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첫 솔로 앨범 ‘얼터 에고’의 한정판 굿즈를 국내 단독으로 발매하고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10일 정오에 ‘무신사 드롭’으로 리사 솔로 앨범의 MD 컬렉션을 선보인다. 무신사 드롭은 화제성이 높은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희소성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번 컬렉션은 리사의 음악적 색채와 스타일을 담아낸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티셔츠, 집업 후디, 트랙 팬츠 등 의류 13종과 스피디 볼캡, 토트백 등 21종의 잡화로 출시된다. 의류에는 앨범의 콘셉트를 반영해 리사의 개성을 담은 다섯 가지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리사를 상징하는 별 모양을 모티브로 한 키체인과 응원봉 등도 선보인다. 무신사는 드롭 발매와 함께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리사의 첫 솔로 앨범 출시를 기념한 팝업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MD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리사의 음악적 세계관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룸, 청음존 등도 마련했다. 한정 발매되는 공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미래형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그로서리’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1953년부터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의 ‘IDEA’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제품, 사용자 환경, 인테리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그랑그로서리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2023년 12월 선보인 식료품 전문 매장 브랜드다. ‘웅장한’ 또는 ‘좋은’이라는 광의적 의미를 지닌 ‘그랑’과 식료품점을 뜻하는 ‘그로서리’를 결합시켜 식품 전문성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게끔 명명했다. 그랑그로서리는 신선과 즉석조리 식품을 중심으로 매장 면적의 90%를 먹거리로 채운 새로운 유형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마트와 슈퍼로 이분화 되어 있던 기존 포멧을 넘어선 혁신적인 리테일 모델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시장의 원형인 ‘올드 마켓 인 피아짜’를 재해석해 그랑그로서리의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식음을 즐기는 초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데이터 이용량과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함께 쓰는 로밍’은 가입자가 KT 모바일 최대 5회선(본인 포함)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장기 해외 체류자 및 동반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기존에는 ‘아시아·미주’와 ‘글로벌’로 상품을 구분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로 통합했다. 고객은 방문 국가에 관계없이 4GB(3만3000원), 8GB(4만4000원), 12GB(6만6000원) 중에서 선택해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제공량 소진 시 데이터 이용이 차단됐지만 이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를 위한 ‘하루종일 로밍’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1만1000원)은 400MB에서 500M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1만3000원)는 800MB에서 1GB로 각각 늘어났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속도 제한 방식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초과 요금 부담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해외에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가 KB데이타시스템과 금융 IT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권의 안전한 디지털 보안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SK쉴더스가 분석한 2024년 상반기 국내 업종별 침해 사고 통계에 따르면 금융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전체의 20.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금융권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공격의 위험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K쉴더스는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진단을 포함한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KB데이타시스템에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정보보호팀을 신설한 KB데이타시스템은 정보보호 컨설팅, 통합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 등 보안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IT 분야의 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SK쉴더스는 AI 특화 모의해킹, ASM(공격 표면 관리), MDR(위협 탐지 및 대응), 제로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AMD 코리아와 협업해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한정판 PC를 출시하고 3월 1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PC는 100대 한정이며 카잔의 시각적 요소를 반영한 커스텀 디자인과 최신 AMD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이 PC에는 ‘AMD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캐시 메모리를 확장하는 3D V-캐시 기술을 적용해 높은 프레임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AMD 라데온 RX 9070 XT’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카잔의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AMD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도 적용돼 4K 초고해상도 환경에서도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컴퓨존’, ‘오버시스템’, ‘TYPC’, ‘YJMOD’ 등 4개 파트너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잔 제품 키와 한정판 장패드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카잔’ 3D 피규어도 증정한다. 넥슨 관계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를 앞두고 색다른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국가대항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을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서머너즈 워의 실력 있는 한국과 일본 유저들이 맞붙는 공식 대회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일본이, 작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20성 대전, 2대 2 대전, SWC 모드 등 3가지 방식의 팀 매치로 구성되며 중복 출전이 불가능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한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진행되는 ‘승자 연승전’이 펼쳐진다. 2부까지 승패가 결정나지 않으면 각 팀의 에이스가 맞붙는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서 한국 팀은 작년 MVP였던 SCHOLES가 주장을 맡아 2연승에 도전한다. ‘한일 슈퍼매치 2024’ MVP인 ZZI-SOONG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인 KUR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원 긴급신규자금 지원 ▲대출 감액 없이 기간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으로,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지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첫날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 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히 결정했다”며 “우리은행은 피해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하반기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재편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합병(M&A) 전문가인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하며 사업구조를 수술대에 올린지 1년만이다. 이에 FETV는 박 대표 체제 1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 향후 전망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신동현 기자] 박병무 공동대표는 취임 1년을 맞아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벤처 정신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사업 구조 전환과 인력 조정을 거쳐 다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4년 인사에서 엔씨소프트 창업주 김택진 대표는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공동대표로 영입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VIG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탈 한국법인 대표 시절 하나로텔레콤과 제일은행 인수를 주도했으며 VIG파트너스 대표로 재직하며 동양생명, 버거킹, BC카드 등 총 17개 기업의 M&A를 성사시키며 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엔씨소프트에는 2007년부터 사외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AI 보안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보안 기술 브랜드 ‘익시가디언(ixi-Guardian)’,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익시오(ixi-O)’, AI 데이터센터(AIDC)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AI 기술의 보안성을 강조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자신의 목소리를 AI가 합성한 후, 익시오가 이를 탐지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시장 중앙에 배치된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조형물은 2050년을 배경으로 AI가 적용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MWC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익시오의 글로벌 확장을 논의했으며, 중동 통신사 자인그룹(Zain Group)과는 익시오의 중동 시장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재홍 준법감시인(사진·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준법감시인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금융위원회에서 10년간 공직생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6년간 변호사로 은행·핀테크·파이낸싱 등 금융 분야에서 활동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와 책무구조도 본격 이행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