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중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명으로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우선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은행권 대출금리가 석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 평균금리는 연 5.11%로 전달보다 0.06%포인트(p)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보증대출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월보다 0.01%p 내린 4.80%를 기록, 지난해 8월(연 4.7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역시 직전 달의 고금리 대출 취급 효과가 사라지고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인하 영향으로 0.07%p 하락했다. 반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28%로, 6월보다 0.02%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 6월,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주담대 금리 조건별로는 변동형 금리(4.45%)의 상승 폭이 고정형(4.22%)보다 컸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는 은행 간 수신경쟁이 완화 영향으로 6월보다 0.01%p 내려간 연 3.68%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는 1.43%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NE 스피드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ONE 스피드론’은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 요청 시 즉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으로 선정된 급여소득자는 최대 5000만원, 자영업자 또는 기타소득자는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단 대상으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이 복잡한 심사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이란 서류 전형과 인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이 6주간의 인턴십 실시 후, 평가와 최종 면접을 거쳐 2024년 신입 행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채용 제도다. 인턴 활동을 통해 대구은행 연수원 금융연수를 비롯해 영업점 및 본부부서에서 실무경험 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은행 채용 담당자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7월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을 받은 만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고, 채용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오는 9월 10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일반금융은 해당 권역별 영업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채용을 진행해 수도권·대경권·부울경 권역으로 구분하며, 최종 합격자는 이후 해당 권역 영업점에 최우선으로 배치를 한다. 대경권과 부울경은 해당 지역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은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B2B SaaS, AI 기업인 ▲딥블루닷(AI기반 고객관리) ▲호패(블록체인기반 인증) ▲프롬나드AI(AI기반 HR)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AI기반 디자인SW) ▲프리베노틱스(AI 건강진단) 등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4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진단, 사업 목표(KPI) 설정, 사전멘토링 등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약 2개월간 사업전략, 판로개척,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500Global 관계자, 참여기업, 멘토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참여기업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 새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되면서 후보 면면이 주목받고 있다. '1961년생 동갑내기, 서울대 동문' 이력이 회자되고 있지만, 금융권은 KB손해보험 사장을 지낸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이번엔 회장 직함을 달 수 있을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 부회장은 6년 전인 지난 2017년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3인 명단에 오른 바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양 부회장(개인고객·WM연금·SME부문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호치민시개발은행) 회장을 낙점했다. 다음 달 8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KB금융을 9년간 이끈 윤종규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다. 윤 회장과 김경호 회추위원장이 공통적으로 내건 차기 회장의 자격 조건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이다.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3조원에 육박한 당기순이익을 달성, 출범 15년 만에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동남아 시장을 넘어 선진 금융시장을 개척하고, 인터넷은행·핀테크와의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YGPA는 ‘2050 탄소중립 항만 로드맵’ 수립과 ‘2030 에너지자급률 100%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각종 공공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항만‧해안가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여수‧광양항을 넘어 명실공히 전남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YGPA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YGPA가 더욱 경쟁력있는 해양산업의 중심기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ESG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실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행장은 국민의힘 김희곤 국회의원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후속 챌린저로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을 추천하고 신한금융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 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 정 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어업인들에게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바다에서 나온 제철 수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이 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과 김병호 베트남 HD은행(호치민시개발은행) 회장 3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들 3명을 후보군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외부 출신 인사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양 부회장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출신으로,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 2021년 1월 부회장직에 올랐다. 허 부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약 4년간 KB국민은행장을 지냈다. 두 부회장은 1961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3연임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회추위는 내달 8일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차)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평 김경재 회장을 ‘2023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93년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제조업체인 대평을 설립했다. 이후 감미료를 고급화해 성공해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자 50여개국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9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기업가 정신, 세평,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을 설치해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경재 회장님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