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계열사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10여명의 참석자들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을 되돌아보고 당면현안과 하반기 내부통제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한 뒤 임원별 역할과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 도입 등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석준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의 자발적·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각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내부통제 강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집집마다 안심대출’을 특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집마다 안심대출은 주택을 매입 또는 보유하고 있는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을 위한 혼합형 금리방식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혼합형 고정금리 방식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결합된 방식으로 5년간 고정금리가 유지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변경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40년 이내이며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 또는 분할상환식(원금균등분할)으로 선택하면 된다. 특별 판매가 적용되는 대상은 ▲KB시세 제공되는 아파트 또는 KB시세 제공되는 주거용오피스텔 ▲거치기간 1년이내 ▲마케팅 동의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이다.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79%(교육세 포함)이며 시장금리가 올라도 5년간 변동되지 않는다. 최금렬 리테일금융부장은 "고금리 시대를 맞아 고객과 지역민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특별 판매를 하게 됐다"며 "타행 고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대환하는 경우에는 추가 금리감면 혜택이 제공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지난 2월 토스뱅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과장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인 이노씽크(InnoThink, Innovate와 Think의 합성어)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서 경영진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노씽크의 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조병규 행장이 추진하는 임직원과의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MZ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이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수평적인 소통과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경영협의회 종료 후 조 행장은 해당 직원들을 집무실에 초대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와 은행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달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은행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경영진과의 소통 과정이 보람 있었고, 한층 더 친밀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직급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노씽크가 발표한 고객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제사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후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장애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사회 리더로의 성장을 위해 해외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청년드림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까지 19년간 총 1039명의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와 함께 총 102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8기는 ▲IT를 테마로 장애인의 고용·기술발전·정책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연수를 진행할 기획연수팀 ▲장애인의 학교 및 주거 접근성, 예술 및 IT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연수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할 자유연수팀, 각 3개팀씩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뤘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팀들을 축하했다. 또 신한금융의 후원금 4억원 전달식과 팀별 연수주제 소개 등의 시간도 가졌다. 진 회장은 “이번 ‘장애청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주민을 위해 3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고,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p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존 여신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계 특별대출 및 카드대금 청구유예를 실시한다. 1000억원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재해 피해 지원 가계 특별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 금리 감면 우대,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에 대해 신용카드 이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KDB NextONE(넥스트원)' 7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 7월부터 마포 Front1에서 5개월간 2023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KDB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 출범 이후 1기부터 6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다수의 사업성과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43개사가 보육기간 중 약 55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KDB 넥스트원 7기는 지난 6월 3주간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nextround.kr)을 통해 총 204개 기업이 지원, 약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산은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Front1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별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내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약 2조500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2월 발표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은행연합회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신보는 연합회 회원 15개 은행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원 2400억원 중 2080억원을 4년간 출연받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특별출연금 1600억원, 보증료 지원금 480억원을 활용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미래 성장성은 높으나 자금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매출액 감소 또는 이자 비용 증가 중소기업 등에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4년에 걸쳐 총 1조 44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3년간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연 1.1%p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자금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조원 규모로 지원될 ‘소상공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위로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양육시설의 보호대상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전용 교실인 'TI-Wish(티아이-위시)'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소재한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해피홈 보육원’에 마련된 TI-Wish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IT교육 전용 교실로,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I-Wish에는 아이들을 위한 일체형 PC, 전용 책걸상, 전자 칠판 등 IT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수업이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 TI-Wish는 하나금융티아이가 지난 4월 출범한 제 1기 ESG 위원회인 ‘ESG 프렌즈’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IT 교육 콘텐츠 기획 ▲코딩 기초 교육 ▲진로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TI-Wish에서 꿈을 키운 아이들이 IT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