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내)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은행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디딤씨앗통장 기부전용 입금계좌로 자동이체 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
[FETV=권지현 기자] 어느 때보다 무더운 올 여름, 금융권에는 '쿨 코리아 챌린지' 바람이 불고 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시작한 에너지 절약 환경 캠페인으로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의 이벤트다. 참여 인증 사진과 에너지 절약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각계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북돋는다는 취지를 담았다. 추천을 주고받은 인사들을 살펴보면 금융권 인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금융권 릴레이 물꼬는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텄다. 최병오 형지 회장과의 인연으로 릴레이에 참여한 안 부회장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고, 함 회장과 정 사장은 은행·증권 등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줄줄이 불러들였다. 5대 금융그룹 회장 중 유일하게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한 함 회장은 지난달 2일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70%)보다 0.01%포인트(p) 내린 3.69%로 집계됐다. 신규 코픽스는 5월 이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0.03%p 올랐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3.21%로 0.03%p 높아졌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내일(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 코
[FETV=권지현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6일 시원한 간편복 착용으로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국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 9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으로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 주자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일상 속 간편복 착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에도 일상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연령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실효성과 역차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초장기 주담대를 급증한 가계대출의 주원인으로 보고, 가장 확실한 방안인 '나이 제한'을 통해 대출 수요를 누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주택 가격 상승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기대여명과 은퇴 연령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나이에 한계선을 두는 것은 너무 가볍게 내놓은 정책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가계부채 관련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50년 만기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는 차주 연령을 만 34세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근로·사업소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차주에게도 초장기 주담대를 내주는 게 맞느냐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확정되면, 정부가 주택금융기관을 통해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공급하는 최장 40년 정책모기지 상품보다 제한폭이 5년 늘어나게 된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지난 1월 Sh수협은행이 내놓은 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도 잇달아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미션 수행시 캐시를 주는 '매일 용돈 받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용돈 받기'는 카카오뱅크 앱 내 해당 페이지에서 SNS 구독, 쇼핑, 페이지 방문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캐시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mini 또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션 완료 후 카카오뱅크 앱으로 돌아오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미션 항목 중 캐시 금액이 활성화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미션당 제공되는 캐시는 상이하다. 또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데일리 용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매일 1회 '데일리 용돈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 '보너스'가 표기된 미션을 수행해 '보너스 용돈 이벤트'까지 참여할 경우 캐시를 추가로 받게 된다. 카카오뱅크의 '매일 용돈 받기' 서비스는 유효기간 또는 사용처 제한이 있는 '포인트'가 아닌 캐시 형태로 지급해 포인트 교환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카카오뱅크에 더 자주 방문해 혜택
[FETV=권지현 기자] 신한카드는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Global+(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를 찾아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을 포함한 해외 전 가맹점에서 1.2% 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공항 라운지와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 스타벅스 5% 캐시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Way(웨이)체크 미니언즈 여름’도 선보였다. 튜브를 끼고 물놀이를 하는 미니언즈를 컨셉으로 디자인 된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5%, 통신, 편의점·생활 잡화, 디지털콘텐츠, 커피 등 생활편의영역 이용금액의 최대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한편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를 발급받고, 카드와 함께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서울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1만원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i-ONE 자산관리’에서 전 금융기관 대출을 쉽고 편리하게 조회·관리 할 수 있는 ‘대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출관리’ 서비스는 ‘i-ONE 자산관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금융 대출정보를 분석해 상환일정 알림, 유형별 대출 현황, 상환계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현황에 따른 신용관리 방법도 알려주고, 대출상환 시 우선상환 대출도 추천해준다. 올해 하반기 추가 대출한도를 분석해주는 DSR 계산기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i-ONE 자산관리’ 가입고객은 당행 대출정보만으로도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타기관 대출이 있는 경우 마이데이터 연결 동의를 해야 조회·관리가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출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i-ONE뱅크에서 신용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7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26% 급증한 규모다. 상반기 총수익은 5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9% 늘었다. 2분기(4~6월) 총수익은 2992억원, 순익은 928억원을 나타냈다. 2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85억원, 대손비용은 110.2%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2023년 6월말 현재, 고객대출자산은 1년 전보다 15.7% 감소한 17.2조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한 22.6조원이었다. 6월 말 현재 예대율은 56.0%이다. 6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56%와 26.48%였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3%p와 9.96%p 상승했다. 총자산순이익률은 0.79%, 자기자본순이익률은 6.49%를 기록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외환·자본시장, 기업고객 자금관리, 증권 서비스 등 당행이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기업금융그룹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은 잠재적인 위험을 충분히 완충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바르게 그리기 SNS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30 고객들에게 광복절과 태극기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태극기를 자유로운 방법으로 직접 그린 후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 #광복절, #태극기사랑, #신한과함께나라사랑 중 하나 이상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업로드와 함께 캠페인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신한은행은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쿠폰(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200명)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2030 세대와 고객들의 애국심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특별한 콘텐츠도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신한프렌즈의 ‘쏠’ 캐릭터가 태극기를 직접 그리는 모습과 함께 태극기에 담긴 의미, 태극기를 바르게 그리는 방법 등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신한금융그룹 공식 캐릭터 '신한프렌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