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6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하여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000만개에 달한다. G마켓 입점 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방대한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의 첫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자다 상품 연동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판매 편의성’이 강점이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라자다에 상품을 연동할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종합식품기업 오리온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25년 10월 13일까지이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6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 R&D, 디자인, QA, QM, AGRO 등이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커리어 위크, 최종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올해부터는 최종 면접에 앞서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위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커리어 위크는 부서를 소개하는 ‘리더스 토크’, 실무자와의 1:1 상담을 진행하는 ‘잡 토크’, 실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직무와 부서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과 적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온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소개, 복리후생, FAQ 등의 채용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보는 아시아 대표 ‘K 리테일러’로 도약하고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1년차였던 지난해 말 누적 매출 3000억원, 올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기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도 하노이 인구의 3배에 달하는 2500만명을 돌파하며, 개점 2년만에 하루 평균 5만명이 찾는 하노이 현지 최고의 국민몰로 부상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23년 9월 22일 하노이의 부촌인 서호 지역에 공식 개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로, 롯데만의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역량을 총 결집해 지난 달 까지 초단기 누적 매출 5700억원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 서울의 1/6 수준에 불과한 하노이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사상 초유의 성과다. 이 기세대로라면 2026년말에는 누적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 내 쇼핑몰 및 호텔, 시네마 등의 직간접 고용 인원은 약 1만여명에 달해, 현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하다. 지난 달 처음으로 하
[FETV=김선호 기자] 현대리바트가 2030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젊은 세대 코드에 맞춰 수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전문관을 열고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엔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 6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가구 업체가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고 피규어를 제작해 선보인 것은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 리바트 캐릭터는 소파·책장·테이블·조명 등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가족 구성원으로 의인화한 현대리바트의 공식 캐릭터로, ‘캐비(아빠)’, ‘론드(엄마)’, ‘아티장(할아버지)’, ‘아뜰리(할머니)’, ‘플리(아들)’, ‘루미(딸)’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들은 독립적인 세계관과 각기 다른 성격 유형(MBTI)을 지니고 가구의 본질과 생활 속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라이프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리바트 캐릭터 피규어는 높이 95~150㎜ 사이즈로 제작돼 테이블, 책상 등에 장식할 수 있다. 가격은 1개 기준 3만 9,000원이며, 더현대 서울 내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와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FETV=김선호 기자] 지난 8월 인도에 편의점을 오픈한 이마트24가 이번에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코라오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마트24 강인석 상무, 해외사업팀 최원영 팀장,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 및 김원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24가 계약을 체결한 코라오(KOLAO)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소매 유통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하이퍼마켓 형태의 ‘KOK KOK Mart’와 편의점 형태 ‘KOK KOK MINI’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코라오그룹이 운영하는 ‘KOK KOK MINI’ 50여점을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하면서, 신규점을 오픈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로, 유네스코
[FETV=김선호 기자] 백화점 한 층이 장난감 놀이터로 변신한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소재인 나무를 테마로 아이들에게 나무의 따스한 감촉과 자연의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3층에 체험형 전시 공간 ‘도쿄장난감미술관 서울 팝업’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일본의 원목 장난감 체험 공간인 ‘도쿄장난감미술관’의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일본 ‘예술과 놀이 창조 협회’와 체결한 바 있다. 도쿄장난감미술관은 지난 2008년 도쿄 신주쿠 도심에 위치한 100년 역사를 지닌 폐교를 리모델링한 장난감 미술관으로 이후 지역을 활성화하는 명물이자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며 유명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도쿄, 후쿠오카 등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이와 함께 하는 일본 여행 추천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선보인 도쿄장난감미술관 국내 첫 팝업스토어에 12일간 8천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후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천호점 13층 문화홀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태양광 발전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주요 상품은 ‘태양광 모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해주는 ‘인버터’ 등이며 이 밖에도 설치가 필요없는 ‘휴대용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장치, 정원 등 주택의 조명과 조경을 위한 ‘태양광 조명’ 등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들은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에코플로우 등 국내외 모듈이나 인버터, 파워뱅크 등 각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브랜드 제품들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큐셀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며 태양광 발전 상품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태양광 발전 상품의 설치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롯데하이마트의 전문상담원들을 통해 상품부터 설치까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후 관리도 편리하다. 미설치형 상품은 1~5년, 설치형 상품은 5~12년
[FETV=이신형 기자] NS홈쇼핑이 익산시에서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인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하림그룹 원광대학교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사회가 협력해 거버넌스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고 총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축제에는 익산을 대표하는 맛집 13곳이 참여해 전통의 손맛을 선보였다. 하림그룹 계열사 부스에서는 ‘더미식’ 제품을 비롯해 선진포크 하이포크 한강식품 등이 소개됐다. 오드그로서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선식품 시식행사가 열렸고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에서는 치맥을 즐기는 젊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중소기업 관계자 경연 참가자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요리경연대회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아 일반인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 4개 부문에 130개팀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열렸다. 미식간편식 부문 대상은 ‘파로견과오리
[FETV=이신형 기자]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NS 푸드페스타 2025’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하림 자회사 NS홈쇼핑이 주관해서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장 입구에는 하림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모아 소개하는 ‘하림 그룹 브랜드존’이 마련됐다. 이어 메인 광장과 팝업존을 지나 개막식을 진행하는 메인 무대가 연결돼 있었다. 오전 10시의 이른 시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 프레스 환영식 진행…조항목 NS홈쇼핑 대표·김홍국 하림 회장 참석 오전에는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프레스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홍국 하림 회장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하림이 운영하는 환영 인사와 하림이 운영하는 퍼스트 키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조항목 대표와 김홍국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조 대표는 "하림 퍼스트 키친이 대한민국 공유 주방을 표방하는 곳"이라며 "식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 이라 말했다. 김 회장은 “신선함은 식품에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퍼스트 키친은 소비자들이 직접 견학할 수 있어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제품 안전성 검사에서 높은 적합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이 실질적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년 9월 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8월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제품들이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해 시장에서 안전하게 유통하고 있다. 기준 미달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차단 조치로 소비자 안전을 확보했다. 카테고리별 검사 결과 식품용기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캠핑·하이킹·스포츠용품, 의류 및 생활용품 순으로 높은 적합률을 보였다. 화장품, 유아·아동제품, 물놀이제품 분야는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유아·아동제품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안전성 검사는 매월 플랫폼에서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선정하여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해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KC 안전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