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통신·AI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KDDI 리서치와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협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와 KDDI리서치는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단일 셀(Cell)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셀을 활용하는 분산형 MIMO(Distributed-MIMO, D-MIMO) 시스템에 있어서 시스템의 설계와 운영에 AI를 적용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동 연구는 다수 셀 간의 송수신 경로 구성, 동기화 등이 요구되는 분산형 MIMO 시스템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통신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의 체감 성능을 개선하고, 전체 네트워크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KDDI 리서치와의 공동 연구는 통신과 AI의 융합을 기반으로 무선 통신을 혁신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구가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2007년부터 약 18년간 이어온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을 접는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6일 SK하이닉스는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 사업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CIS 사업부문은 2007년에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Custom)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이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단계 성장시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필리핀에서 해외 ATM 출금서비스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위해 캐시백과 배달의민족 쿠폰을 제공하는 ‘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우리WON뱅킹 앱 QR코드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페소(PHP) 통화에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 ‘혜택-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SMS로 통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해 1만페소 이상 출금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또 처음으로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1만페소 이상 현금을 찾아간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배달의민족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ATM 출금서비스 사용 시 출금 전용 PIN번호 설정과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확인하므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 현금 사용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로 서비
[FETV=양대규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자동화 및 생산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해 (LG전자는) 기업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 품질 및 확장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I, 빅데이터, IoT 및 독점 솔루션의 힘을 활용함으로써 LG의 스마트 팩토리 기능은 자동화를 넘어 업계 표준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6일 조주완 사장은 자신의 SNS에 LG전자가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 조 사장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회사가 되기 위해 나아가면서 당사(LG전자)의 제품은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훨씬 넘어섰다"며 "L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이런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은 LG전자의 주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동일한 가상 복제본을 생성하고 고객이 생산 및 물류 흐름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하여 공장 설계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 이동 로봇(AMR)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부품 및 자재를 공급하고 효과적으로 탐색하여 자율 주행을 통해 작업자와 장애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다. 신규고객은 이날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다. 휴면고객은 6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가운데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지난해 9월 6일 이후로 거래가 없으면 된다. 수수료 할인은 이벤트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기준 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이 적용된다.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2억원 이상 거래금액을 충족하면, 추가 2개월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옵션 연장 약정의 경우 기존 13억원에서 12억원으로 기준을 낮췄다. 또한 추가 기간 혜택을 받은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선물옵션 최초 거래 시 현금 20만원도 증정한다. 키움증권은 해외파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신규 및 휴면(3개월) 고객 대상으로 계약당 0.7달러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주식옵션 미거
[FETV=임종현 기자] LS증권은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ST) 분산원장 사용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펄스’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협업 이니셔티브다. 증권사와 법무법인,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각투자사업자 등에게 토큰증권을 간편하게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LS증권은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밸리데이터 노드(Validator Node)’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STO(토큰증권발행) 표준화 논의 및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LS증권은 향후 토큰증권 관련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STO 법제화 및 시장 변화에 맞춰 신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LS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는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세계 여성 올해의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정규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채용 절차는 인적성 검사(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이며, 지원자격과 전형 절차는 국내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이사 후보자를 확정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 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등 사내이사 후보 4명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했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심병화 후보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사외이사로는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를 추천했다. 주력 계열사인 한미약품 이사회는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 사내이사 후보,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영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등에 대한 선임 안건을 부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여러 이슈를 극복하고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며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업계 최초 방문 장착 및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주제로 웹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광고 홍수 시대에 소비자들이 광고의 피로도를 덜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이바지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