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BMW코리아는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컨트리맨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총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동차 가격은4930만원이다. 지난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인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모델로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강점이다.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은 흰 절벽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내·외관에 화이트&블랙 컬러의 조합을 적용했다.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의 외관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감성을 연출했다. 외장 컬러는 우라이트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으며, 앞·뒤 범퍼 및 루프 레일, 사이드 실 등 곳곳에 블랙 컬러가 더해졌다. 여기에 MINI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핀 스포크 휠 적용으로 역동성을 강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에는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카본 블랙 인조 가죽 시트, 그리고 새틀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헤드라이너 및 컬러 라인이 적용돼 내외관의 디자인 통일성을
[FETV=김윤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아차와 이마트가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고 관련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추진됐다. 기아차는 니로 EV, 쏘울 EV 등 전기차 모델을 판매 중이며 이마트는 전국 13개 지점 내에 초급속 집합형 충전소인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주요 지점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쏘울 부스터 EV를 비롯한 전기차 대표 모델을 전시하고 관련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이마트가 올해 48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인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 기아차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설치해 우선 예약·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충전소 위치와 현황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고, 충전요금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FETV=김윤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준중형 SUV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한 코란도C모델 이후 8년만에 완전 변경한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코란도 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날부터 전국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원 ▲딜라이트(A/T) 2543만원 ▲판타스틱 2813만원이다. 지난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코란도는 그동안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모델은 5세대 모델인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코란도다.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했다. 코란도의 차체 디자인은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로 구성해 자세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고, 전설 속의 영웅 “활쏘는 헤라클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역동적인 캐릭터라인과 안정감을 주는 후드 라인과 역동적인 라디에
[FETV=김윤섭 기자] BMW는 2019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이하 MWC 2019)’에서 최초로 다차원적 상호작용 기술인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출시 예정인 BMW i넥스트에 최초 도입되는 이 기술은 운전자가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이 음성, 제스처, 시선 등을 동시에 활용해 차량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 자연스러운 차량 콘트롤을 위한 차세대 기술 BMW는 직관적인 차량 조작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왔다. 2015년에는 물리적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차량을 조작할 수 있는 제스처 콘트롤을 선보였고 지난해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를 통해 음성 조작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은 이러한 차량 조작의 다음 단계로 향상된 센서와 분석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제스처 카메라는 적외선 신호를 통해 운전자가 위치한 모든 조작 환경에서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포착하고 손의 방향을 정확하게 알아낸다. 계기판에 매립된 고해상도 카메라는 머리와 눈의 방향을 인식해 영상을 분석하고
[FETV=김윤섭 기자] BMW 코리아가 주력 판매 차종인 5시리즈와 7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품질 부적합을 발견해 차량 출고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BMW 코리아는 최근 수입된 520i와 530d, 630d xDrive GT,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모델의 출고를중단했다. BMW 관계자는 “해당 차종의 출고 전 점검 과정에서 일부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사항을 확인했다"며 자체적으로 문제를 시정하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품질 문제의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리콜이 필요한 수준의 기술적 결함은 아니다"라며 "출고 전 점검과 이에 따른 출고 제한은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차를 인도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해오던 절차"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차종을 계약한 고객들이 차량 인도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딜러들은 계약 고객들에게 문제 해결 후 출고를 재개하기까지 3개월가량이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윤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네이버 포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사용설명서 ▲쓸모있는 자동차상식, ▲탈수록 즐겁다 등 구성으로 연재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사용설명서’ 시리즈는 르노삼성 브랜드 뉴스 및 차종별 핵심 기능과 사양을 소개 하며, ‘쓸모있는 자동차상식’ 시리즈에서는 카 라이프를 즐겁게 해주는 자동차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탈수록 즐겁다’ 시리즈는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여행, 드라이브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금 다른 특별한 시승기’ 코너는 보다 생생한 르노삼성차 차종별 시승기를 제공하며 ‘르노삼성자동차를 말하다’ 코너를 통해서는 르노삼성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직업 차량관리노하우, 사용팁 등 디테일한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공식 네이버 포스트 오픈을 기념하여 ‘포스트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3명)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30명)을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팔
[FETV=김윤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투싼’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의 C-SUV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SUV 차급은 유럽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SUV를 나누는 A부터 E까지의 차체 크기별 분류에서세 번째에 해당되는 차급으로, 국내 분류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된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세 가지 경쟁 차종을 놓고 차체·엔진·주행성능·연결성·친환경성·편의성·경제성 등 총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해 CX-5(522점)와카자르(51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우토빌트는 “투싼은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다재다능한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투싼의 항목별 평가를 보면 실내 개방감과 적재·견인하중·품질·가속성능·제동·후석시트 안락감· 조작 용이성·체감소음·편의장비·보증·보험료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FETV=김윤섭 기자] 현대위아 중국 산둥법인이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엔진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해외 완성차 업체와 엔진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산동법인이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인 장풍기차와 엔진, 동력인출장치(PTU), 전자식 커플링 등 4륜구동 부품, 배기가스 후처리 부품 등을 포함한 1조2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풍기차는 1950년에 세워진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로, 생산 규모는 연13만대에 달한다. 현대위아 산동법인은 내년 8월부터 2.0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창펑차에 공급한다. 공급물량은 1년에6만대씩 5년 동안 총 30만대다. 이 엔진은 창펑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수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엔진과 함께 터보차저, 4WD 부품까지 패키지로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파워트레인 부분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 중국의 배기가스 규제인 '차이나6'와 연비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자사의 엔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터보차저와 4WD 부품을 통합 패키지로 제안한 것이
[FETV=김윤섭 기자] 한국지엠(이하 한국지엠)은 국내 유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 달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다마스와 라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모하고, 우수작 선정 고객에게 최대 5백만원의 마케팅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마스 및 라보 차량과 연계된 자신만의 독특한 사연을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은 5백만원 상당, 최우수상 2백만원 상당, 우수상 1백만원 상당의 차량 랩핑 서비스, 야외 배너, 로고 디자인 제작 등 사업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은 쉐보레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5월 3일 동일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지엠은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사업운영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하며, 5월과 6월에 걸쳐 중소사업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태
[FETV=김윤섭 기자] 현대자동차 임직원의 근무 복장이 자율 복장으로 바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혁신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3월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율복장 시행 시기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3월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주얼 데이'를 시행했다. 향후 복장 규정은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착용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을 넘어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근무해도 될 정도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보수적인 조직문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차에서 복장 자율화가 본격 시행될 경우 기아차를 비롯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정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코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