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하나은행 본사에서 ‘찰코 소녀의집’ 학생들을 위한 교육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에 멕시코주 찰코에 세운 기숙학교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멕시코 전국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3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마르따 원장, 젤미나 수녀, 학생대표 15명 등이 참석해 오랜 기간 학교 운영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육물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의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은행 직원들과 ‘찰코 소녀의 집’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마련됐다. 멕시코하나은행은 학교 측으로부터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 후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 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
[FETV=김진태 기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한달 새 2조원 넘게 올랐다. 가계부채 상승세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50년 만기 주담대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2조8867억원이다. 한 달 전인 7월 말(8657억원)과 비교해 이달 들어 2조210억원이나 급증한 셈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매달 내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가계부채 급증의 주범으로 지목해 '연령 제한' 등의 규제 가능성이 거론되자,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금융당국의 경고가 있은 직후인 지난 13일 이후에만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달 새 2조원 넘게 주담대가 증가하면서 가계대출에도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24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게대출 잔액은 679조4612억원으로 7월 말 가계대출 잔액 679조2208억원 대비 2403억원 올랐다. 이 기간 주담대도 512조8875억원에서 513조3716억원으로 4840억원 늘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들을 상대로 '가계대출 취급실태 종합
[FETV=심준보 기자] DGB대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내부통제교육 및 정도경영 실천 다짐 행사'<사진>를 얼고, '내부통제혁신위원회(가칭)'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 내부통제시스템 운영방향을 점검하고, 임직원 내부통제 의식을 제고하려는 차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권 내부통제 전문가 초빙 강의와 임직원의 정도경영 실천 다짐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강의를 진행한 권순찬 강사는 금융회사 감독업무를 30여 년 이상 역임한 내부통제 전문가로, '금융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는 은행장과 임원을 비롯해 영업점 준법감시책임자 등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고, 강의 내용은 추후 내부 연수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이 의무 수강하게 할 방이다. 강의 후 황병우 은행장은 "내부통제를 실시함에 있어 바른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며 "선진화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통제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외부 인재를 가리지 않고 위원회를 구성해 내부통제 시스템 변화와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FETV=심준보 기자] 기업들이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 등을 예치하면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3개월 연속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050억달러로 6월 말 대비 51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줄곧 감소하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78억6000만달러로, 6월 말보다 44억2000만달러로 증가 폭은 작년 1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엔화 예금 잔액은 83억1000만달러로, 전달 말보다 8억3000만달러 늘았다. 유로화 예금 잔액은 60억2000만달러로, 한 달 사이 7000만달러 줄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이 한 달 사이 45억달러 늘어난 896억8000만달러, 개인 예금이 6억7000만달러 불어난 15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943억3000만달러)에서 61억40
[FETV=심준보 기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네이버쇼핑과 함께 우리원(WON)뱅킹 우리페이로 결제 시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쇼핑에서 우리원뱅킹 우리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3% 캐시백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일반 결제에서 신용카드→개인→우리카드 선택 후 우리카드 결제 화면에서 ‘우리원뱅킹 결제’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캐시백은 대상 건에 한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KB국민은행은 은퇴자산관리전문 종합 상담 대면채널인 ‘KB골든라이프센터’의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고객 초청 특별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퇴자산관리 수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설립된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전국 14개 센터에서 개인연금, 퇴직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세무 등 은퇴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 이용 고객은 상품 가입에 대한 부담없이 1대1 맞춤형 은퇴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KB골든라이프센터는 3년 동안 고객에게 1만5000건의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상담 케이스를 모아 국내 최상위 전문성을 보유한 상담센터로 자리잡았다. KB골든라이프센터 3주년을 맞아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KB연금고객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여 고객은 은퇴 노후 관련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현장 실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노후 준비 상황도 즉석에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는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한 은퇴설계플랜’ ‘은퇴·노후 상품
[FETV=심준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을 지원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원산림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교통수단, 체험활동비 및 식사 등을 제공하는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 우리 산림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워줄 계획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31일간 설악산과 금강산을 잇는 백두대간 일원인 고성, 속초, 양양, 인제에서 열린다. 이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미래 산림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산림녹화, 산림복원, 산불방지 등 산림경영 성공 경험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국제행사다.
[FETV=심준보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해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다음 달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총 4조원 규모의 투·융자 패키지 지원과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조5000억원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KB국민은행은 소득세 등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다양한 모바일 안내문을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권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후 네이버, 신한카드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3월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1차 중계사업자로 선정됐다.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는 종이 우편으로 통지하던 안내문을 전자화해 스마트폰으로 통지하는 서비스로 국세청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면 KB스타뱅킹, 네이버, 신한플레이를 통해 문서를 수신하고 열람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국세청이 요청하는 모바일 안내문을 직접 발송하고 KB스타뱅킹 ‘전자문서’를 통해 안전하게 제공한다. 특히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국민은행이 명의 확인 후 발급하는 국민인증서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안내문 도착 시 알림 메시지 푸시를 통해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어 국세 체납,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mini)의 최저 가입 가능 연령을 만 7세로 확대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카카오뱅크 mini의 가입 가능 연령을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변경했다. 만 7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가입 단계에서 보호자 동의 절차를 추가로 진행해 금융이 낯선 청소년 고객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기간내 카카오뱅크 mini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가입 축하금이 지급된다. 축하금은 가입자의 카카오뱅크 mini로 즉시 지급되며 생애 최초 가입자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mini 26일저금' 및 'mini 생활'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mini 26일저금'에 도전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 태블릿 PC, 블루투스 이어폰, 문화상품권 5천원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mini 생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자, 치킨, 햄버거 등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간식 교환권을 추첨 지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