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A/S 만족도(CSQ)조사 3년 연속 1위에 이은 성과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비롯한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와 협력서비스센터(ASC) 등 447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NPS(Net Promoter Score)라는 고객의 순수 추천 지수로 고객만족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협력서비스센터의 기술 증진을 위해 직영점과 동일한 과정의 기술 레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의 공인 기술자격 제도인 일반 수리 전문가(Cotech) 및 사고 수리 전문가(Cartech)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강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시장점
[FETV=김수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인사이동을 통해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기존에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와 2016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지내면서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견인하고,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인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인사부 상무로 근무하며 기업 문화 개선 및 인적 자본 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그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벤츠 코리아 임원진 중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됐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 원(부가세포함)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7일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돼,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셀렉션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차량 교체는 최소 3일 전에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현대셀렉션의 차량 배송 및 회수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제공되지만, 서울에 직장을 둔 수도권 거주자들도 직장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 가입자는 5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FETV=김수민 기자] 지난해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이 12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3만대를 처음으로 넘겼다. 7일 각사 자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국내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12만3387대로 집계됐다. 2017년 연간 판매량인 9만7435대에 비해 26.6% 성장한 수치다. 파워트레인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총 9만3011대가 팔려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판매량은 24.6%인 3만376대로, 연간 기준 3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하이브리드차는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2016년(91.4%)이나 2017년(86.0%)과 비교하면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기차는 2016년 한 자릿수(8.6%)에 그쳤던 점유율이 2017년 14.0%로 늘고 작년에 24.6%까지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코나 전기차(EV)와 니로 전기차(EV), 넥쏘 수소전기차(FCEV) 등 전기차 신모델이 등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모
[FETV=김수민 기자] 지난해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인 16.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11.8% 증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8.7% 감소한 2만450대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26만70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판매가 26만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2017년의 23만3088대보다 1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6.7%로 2015년의 15.5%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798대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BMW는 5만524대로 2위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15.3% 급감했고, 도요타는 전년보다 43% 급증한 1만6774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폭스바겐(1만5390대), 렉서스(1만3340대), 아우디(1만2450대), 랜드로버(1만1772대), 포드(1만1586대) 등이 1만대 이상 판매했고 미니(9191대)와 볼보(8524대), 혼다(7956대), 크라이슬러(7590대), 닛산(505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 대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해(亥)피뉴이어' 프로모션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에서 QM6, SM6, QM3 구매 혜택을 확인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고객 가운데 총 3명을 뽑아 황금 돼지 골드바(18.75g, 10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1월 계약 고객 중 차종에 관계없이 매일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 보유 고객 최대 50만원 지원, 전 차종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 파격 금리 제공(마스터, 전기차, QM6 가솔린 제외) 등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는 S-Link 8.7 인치 내비게이션에 BOSE 서라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더해진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의 혜택을 제공하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S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의 주요 특장점을 공개했다. 쏘울 부스터는 이달 출시 예정이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만의 차별화된 감성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자동차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음악 및 조명 효과에 주목,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조명 스타일로,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특히 인사이드 도어 핸들 부분의 사운드 무드 램프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의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색상의 빛을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의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컬러 테마는 ▲파티 타임, ▲헤이! 요! ▲여행 ▲로맨스 ▲미드나잇 시티 ▲카페로 구성되며 6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FETV=김수민 기자]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는 르 필 루즈,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K3, K9, 에센시아 콘셉트, G70 등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50년 시작돼 2018년으로 68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8년에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와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현재 양산되고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시한 디자인 방향성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K3와 K9 등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K시리즈 2종 모두 굿디자인 어워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FETV=김수민 기자]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크레타, 쌍트로 등판매 증가에 힘입어5년 연속으로 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55만2대를 팔아 2017년(52만7320대)보다 판매량이 4.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인도에서 2014년(41만1471대) 이후 5년 연속 연간 판매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현대차는 2013년 38만2대로 2012년(39만1276대) 대비 다소 판매가 감소했지만, 2014년 당시 연간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며 재도약했다. 이후 2015년 47만6001대, 2016년 50만537대 등 해마다 판매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50만대 이상 판매기록도 달성했다. 현대차의 인도 판매는 그랜드 i10, i20, 크레타, 쌍트로 등이 이끌었다. 특히 2015년 인도에 처음 선보인 크레타는 출시 이듬해인 2016년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는 기존에는 세단 판매 위주였으나 크레타 출시를 계기로 제품 라인업을 SUV까지 다양하게 확장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3년 만에 재출시한 소형차
[FETV=김수민 기자] 기아차가 ‘K-POP’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3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K-POP 세계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는 ▲YG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전개 ▲K-POP과 연계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 기아차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방콕,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7개 도시 포함 전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타이틀 스폰서로서 기아차는 월드투어 기간 중 블랙핑크에게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콘서트장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스팅어와 함께 등장하는 특별 홍보 영상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아차는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 스팅어, 쏘울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