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2분기 1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분기(-280억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3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2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0조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1년 9개월 만의 성과로, 전년 동기 4.3조원에서 2.4배 증가한 규모다. 2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2438억원으로 1년 전(260억원)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예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 개선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 분기 흑자 시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2분기 비이자수익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70억원 대비 4배로 늘어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자산관리서비스인 ‘목돈굴리기’와 ‘즉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의 서비스가 흥행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690만명으로 1분기 607만명 대비 10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2분기 대손충당금은 총 2882억원을 확보,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 228%대를 유지했으며, 유동성 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VIP고객의 자산관리 법률 분야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 WM(자산관리)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은행의 자산관리 지원 과정에서 VIP고객의 법률 니즈가 가장 많은 상속·증여 등 가사 부문과 임대차·매매 및 토지보상 등 부동산 부문에서 최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 부문에는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연수원 25기)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연수원 30기)가, 부동산 부문의 경우 토지보상·재건축 전문 ▲김은유 변호사(법무법인 강산·연수원 21기)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로티스 법률사무소·연수원 26기)가 자문 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법률 자문 제공과 함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모바일 매거진 ‘하나원큐M’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제작과 은행 고객 및 직원을 위한 법률 강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각 분야에서 명망 있는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분들을 하나 WM 법률자문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분야를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 ‘BNK부산은행 금융교실’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재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익힘책 형태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저축과 투자 ▲은행에서 하는 일 ▲청소년 금융사기예방 등 4가지 주제를 각 1권씩 총 4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캐릭터가 등장하는 퀴즈와 만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담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해당 교재를 부산지역 전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초등학교 방문교육 및 소외계층 금융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박영준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BNK부산은행 금융교실 교재를 통해 어린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금융역사관 운영 ▲특성화고등학교 예비 직업인 금융경제교육 ▲메타버스 금융교육 ▲꿈담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개발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먼저 ‘지켜요’는 고객의 보안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의 보안수준을 진단해보고 추가로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금융감독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를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업데이트해 신종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들이 금융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사고예방을 위해 금융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은행연합회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법무부 24시간 찐센터 ▲금감원 개인정보노출 사고예방 시스템 ▲내 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위한 금융사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 사기가 의심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지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그룹 탄소감축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글로벌 표준 제공 및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천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SBTi 권고안에 따라 기준연도를 2022년으로 설정했고, 탄소배출량 측정·인증 범위도 국내 금융회사 중 최대 범위로 추진했다. 특히 업종별 최신 SBTi 감축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SBTi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해 국내 금융회사 중 최단기간인 신청 2개월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22년 대비 30년까지 42% 감축, ▲금융자산 탄소배출량은 22년 대비 30년까지 27% 감축하는 것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탄소배출량이 높은 산업군 등 환경·사회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증권, SK증권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 '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 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Finance 3.0 Partners'(F3P) 구성에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개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전략수립 TFT를 운영하는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삼성증권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기술 역량으로 토큰증권 플랫폼에 대한 기능 검증을 완료하고 관련 블록체인 지갑과 증권계좌 연계 기술을 확보했으며, SK증권은 혁신금융서비스 위한 토큰증권 계좌
[FETV=권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입사 지원 준비단계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준비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사전공고제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23~24일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현장상담,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모집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사무 56명 ▲기술금융 5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며, ▲고교 특별전형 11명 ▲보훈 특별전형 2명도 별도 선발해 사회통합적 채용을 강화한다. 특히 금융사무와 고교 특별전형 분야 채용인원 67명 가운데 18명은 영남권 7명, 충청·강원권 6명, 제주·호남권 5명의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하고, 이 중 권역별 각 2명은 고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전문인재’는 해당권역에 배치되며 최소 5년 이상 근무하는 조건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본점 소재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대구신보는 대구시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대구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일 대구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상품인 '대구시 상생보증 대출'을 출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구시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달에만 부산, 인천 그리고 대구 등 3개 신용보증재단과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에도 추가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노년층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KB 상생금융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 상생금융 패키지는 새 적금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와 알뜰폰 서비스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로 구성된다. 만 60세 이상 고객 대상 현금IC카드 발급 수수료 면제, 시니어라운지 확대 운영 등도 포함돼 있다.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 관리와 금융을 결합해 걸음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KB스타뱅킹 앱이나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매월 2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저소득층 고객에게는 특별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즐거운 걷기, 발자국 찍기 등 우대 조건 충족시 최고 연 10.0% 이율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신규 고객 가입 실적에 따라 좌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와 음성, 문자 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최고 3.95%의 연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 ‘신한 My(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0.2%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1인당 1계좌로 신규 개설할 수 있고,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상품 가입 시 0.1%포인트 ▲예금 보유 기간 중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0.1%포인트 등 최대 연 0.2%포인트다.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신한은행 본인계좌간 이체만 제외되며, 3개월 이하 만기 상품은 1회 입금, 6개월 이상 만기 상품은 3회 이상 입금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전국 영업점 또는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