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소외계층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 부여를 위해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무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실시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는 한편,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으로 채무 감면 혜택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 더불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다방면의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추진으로 서민금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일반 ▲디지털금융-IT직군 ▲투자금융·자금운용 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턴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검사 ▲종합면접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총 5주간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인턴십 과정은 한국금융연수원 및 삼성멀티캠퍼스가 주관하는 ‘부산은행 직무역량강화 연수과정’과 현업부서에 투입되는 현장 OJT(현장교육 훈련)로 구성해 진행한다. 인턴십 과정 후 종합평가 및 면접을 거쳐 성적우수자는 최종적으로 정규직 5·6급 행원으로 전환해 부산은행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정기 공채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각 직무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각 직군의 특성에 맞게 평가방식을 구분했다. 또한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KICPA), 미국회계사(AICPA),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일반직군 채용인원은 정규직 전환 이후 영업점 외에도 ESG(기후리스크 관리 등), 내부통제, 자금세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게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자금사고를 예방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뱅킹 채널에서 이용자들의 인증서·OTP 발급현황을 비롯해 이상로그인·고액이체 내역 등 위험도가 높은 중요거래에 대해 관리자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관리자가 기업뱅킹 이용자들의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계좌 등록 등 기업뱅킹 내 다양한 보안강화 서비스를 추천받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용자 관리체계 개선(보조관리자 신설), 기업 스마트뱅킹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강화 등 보안 정책을 강화해 자금 횡령 및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보조관리자 1명이 이체한도 설정 등 관리자 일부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의 기업뱅킹 이체시간을 제한하고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원본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비정상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 관리자의 자금통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기업 경영을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제5회 ‘퓨처 파이낸스 에이아이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된 이 챌린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제개선 및 가치창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총 6개팀에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최우수상·우수상,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700만원 규모로, 우수상 이상 5개팀에는 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의 채용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1994년 이후 출생자인 대학(원)생∙취업준비생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과제제출은 오는 8월 20일까지 ‘KB 데이토리(Datory)’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본선은 8월 31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3 Change the world with Green Finance 국제 콘퍼런스' 및 'MZ 청년 채용설명회'의
[FETV=권지현 기자] 토스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Toss Bug Bount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버그 바운티’란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 중이다. 토스는 지난해 최초로 자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더욱 많은 제보를 받기 위해 개최 기간을 다섯 달로 늘렸다. 또한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씨엑스(C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취약점 신고 대상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제외한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서비스와 각 법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접수된 취약점은 토스의 보안기술팀이 검증하고 평가한다. 보안기술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인 이종호 리더를 주축으로 팀원 전원이 화이트해커로 구성됐다. 매일 레드 티밍(red-teaming·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 ‘연금 라운지’를 신한 쏠(SOL)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금 라운지’는 4대 공적연금 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 연금 입금 고객 전용 적금·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 세금계산기 등 연금 수급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쏠(SOL) ‘특화라운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신한으로 연금 받고 최대 3만원 받자’ 이벤트도 시행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한은행으로 4대 공적연금을 입금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2023년 9월 2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연금 입금 신규 또는 변경하면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고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가입 시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 이후 연금 수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대면 고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며 “연금을 받는 고객들이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이란 기업의 법규준수·부패방지 관리체계와 정책 등이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실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각종 제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ISO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시스템을 갖춘 금융기관으로 공인받아 대내외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청렴우수기관으로 확고히 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들의 준법 및 부패방지활동에 대한 실천의지의 결과로서,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반듯한 금융을 지속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4개국 10쌍의 다문화 부부가 참여한 ‘제12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20쌍의 부부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지원뿐만 아니라 웨딩촬영, 가족여행과 더불어 의사소통법 등 맞춤형 부부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부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결혼식에는 총 10쌍의 신혼부부와 해외 거주가족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가 축가를 통해 다문화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주현민(한국)-타미(베트남) 부부는“사정상 결혼식을 하지 못해 셀프 커플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었다”며 “우리웨딩데이 덕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은 만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가 다문화부부와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출발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1년 9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62조3000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증가 폭은 5조9000억원 늘어 2021년 9월(6조40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4월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는데,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됐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7조원으로 2020년 2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주택 구입 관련 자금수요가 확대, 입주물량 증가, 전세자금대출 증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세자금대출은 4월과 5월에 각각 1조7000억원, 6000억원 감소했는데, 6월에는 1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이나 관련 소비로 인한 자금 수요 확대 요인이 사라진 영향으로 기타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예금은행의 6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1210조1000억원으로 한 달 새 5조5000억원 늘었지만, 전 달에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이 대손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 해외점포(현지법인·지점)의 당기순이익은 9억9100만달러로 전년보다 1억7400만달러(14.9%) 감소했다. 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부실을 고려해 대손비용을 전년 대비 4억200만달러 늘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억1500만달러(13.7%)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은 4300만달러(9.4%) 줄었다.이익 감소에 따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년(0.64%)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0%로 전년 말(1.88%) 대비 0.38%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점포의 순이익 감소 폭이 컸다. 작년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 207개(40개국)로 1년 전보다 3개 증가했다. 7개 점포가 신설됐고 4개 점포가 폐쇄됐다. 점포 종류별로는 지점이 87개로 가장 많았고 현지법인(61개), 사무소(59개) 등의 순이었다 국내은행은 싱가포르, 중국, 홍콩, 호주, 베트남, 대만 등 6개 국가에 점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