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대구 본점에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신보가 보유 중인 고객의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구축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의 개소식에는 최원목 이사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과 이현동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단장, 김창훈 대구대 교수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약 38평 규모의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정확한 지휘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위한 전문 보안인력이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이번 보안관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신보는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에 머신 러닝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사이버 위협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 품질을 향상시킬 ‘지능형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 해킹 메일 대응훈련 등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활동 등을 병행해 전사적인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점차 고도화·지능화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서울대·고려대·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5700여 병원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터치 몇 번 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바로청구’와 ‘사진청구’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청구’를 제휴한 병원에서는 서류 사진촬영 없이 즉시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사진청구’의 경우 필요서류를 모바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에서 ‘바로청구’를 이용하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청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바로청구’를 통해서 서류 없이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57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사용자는 동네의원∙종합병원∙대형 종합병원까지 규모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 고객에게 활용 점수에 따라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최애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을 출시하고 그 첫 번째 저축 서비스로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는 가장 사랑하는 대상인 '최애'와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기록통장에 일정금액을 저축하고 기록을 남기는 서비스다. 최애의 사진으로 직접 계좌 커버를 설정하거나 '공유하기'를 통해 SNS에 알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애정 온도'는 입금 횟수, 규칙 개수, 보유 일수 등 활용도에 따라 산정되며 애정온도 5·20·60·90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5000원 캐시백부터 1만원 상당의 카카오 선물하기 상품권까지 각 온도별로 다양한 혜택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애정 온도와 당첨된 선물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물 열기'를 클릭하면 캐시백은 대표 계좌로 자동 입금되고 교환권·상품권 등은 쿠폰함에 지급된다. 최애적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26~28일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 농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대기업, 투자사, 유통사, 공공기관 등과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투자 기업 중 10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투자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28일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농식품 투자 생태계 현황과 산업 전망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산업 분야별 전문 패널 토의를 통해 농식품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식품 5개 펀드, 2230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유망 농식품 혁신 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력을 가진 농식품 테크 기업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5일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투자자 대상 IR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등과 함께하는 수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첫 번째 정기 프로그램으로 IR 이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64개사의 IBK창공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60여명의 IBK금융그룹,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투자 담당자 및 신용보증기금 등의 대출 담당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과 서강대학교는 지난 26일 서강대 본관에서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의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은행의 전문가로부터 자산관리와 승계 관련 컨설팅, 재산기부 설계 등 1:1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서강대에 기부할 의사가 있는 고객은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 계약을 통해 신탁원본의 전부 또는 일부의 사후 수익자를 서강대학교로 정할 수 있으며, 서강대는 해당 고객을 기부예정자로 예우하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과 서강대학교는 긴 시간 동안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다”며 “차별화된 재산신탁 서비스 제공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핀크는 정확한 신용 데이터 분석 기반의 ‘대출진단’ 서비스를 내세운 대환대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출진단’은 신용평가사와의 제휴를 통해 약 600만명의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상태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진단을 모든 대환대출 과정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대출 조회 전부터 실행 후까지 채무상황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고객이 현명한 대출 결정을 내리고 신용도를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출진단은 대출 ▲조회전 ▲조회결과 ▲조회후 총 세 단계에 걸쳐 적용된다. 먼저 대출조회 전 대출진단을 통해 대출 대환의 이자절감 효과와 가능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연결과 간단한 동의 과정을 거치면 추정 연소득을 비롯한 보유 대출의 잔액과 이자, DSR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대출 조회 시 대환 가능한 상품 조건을 한눈에 보여주는데, 이 중 최저금리 상품으로 이동할 경우 기존 대비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대출진단을 통해 계산해준다. 단, 조회 결과에 따라 계산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상품이 있을 수 있다. 대출을 갈아탄 후에는 대출진단을 통해 신용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용상태가 개선된 차주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이 참여한 쿨코리아 챌린지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강 행장은 지난 26일,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인 ‘쿨비즈룩’을 착용하고 챌린지 동참 인증샷을 촬영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강 행장은 이날 챌린지 행사에서 “무더운 여름, 체온을 낮추는 간편 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일거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 온도를 낮추고 이상 기후를 예방하는 문화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황병우 대구은행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추천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기존 물리적 데이터센터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채널계 데이터센터(채널계 클라우드 센터)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채널계 클라우드 센터는 물리적 시설인 주센터(목동)와 DR센터(분당), 소산센터(충정)에 이은 4번째 데이터센터다. 채널계 시스템을 물리적 환경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것은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다. 채널계는 은행 뱅킹시스템 중 하나로 앱 접속은 물론 조회·이체 등 앱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뱅킹 서비스를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채널계 클라우드 센터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경우 상황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하게 서비스 자원을 조절할 수 있어 가용성이 뛰어나다. 특판 상품이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으로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채널계 업무를 기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센터가 분산해 처리하게 되면서 효율적인 로드밸런싱이 가능해졌다. 한 개의 센터에 트래픽 부하가 집중되지 않도록 조절해 각각의 센터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앱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센터의 보안성을 물리적 데이터센터 수준으로 강화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클라우드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26일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DGB금융은 이사회 지원 전담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이사회 직속으로 개편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은행권 지배구조 Best Practice 마련 TF'의 주요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사회사무국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지원하는 부서로 특히 사외이사에게 경영과 관련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사회가 효율적으로 경영진을 견제·감독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이사회사무국이 경영진과 분리된 위치에서 사외이사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에 따라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와 역할 강화가 기대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내실 강화를 통한 2023년 경영 목표 달성을 토대로 조직 운영 효율화를 실시했다. 먼저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와 영업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데이터기획부를 신설했다. 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추진을 위해 지주와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