금리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며 "4년 연속 스위스 시장 진입으로 연례 발행자 지위를 강화하여 조달처를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FETV=이정영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11기 OK배정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박사과정은 입학예정자 가능)이 지원 대상이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정규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야 하며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학점 평점 4.0 이상(4.5만점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학점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OK배정장학금 지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OK배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