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박정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54·사진)을 차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달 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주총회를 거쳐 8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1969년생인 박 후보는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박 후보자가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 적임자로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자추위로 자회사 대표 인선을 완료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BNK 건강기부 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경성대·부경대역에 설치한 뒤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기부금 10원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93만여 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된 930만원에 11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BNK건강기부계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연계한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부산시와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 '동백패스' 홍보를 위해 합동 가두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오는 8월 1일 동백패스 시행에 앞서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은행과 부산시청 직원 60여 명은 출근하는 시민에게 동백패스 안내장과 사은품을 나눠줬다. 동백패스는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다.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동백패스를 신청한 고객이 부산시 대중교통을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 체크카드'로 이용할 경우 월 4만5000원을 초과한 사용액에 대해 최대 4만5000원까지 환급해 주는 제도다.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를 부산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합동 가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사전 홍보와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동백프리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기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보 임직원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부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 17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역 협업 프로그램에 함께할 21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3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플로깅 활동 등 ‘환경봉사’로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3기 봉사단원들이 신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금융·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신한 꿈도담터’ 지원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 33개 시군구에서 총 3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영유아 시설도 포함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8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설고은, 양현모, 정현두, 최일준 작가의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룹전 개최를 돕고 전시 진행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75명이며, 선정 작가들은 162회에 걸쳐 개인전과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명 '계란에서 사과까지'는 과거 유럽에서 연회를 열 때 전채 요리는 계란, 후식은 사과를 먹는 문화를 담은 표현이다. 이 표현은 유럽의 다양한 지역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차지한 계란과 사과의 보편적인 역할을 명시한다. 여러 음식의 이름이 지워지고 계란과 사과만이 남았지만 그 사이 지워진 음식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이 구문처럼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는 네 작가의 그림이 회화라는 시작, 추상이라는 끝과 그 사이에 자신의 회화를 마지막 추상으로 나아가게 만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9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 인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이란 금융·비금융 기업 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는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신한은행을 포함한 8개 민간기업·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이로써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존 4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 인가 획득을 위해 지난해 4월 전담 조직인 ‘데이터융합센터’를 신설했다. 신설된 데이터융합센터엔 데이터, 보안, 법률 등 11명의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데이터 결합·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았고, 올해 상반기 중 ▲보안 ▲이해상충방지 체계에 대한 신뢰성 ▲데이터 분야 업무 역량 및 성과에 기반한 전문성 ▲데이터 개방·공유에 대한 적극성 등을 심사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9일 본인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향후 데이터 결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가명정보를 결합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앞장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1년 새 중소기업보다 개인사업자 대출금리를 더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소규모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어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 3~5월 취급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5.64%로 나타났다. 1년 전(3.61%)보다 2.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에 지난해 최저 3.1%에서 최대 4.42% 수준이던 대출금리는 올해 5.24~5.99%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 금리가 1년 새 2.52%p 최대폭으로 뛰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14%p, 2.09%p 올라 2%대 상승을 보였으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1.85%p, 1.57%p 대출금리가 올랐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5.89%로, 지난해 3~5월 취급한 금리(4.14%)보다 1.75%p 상승했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1.96%p로 가장 많이 올랐고, 하나은행(1.92%p), 우리은행(1.85%p)가 뒤를 이었다. 5곳 중 3곳이 1년 새 자영업자 대출금리를 2
[FETV=권지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해외 사업·자산 운용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KB금융에서는 윤 회장과 그룹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보험 부문’과 관련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과 통계분석 정보 등을 활용한 ‘자동차 보험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 판매·유통 채널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KB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IBK희망나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BK희망나래’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0억원의 생활비형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보호연장 중인 아동 또는 18세 이전 조기 보호 종료된 아동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간 2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로 사용이 가능한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금융교육, 청년들 간의 자조멘토링, 법률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대상자 선정과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계비 마련 등의 이유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홀로서는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