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G90에 최초로 탑재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근 배포된 내비게이션 지도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점에 맞춰 G90 차량의 무선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기 판매된 G90 차량은 총 2500여대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국내에선 최초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타 차량들의 경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려면 PC를 통해 SD카드에 데이터를 다운받거나 업데이트 용 USB나 DVD를 삽입해 진행해야만 했다. 그러나 G90는 차가 알아서 무선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고 자동으로 설치를 진행한다. 이번에 G90 내비게이션에 업데이트된 주요 항목은 ▲주요 도로를 반영한 최신 지도 정보 ▲사운드 집중 좌석 설정 기능을 비롯 분할 화면 내에서의 ▲지도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SUV의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으며,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정식 출시는 오는 3월이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코란도는 2011년 준중형 SUV인 코란도C로 재탄생한 지 8년 만에 다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쌍용차는 “최근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인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인 '로우 앤드 와이드'(Low & Wide)를 적용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며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코란도C 후속 모델인 코란도는 차체를 키우고 첨단 안전사양을 강화하는 한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2019 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랐으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 또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티에리 누빌은 1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2초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와 세바스티앙 롭 선수의 활약으로 30점의 팀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조사 부문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금까지 출전한 6번의 몬테카를로 랠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현대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사령탑인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의 전략 운영과 전 팀원들의 협동을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포디움 입성과 제조사 부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올해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혹독하고 어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146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의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방안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2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17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62억원,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10월 기준 협력사들의 르노삼성자동차 관련 매출은 2조4408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이외에도 해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직접 르
[FETV=김수민 기자] 쉐보레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1일까지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을 1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현대 웹사이트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예약은 현대자동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입장권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입장권을 선택 할 수 있다. 박람회는 분야별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소방안전 ▲생활안전 ▲수상안전등 총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증강현실을 통해 학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가 킥보드를 타고 마주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해 도로상황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 계속되는 통학차량 갇힘 사고나 승·하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어린이들의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28일 상품성을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디젤 모델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을 동결하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모드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글로벌 경제 불황의 장기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이 컸다. 현대기아차는 SUV를 필두로 신흥 시장을 공략, 2019년에는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의 2019년 전망과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현대자동차는 24일 2018년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7조2516억원, 영업이익 2조42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7.1%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부진한 성적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 기아차는 2018년도 경영실적 매출액 54조1698억원, 영업이익 1조15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74.8% 증가했다. 외형적으로는 실적이 좋아졌지만, 통상임금 패소에 따라 발생한 손실의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이전보다 수익성이 나빠진 셈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0.1% 증가에 그친 9249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3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54조1698억원, 영업이익은 74.8% 증가한 1조1575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19.4% 늘어난 1조155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력 신차의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0만920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만8611대를 기록했으며,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228만594대를 달성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1.7% 감소한 59만583대, 유럽에서 3.0% 증가한 49만1797대, 중국에서 2.8% 증가한 37만2대,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5.3% 증가한 82
[FETV=김수민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과학창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남 신안군의 섬 지역을 비롯해 목포, 무안, 함평, 장흥 지역을 돌며 총 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진행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한 실험실 차량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의 초등학교 및 어린이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양질의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교육 사각지대를 순회하며 579개 기관, 5만4000여명(2018년 12월 기준)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해왔다. 교육에 참가한 약 400명의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더해 친환경 모형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